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함부로 맺지 말라,
이 글은 법정스님이 쓴 글이 아닌데
법정스님이 쓴 글로 잘못 알려졌습니다.
의구심이 들어서 언젠가 제가 맑고 향기롭게 사무실에 연락해서 확인했어요.
인연을 함부로 맺지 말라,
이 글은 법정스님이 쓴 글이 아닌데
법정스님이 쓴 글로 잘못 알려졌습니다.
의구심이 들어서 언젠가 제가 맑고 향기롭게 사무실에 연락해서 확인했어요.
네~
그럼 원작자가 누구인가요
법정이 원작자가 아니면 실제 원작자가 누구인지 알려주셔야죠
왜 말씀을 하다 마세요
누가 하신 말씀을 스님이 인용하신건가요?
원작자를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저도 그 글은 아닌것같아요..법정스님이
사람을 골라사귀라 할 리가업죠..
그것보다 법정스님이 쓰신 이 시가 더 와닿아요.
인연 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 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곳에 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 그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인연 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아고.. 위 오타 투성이네요..ㅋ
그러게요,
저도 법정스님이 그 글을 썼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깊은 산골 오두막에서 직접 물을 길어 몸소 밥을 짓고 마음의 수행을
닦아오시면서 컴컴한 밤에도 홀로 깨어깨신분이
그런 말을 할리가 없어요.
그런데 그글을 쓴 원작자는 누구래요??
저도 법정스님이 그 글을 썼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2222222
확인해 주신 원글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 써놓고 퍼트리고 싶어서 법정 스님이 썼다고 했겠지요.
그런 경우 의외로 많아요.
저도 조금 의외네 싶은면이 있었어요. 불교란 그렇게 분별을 하지않는데? 잠시물음표가 있었어요.
법정스님 말씀하시는중에
아무나 인연맺지말라는 말씀은 들었어요
법정스님이 그런 글을 쓰지 않았을 거라고
단정짓는 댓글은 뭐죠?
불교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이고
법정스님은 혼자 누리는 자족 많이 말씀하셨고
직접적인 만남뿐 아니라 전화통화도 많이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원작자는 모르겠어요. 맑고 향기롭게 사무국 직원에게 확인했는데 아니라고 했습니다.
원작자는 모르겠어요. 제가 법정스님께서 쓰신 책 다 읽었어요.14.40.xxx.165님아. 난독증인가요? 제가 맑고 향기롭게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해서 확인했는데 직원이 법정스님께서 쓰신 글이 아니라고 확인 했다고요.
법정스님께서 떠도는 그 글을 직접 썼는지
여부는 모르지만, 그런 취지의 말씀은 꽤
여러 번 글로도 쓰셨고
위의 얘기는 제가 직접 들었어요.
강원도에 계실 때 가끔 길상사 오셔서
법문하셨거든요
저도 법정 스님의 글 좋아하는데 조금 아닌 것 같아서요.
불교나 스님이 사람 가려 사귀어라 아니라 글을 여러번 쓰셨다는데 어디에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의미의 글이 아닐런지 싶어서요.
https://clean94.or.kr:41965/notice/159?page=50
- 법정스님의 글이 아님에도
법정스님의 글로 잘못 전해지거나 명확하지 않은 글 -
1. 개를 잡아먹지 말자
2. 여보게 친구, 부처를 찾는가?
3. 귀한 인연이길
4. 믿지 않는다 하여 자신의 자식이라 하는 인간들을...
5. 친구여 나이가 들면 이렇게 살게나.
6.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7.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
이 글은 2013년 경부터 인터넷에 떠도는 글인데, 월간 좋은 생각에 누군가가 쓰신 글인듯 합니다. 법정 스님의 산문에서 찾을 수 없는 글입니다. (혹시 찾는 분이 계시면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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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홈페이지 공지에서 퍼왔습니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 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
이게 좀 불교랑 어긋나긴 하죠.
진실은 진실된 사람한테만 '투자'해라?
누구한테 뭔일 당해서 인간관계에 회의 느낀 사람이 쓴 글 처럼
화, 계산적, 감정적임도 느껴지고.
상대방이 진실된 사람인지 사람 속내를 어찌 안단 말입니까?
다들 상대가 진실할 거라고 믿고 마음 주다가 통수 맞고
불교 찾아오면 내 시각이 아닌 종교적 시각으로 깨우침을 주잖아요(법륜 등)
진실한 사람한테만 투자해라
이게 스님이 하기엔 넘 얕은말이죠.
전 사실 법정스님이 쓴 글 아니란 거 어디서 주워듣기전까진 그냥 법정스님이 쓴줄알았는데
아니란 거 듣고
글을 파악해보니 먼저 의문을 가진 분들 눈썰미가 대단하다 싶음.
법정스님이 쓴 글처럼 도는 그 글은 인간관계에 통수 맞은 화가 클수록
그래 내가 등신이었지!! 내가 사람 보는눈이 없어서!! 앞으로는 그러나봐라!!
스님 말씀이 옳습니다!!!
이러면서 화 잔뜩 내기 좋은 글.
나의 어리석음을 정말 듣기 싫게 지적하면서 찌르는 얘기는 전혀 없죠,.
왜 수많은 글 중 자주 끌올되면서 흥했는지 알 거 같음. 분노사회.
법정스님이 쓴 글처럼 도는 그 글은 인간관계에 통수 맞은 화가 클수록
그래 내가 등신이었지!! 내가 사람 보는눈이 없어서!! 앞으로는 그러나봐라!!
스님 말씀이 옳습니다!!!
이러면서 화 잔뜩 내기 좋은 글.
나의 어리석음을 찔러주는 불편하고 듣기 싫은 부분은 전혀 없죠.
왜 수많은 글 중 자주 끌올되면서 흥했는지 알 거 같음. 분노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