평소에 궁금했어요.
식사를 인당으로 하는건지, 아님 전체음식 주문해서 그냥 나눠주는건지요?
밥안먹고 인사만하고 오면 식사비가 안나가는건지요?
평소에 궁금했어요.
식사를 인당으로 하는건지, 아님 전체음식 주문해서 그냥 나눠주는건지요?
밥안먹고 인사만하고 오면 식사비가 안나가는건지요?
음식이니까 매일 50~100인분 이런식으로 주문해서 나눠주는겁니다
예식장에 비하면 비싸지도 않아요.
몇 십명분씩 주문하고 모자라면 조금씩 더하면서 조절해요.
인당으로 안하고. 밥 한솥. 국 한솥. 반찬 한통 뭐 이런식이이에요.
국, 밥은 인분으로 나물, 전, 고기는 키로당 결재한 기억이 나네요.
밥값이 인당으로 하면 다음에는 안먹고나올까하고요.
근데 세브란스 너무 허접했어요 그래도 2ㅡ3만원은 할텐데 ...
장례식장 음식 더럽게 비싸요;;;
그냥 드세요.
음식별로 키로당 이런식으로 주문해요
장례끝나고 대충 계산해보니 인당 3만원은 되던데요
결혼식이건 장례식이건 식사 대접하지말고
경조비 좀 낮췄으면 좋겠네요.
질도 낮은 밥값 맞춰 내느라 허리가 휠 지경
50인분인가 30인분이가 그랬고. 반찬 하나하나 다 돈이예요. 그래서 솔직히 장례식장 가서 상차림 보면 상주들 경제력 대충 느껴져요.
마른안주 안주는 집. 전 종류 적은집. 홍어무침 있나 없나. 과일 뭐나오나 등등으로..
제가 가본 젤 비싼 음식은 반찬 엄청 많았고. 상주가 따로 딸기 준비해서 테이블마나 딸기 올려줬어요.
보통은 비슷비슷한데 넘 음식 작게 주문한건 보기 그렇더라구요. 부모님 장례식때 음식은 아끼지 말자 생각했어요. 가짓수 좀 푸짐하게 해야겠다고.
장례식장가서 상주들 경제력 운운이라니...
모든 음식을 킬로그램으로 시켜야돼요. 밥 10키로 육개장 10키로 멸치볶음도.. 그거 덜어서 상 차리는거라.
밥값은 다른거에 비해 비싸지 않아요.
장례치루며 정산시 음식값이 제일 부담이 적던걸요.
조문객이 많았음에도 예상보다 밑도는 금액이랄까...
드시고 오세요.
우리지역은 인당으로 해서 식권으로 해요
이번에 물어봤는데 인당 3만원쯤 하더라구요
밥값 비싸네요.
잘 나오는 데가 거의 없던데
대부분 넉넉하게 주문하게되고 남은 음식은 진짜 처치곤란입니다
아예 음식 대접 안 하는 장례식장이면 모를까, 원글님 안 드신다고 손해 덜 보고 이러지 않아요
조문 가셔서 식사 하고 오세요
상주 입장에서도 그게 더 마음 편합니다. 봉투만 하고 그냥 가시면 얼마나 죄송한데요ᆢ
시아버님 장례때 인당이 아니고
떡 몇키로 홍어무침 몇키로 마른안주..이런식으로 했어요
매사 꼼꼼하고 정확한 동서가 저울에 재어가며
일일이 확인하고 도장찍고 계산했어요
헐 장례식 그딴밥이 인당 3만원이나 하는거라고요?흰밥 육개장에 방울토마토 간단반찬 정도 나오던데 헐이다...
혼자 가셔서 밥드시는건 어색하겠지만 님이 안먹는다고 상주가 그음식 준비 안하는것도 아니고 보통 남게 주문하니까요 음식이 없는 상태로 있진 않잖아요 그냥 드세요
벡반집만도 못하게 나오는데 1인당 3만원꼴이라니.....
폭리가 엄청나네요;;;;
고물가 시대에 티랑 한과로 간소해져도 좋겠어요
대식가에 애주가지만 장례식에서 먹고 마시는거 별로에요
만취한 꼴불견 본적도 있어서...
동서가 저울을 가지고 갔나요?
저도 나중에 챙겨가야 할까요?
