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라호텔같은 고가결혼식은 청첩장버전이

조회수 : 4,739
작성일 : 2024-09-07 21:01:09

두가지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극히 일부이야기겠지만, 부티나고 잘 관리되어 있는 지인단체는 장소,일시 적혀있고, 그렇지않는 쪽은 웨딩사진과 인사말, 계좌번호가 적혀있다던데, 오늘 모임에서 그런말을 들었는데

나이에 비해 내가 너무 세상을 모르나 새삼 놀랍네요

 

IP : 59.27.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7 9:17 PM (221.151.xxx.109)

    그건 초대하는 사람의 인품이 달린 문제 아닌가요
    너는 초대하고 너는 초대 안하겠다는 걸
    청첩장을 다르게 하면서까지...
    초대 안할 사람에게는 아예 안주면 되는걸

  • 2.
    '24.9.7 9:17 PM (1.225.xxx.193)

    자리 배정이 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나봐요.
    신부 본가가 지방인데 가까운 친지 신부 친구 일부만 부르고 본가에서는 그후 잔치 했습니다.

  • 3. 그런 말이 아니라
    '24.9.7 9:22 PM (121.133.xxx.125)

    축의금을 안받는 쪽이 있고,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으니
    여러 버전으로 만들어 보낸다는 겁니다.

    모바일 청첩장은 만드는데 돈이 거의 안들어가고
    종이 청첩장은 100 장단위로 주문 가능하니까요.

    축의금 상부상조로 받고 싶은 사람에게는
    계좌븬호 찍힌거 보내면 된다는 얘기에요

  • 4. 버전은
    '24.9.7 9:22 PM (121.133.xxx.125)

    10가지라도 다 가능햐고
    어느 예식장에서 하던 상관없어요.

  • 5. ......
    '24.9.7 9:23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좌석 지정 때문에 초대받은 사람만 모시는 건 이해되는데,
    식장에 초대도 안 하면서 돈은 보내라...그건 너무 무개념 같아요.

    전에 지인의 경우는 초대장 안 준 사람한테는 축의금 정중히 사양하던데요. 이게 예의에 맞죠.

  • 6. ..
    '24.9.7 9:37 PM (211.235.xxx.220)

    저라면 오히려 고마울듯.
    애매한 관계인데 호텔 결혼 참석해서 식사하고 축의금은 조금 넣으면
    괜히 미안하고 그럴 것 같은데,
    계좌 적힌 걸 보면 결혼식은 안가도 되고
    호텔이거나 말거나 신경안쓰고 내가 할만큼만 축의금 내면 되니까요.

  • 7. ..
    '24.9.7 9:38 PM (211.235.xxx.220)

    큰 부자가 아니라면, 사실 축의금은 상부상조라
    혼주 입장에서는 정중히 사양하기도 쉽지않은 결정이잖아요.

  • 8. ..
    '24.9.7 9:3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여기 충청도는 앞잔치라고 먼 곳에서 결혼식 할 경우 피로연을 결혼식 몇주 전에 해요. 거기서 밥먹고 축의금 주고 진짜 친하거나 친인척만 서울 결혼 본식에 가요.

  • 9.
    '24.9.7 9:41 PM (59.27.xxx.152)

    그런가요?
    저는 사람 봐가면서 결혼식에 맞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사람은 초대
    그렇지않은 사람은 올필요없고 돈만 받겠다는 심보가 너무 심하다싶은데요. 제가 세상을 너무 모르는걸로..

  • 10. ㅇㅇ
    '24.9.7 10:15 PM (210.178.xxx.120)

    당연한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거래처 사장 딸,,,인데 신라호텔 결혼식 가면 3시간은 붙잡혀 있어야하는데 갈 필요 없죠. 그런 건은 화사에서 경조사 접대비 처리하죠.

    그런 사람들을 위한 청첩장이에요. 부티나는 사람 주는게 아니라 진짜 지인용, 사회생활용이요.

  • 11. .....
    '24.9.7 10:21 PM (180.69.xxx.152)

    어리숙한 저도 계좌번호 적인 모바일 청첩장이나 모바일 부고 보면서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남편 말이 그게 아니랍니다.

    계좌번호를 적지 않으면 굳이 돈을 주러 찾아가야 하는 관계들이 있어서
    번호 적어주는게 더 고마운거래요. 그러하답니다...

  • 12. 남편분 동의
    '24.9.8 7:11 AM (121.162.xxx.234)

    솔직히 결혼 10건에 잘 알고 진심 축하
    하는 걸혼이 몇이나 될까요
    저도 어지간하면 돈만 보낼수 있을때 땡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967 남편은 굴밥이랑 청국장 먹겠다하는데 64 15:56:22 2,393
1644966 고등 수학여행 일본 오사카 가는데 크루즈 배 타고 간다고 하는데.. 13 궁금한 15:52:05 1,044
1644965 아야기 들어만 줄 뿐인데 12 ㅇㅇ 15:46:22 831
1644964 비#고 도가니탕 꼬리곰탕 3개 9,900원예요 3 마트 15:45:08 749
1644963 보통이 아니다라는 평은 어떤 의미인가요? 8 에버리지걸 15:42:56 535
1644962 이토록 친밀한이요. 사건 발화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6 이친자 15:42:20 1,262
1644961 일본여행 1 풀향기 15:36:18 855
1644960 하루 늦은 집회 후기 18 특검 15:35:10 1,926
1644959 유퀴즈 GD 보니 좋네요 7 0011 15:31:19 1,427
1644958 Bldc드라이기 만족하세요? 1 Alopec.. 15:29:17 196
1644957 박그네랑 거니랑 하나가 달라서 양상이 달리나올거라봄 7 ㅡㅡㅡ 15:27:30 1,239
1644956 수억원대 람보르기니 들이받은 아반떼…여성 차주는 절망했다 21 에효 15:23:42 4,672
1644955 소고기 새우살을 구우면 등이 펴지나요? 3 15:22:44 631
1644954 칡뿌리같은 정권 3 ㅇㅇ 15:13:34 472
1644953 한강 작품을 읽어보니? 4 둥이맘 15:11:49 1,452
1644952 모처럼 집에 혼자있으니 4 15:10:50 944
1644951 오늘도 덥네요 2 dd 15:02:50 1,071
1644950 저 위험한 걸까요? 7 ㅇㅇ 15:02:42 1,520
1644949 펨코에 올리면 정지 당한다는 사진 jpg/펌 11 15:00:09 2,484
1644948 아기목소리 들으니 힐링되요.같이 힐링해요^^ 1 ^^ 14:59:50 569
1644947 갱년기 건강식품이 4 화애* 14:58:00 1,046
1644946 다들 혀가 깨끗하신가요? 6 혀상태 14:57:32 1,193
1644945 니체를 읽고 싶은데요, 추천 부탁 드릴게요 5 추천 14:56:30 448
1644944 커가면서 치열 바로잡히기도 하나요? 6 앤앤 14:54:07 714
1644943 60대초 머리쓰는게 싫어지네요 3 노화 14:53:38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