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지나면 더위 좀 꺾이고
처서 지나면 찬바람 슬슬 불었는데
이제 하나도 안맞아요
수백 수천년 이어온 계절의 흐름, 자연의 이치가
달라진다는 거잖아요
많이 무섭네요
앞으로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일텐데
입춘 지나면 더위 좀 꺾이고
처서 지나면 찬바람 슬슬 불었는데
이제 하나도 안맞아요
수백 수천년 이어온 계절의 흐름, 자연의 이치가
달라진다는 거잖아요
많이 무섭네요
앞으로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일텐데
저 오후 세시까지 버티다가 결국 에어컨 틀었어요. 집 안 온도가 32도 되니까 못견디겠더라고요.
올해를 기점으로 완전히 깨진건 맞아요
처서니 백로니 이제 하나도 안맞네요
미국이 우주과학에 돈 투자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 상태면 지구가 얼마나 버틸지
지금 의대 의사 타령할때가 아닌데 거기만 갈려고하니 대한민국 미래가 과연 있을지
오늘 너무너무 덥네요
에어컨켜니 실내30도에요
원래 9월에 더웠는데용
너무 더운 해엔 절기가 안맞았어요
입추는 원래 의미가 없었고 처서는 좀 맞딘했는데 유난히 더운 해는 안맞더라구요
그런 년도가 몇번 있었어요
겨울영상20도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겨울이 또 무지 추워요
22년전 9월 15일에 결혼했는데 너무 더웠어요.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더웠어요.
원래 9월 중순까진 더운날도 있었어요.
9월도 덥긴 했죠.
그런데 이렇게 33도 34도에 폭염주의보 있었던 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희 동네는 33도라고 나오네요
9월은 원래더웠고 10월 초나 되야 시원해져요. 항상 그랬는데. 트렌치 코트 꺼내입을려면 10월 중순 쯤이구요
예전 9월에도 더웠어요.
밤에는 서늘하고
요즘도 해떨어지면 밖은 서늘해요
집 안은 여전히 덥지만.
병들면서 이렇게 됐네요ㅠㅠ
덥고 추워도
절기는 귀신 같이 맞았는데
그게 올해 깨진 것 같네요
과연 지구를 되살릴 수 있을지..
원래 추석지나야 시원해졌어요.
그래도 절기는 무시할수 없어요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지나니 한여름보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시원해진걸요
그리고 곡식이 익을때는 낮엔 쨍쨍 덥고 밤엔 시원해야
야물고 맛있게 됩니다
이대로만 진행된다면 올해 쌀이 잘 영글어 아주 맛있는밥을 드실수 있을꺼예요^^
에어컨 딱 처서 지나고 안틀었어요
선풍기로 살만 하게 돼서 절기가 기막히긴 하다 했는데요
부산 살고 있는데 9월달에 에어컨 틀기는 올해가 처음이네요.
중국날씨 기준이예요.
그래서 한국날씨는 안맞는게 맞습니다 본래가.
이렇게 더운데 은행나무에서
은행은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40인데 저 어릴 때도 추석은 되야 긴팔 입었어요.
그래도 확실히 더워지긴 더워졌죠ㅜ
기상청에서 앞으로 여름은 4월부터 11월 까지 라고 했어요.
작년 사진보니 10월 말에도 얇은 가디건 입고 광화문 놀러 갔었네요
10년전 사진엔 10월 중순에 버버리 트렌치 입고 안에 스웨터 입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겨울로 확 넘어가요.
얇은 옷들이 이제 많이 필요한듯.
작년 겨울엔 안타티카 그 패딩 딱 하루 꺼내입고 창고행...
원래 추석때도 더웠어서 저 이맘때 싫어해요
왠지 기분나쁜 더위라 해야 하나
밤에 좀 서늘하다는 거지 완전 선선해지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이젠 가을이 오는게 무서워요. 한 살 더 나이드는 거니까요
입추는 여름이고
추석은 되어야 밤에 추웠어요
추석도 낮엔 더운적 많았어요. 저 만 52세, 기억력 좋아요~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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