와 저도 일인분에 1만원도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서울 메이저 대학병원 장례식 다 다녀봐도 다 허접하던데요. 잘 먹을 상황도 아니긴 했지만 2만원이라해도 놀라운데 3만원 ㅜ
님이 안드신다해도 어차피 남게 주문하기때문에 남는건 버리거든요 그냥 드시는게 도와주는거에요
에이...아무리 싸도 만원은 넘는 값이죠
육개장, 밥, 전, 홍어무침, 코다리, 꽈리멸치볶음
음료, 마른안주, 떡, 과일이 거의 기본인데 가격 꽤 하죠
저도 아산, 삼성, 반포성모, 여의도성모 서울대, 세브란스, 이대 다 가봤는데 뭐가 그리 허접하셨는지...
백반집만도 못하다기엔
떡 과일 음료 술까지 나오잖아요..
술값 음료값은 따로 아닌가요?
저는 식대 1인당 1만원 정도 일 줄 알았어요.
장례업체에서 단가를 비싸게 매겨요
그래서 생각보다 장례치르고 나면 식사비가 많이 나와요
1인이 조문가도 한상 차려주고 남은건 다 버리잖아요
손님은 만원짜리 먹었지만 상주는 3만원 이상 대접한거죠
거기다 술이랑 음료 각종물품값이 진짜 비싸요
음식단가가 비싸더라구요.
대접하면서도 잘 차린다 느낌 안들고 먹으면서도 그런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상 처음 치러보니 넘 비싸게 느껴졌어요.
다음에는 가족장으로 손님맞이도 안하고 싶네요.
몰랐던 거 알아가네요
더 먹고 싶은 거 있어도 말도 못 하고 또는 음료수 하나 먹고 나오고 했었네요
음식단가가 비싸더라구요.
대접하면서도 잘 차린다 느낌 안들고 먹으면서도 그런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상 처음 치러보니 넘 비싸게 느껴졌어요.
여러 절차가 무척 덧없다 싶고.. 슬픈 가족들이 뭔 손님맞이인가 싶고.
다음에는 가족장으로 손님맞이도 안하고 싶네요.
가서 식사는 안하고
그냥 앉아있으니 떡주고 음료있길래 두개정도 따고
주전부리? 안주같은거요 땅콩 몇개
이렇게도 가도되나요?
성인 한명 어린이두명이라 그냥 인사만하려고...ㅠ
보통 밥값은 15,000~20,000원 정도쯤으로 계산하심 됩니다.
술,음료 제외하고요.
보통 50인분 이런식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도우미나 상주가 그때그때 재고 확인하고 주문 넣어요. 남지않게요.
가족이 장례일해서 잘 알아요.
네.안드셔도되고 음료에 떡만 드셔도 되요 인당 주문이 아니라서요 키로당 아님 50인분 100인분 기준이라서요 그냥들 드세요
상주 입장에서 안먹고 인사만 하고 가시는 것 보다 자리에 앉아 식사하고 가시는게 더 좋아요.
사람들이 북적거리면서 맛있게 식사하는 걸 보면 마음이 외롭지 않고 위로가 돼요.
네... 돈이에요...
장례식 치뤄본 분들은 알겠지만 결혼식과 달라요...
결혼하고 신혼때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남편 양복 주머니에 돈봉투 얼마얼마 쓴거 넣어주신 친착 삼촌이 있었어요... 갈때마다 돈일꺼야 내가 여기에 얼마라고 표시해뒀으니까 그때그때마다 드려.... 가시는 분 편하게..ㅠ.ㅠ. 시어머님 교회에서 멀리까지 부목사님이란랑 노래 부르러 온....네... 성가대라고 할께요.... 그분들 돈 없이 움직이셨을까요???? 고인 가실때는 다 돈입니다... 특히 처음 겪으시면 시간은 한정되어있지 3일장 5일장.... 상주한테 돈 달라고 아주 체계적인 시스템이에요.... 어디 다큐팀에서 이것좀....방송했으면하네요...그냥 황당하계 그냥 그렇게 돈 떼먹히는 시스템입니다
시어머님은 교회에 헌금 하셨어요... 아버님 돌아가시고나서... 전 비 기독교인입니다... 종교는 ...네... 시어머님 권사 큰교회라 그런데 그 헌금 제돈으로 했어요.. 남편은 징례식 비용.... 시어머니가 내야한다고 해서 제돈으로 냈어요... 비 기독교은은 이해할수 없는데..
시어머님 권사님도 징례식 가서 노래하고 하셨다고 본인 종교활동이라고 제가 냈습니다..
부자이건 가난하건 상주들 성의이지요. 보통 부조금을 5만원 이상 하니 음식으로는 상주들이 남는거겠지요. 저는 상갓집가서 싸구려 음식들 나오는 - 돼지보쌈도 아니고 훈제오리 같은거-
나오면 아주 짜증이 나고 상주들 보기가 싫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