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이낳고 정치에 관심이 지대해졌거든요.

..... 조회수 : 746
작성일 : 2024-09-08 16:18:51

아무생각없이 살고 투표같은거 안하고 뉴스도 안보고 그랬는데

아이 낳고는 정신이 들면서 얘가 살아가는 세상인데 내가 작은 소리라도 내야겠다 싶어서..

투표도 하고...뉴스도 열심히 보고

유모차끌고 미국소 수입 시위에도 가고

그애가 커서 탄핵시위에도 가고

아이에게 민주화교육한다고 광주 목포 봉하 까지 가고 그랬는데요.

 

c발 다 때려치우려구요.

뭐 갈수록  제대로 되는게 없고

계급 서열화는 되고 애들 공부하기는 더 빡빡해지고

왠만한 월급쟁이로 애낳고 살기도 힘든

다 떠나서 응급실 하나 제대로 못가는게

c발 나라냐?

정책이라고는 아무 대책도 없이 의대2천명 지원

이러는 병신같은 정부

저따위걸 대통령이라고 뽑는 내주변 모지리들.

수준 처참하네요.

 

 

IP : 110.9.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이
    '24.9.8 4:21 PM (211.234.xxx.133) - 삭제된댓글

    가장 피해자죠.
    2살아기가 병원도 못 가서 응급실 뺑뺑돌다 뇌사라니 ㅜㅜ

    아파도 돈없고 빽없으면 이제 치료도 못 받겠네요

  • 2. ...
    '24.9.8 4:22 PM (220.75.xxx.108)

    저랑 같은 세대이신 듯...
    유모차 끌고 광우병 시위 나갔고 애 중딩때는 같이 광화문가서 촛불 들었고요.
    저는 이제 역사가 스포인 영화는 안 봐요. 그냥 저 난리를 치고도 달라진게 없는 현실이 절망이라서요.

  • 3. 아이들이
    '24.9.8 4:22 PM (211.234.xxx.133)

    가장 피해자죠.
    2살아기가 병원도 못 가서 응급실 구하다 뇌사라니 ㅜㅜ

    아파도 돈없고 빽없으면 이제 치료도 못 받겠네요

  • 4. 저도요
    '24.9.8 4:37 PM (192.42.xxx.180)

    그렇게 해봤자 세상 안 바뀌고
    오히려 더 악화되는 걸 지켜보니까 다 귀찮고 무력해지더라구요.
    그런 거 알아보고 참여하고 할 시간에 돈이나 벌 걸 그랬다 싶고...

    그래도 꾸준히 목소리 내는 빛과 소금 같은 사람들 덕택에
    더 무지막지한 최악으로 나빠질 수도 있었는데
    그나마 이 상태인 거라고 믿고 싶어요.

  • 5. ..
    '24.9.8 5:05 PM (93.152.xxx.40)

    무지막지한 정부를 만나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터지니
    어디에 화력을 모아야할지..엄두가 안나네요
    나라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수준 처참해지는게 보이는데
    무기력하네요

  • 6. ..
    '24.9.8 8:15 PM (39.117.xxx.90)

    윤정부 하루하루 문제만 쏟아져나와니 짜증납니다
    82에 아직까지 국힘편 드는 모지리들 진짜
    꼴보기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93 '만원 오이' 대란에도 왜?...오이 농가 "경매가 반.. 5 ... 2024/09/16 2,733
1630992 가슴에 맺힌 한 언제쯤 잊혀지던가요? 8 가슴의 한 2024/09/16 2,426
1630991 70년대 당시 영아사망율이 꽤 높지 않았나요? 5 ........ 2024/09/16 841
1630990 청소기 자랑 좀 해주세요 17 청소 2024/09/16 2,419
1630989 잡채에 대파 맛있어요. 13 대파쬬아요 2024/09/16 3,630
1630988 시아버지의 전화를 받았어요. 32 ... 2024/09/16 8,222
1630987 껍질 안깐 녹두로 녹두전 해도 되나요? 5 2024/09/16 1,004
1630986 성심당 방문기..전쟁통이 따로 없네요 14 ㅇㅇ 2024/09/16 5,540
1630985 사태로 육전 가능일까요? 7 ㅁㅁ 2024/09/16 1,294
1630984 이모 전화를 차단했어요 15 나쁜사람 2024/09/16 5,895
1630983 시댁에 n년째 안가는 며느리 23 ..... 2024/09/16 8,649
1630982 펌)10억대 집 사기 15 ㅈㄷㅅ 2024/09/16 6,218
1630981 꺄악, 방금 조국님 전화 받았어요! 31 오맛 2024/09/16 5,527
1630980 서울에서 옷 입어보고 사 볼수 있는 곳 있나요 8 급질 2024/09/16 1,657
1630979 쇼생크탈출의 두 배우 7 ..... 2024/09/16 2,787
1630978 20년만에 혼자 전부치는데 행복합니다. 12 .. 2024/09/16 4,505
1630977 시댁인연 끊은사람이 왜캐 많아요? 28 인연 2024/09/16 7,982
1630976 지금 코스트코 양재점 6 ^^^^ 2024/09/16 3,214
1630975 4인가족 추석장보기 2024/09/16 1,029
1630974 (종교질문죄송) 가스펠 추천부탁드려요 3 2024/09/16 241
1630973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는 왜 엄마가 없어요? 12 ........ 2024/09/16 5,281
1630972 오늘 음식보관 어떻게 해야할까요? 8 한결나은세상.. 2024/09/16 1,551
1630971 오늘 전 사온 것들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요? 3 ㅇㅇ 2024/09/16 1,421
1630970 전부치다 덥고 힘들어서 잠시 피난 나왔어요 2 11 2024/09/16 2,652
1630969 40여년의 연결고리, 무슨 악연일까요? 4 -- 2024/09/16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