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는 어디로 가나요

속상해요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24-09-07 20:27:18

갑자기 치매 증상ㅡ망상 환각 등ㅡ

보이는 80된 할머니인데

아직 사람은 또렷이 알고

다만 도둑이 들었다

누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힌다며

난리를 칩니다

이웃집  문도 차고 시끄럽게해서

경찰 온 적도 있다하구요

이럴 경우 집에서 간병이 안될 때

요양병원으로 가나요?

잘 걷고 일상 생활도 가능한데

다만 가다가다 난폭해집니다

이럴 때도 묶어놓나요?ㅜ

외국에서 급히 들어와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12.161.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을
    '24.9.7 8:33 PM (118.235.xxx.132)

    먹이겠죠 무조건 묶는건 아니고요 난폭하고 약으로 통제 안되면 묶을수도 있지만 잠깐 묶어요 그것도 못보겠다 하면 자녀가 알아서 보살펴야 하고요

  • 2. 난폭하면
    '24.9.7 8:34 PM (121.165.xxx.112)

    처방을 다시받아 약으로 조절하셔야지
    요양병원에서도 쫒겨납니다

  • 3. ㅡㅡㅡㅡ
    '24.9.7 8: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약투여, 묶기 전에 보호자 동의 받아요.
    그런데 난폭하면 어쩔수 없어요.
    그거 싫으면 집에서 돌볼 수 밖에요.

  • 4. ㅡㅡㅡㅡ
    '24.9.7 8:35 PM (61.98.xxx.233)

    수면제투여, 묶기 전에 보호자 동의 받아요.
    그런데 난폭하면 어쩔수 없어요.
    그거 싫으면 집에서 돌볼 수 밖에요.

  • 5. 나는나
    '24.9.7 8:41 PM (39.118.xxx.220)

    이상행동 제어하는 약 처방 받으시고 요양등급 받아서 요양원 보내드리면 됩니다.

  • 6. 일단
    '24.9.7 8:42 PM (1.236.xxx.93)

    가스타이머 설치, 망상일지라도 가족들이 대화하며 들어줘야합니다.
    의사선생님과 증상을 이야기해 맞는약을 찾아야합니다
    보호자가 옆에 있어서 약드시는거 꼬박꼬박 지켜봐야하며
    부작용으로 약 많이 바꿉니다
    유트브에서 망상 증상에 관한 이야기하시는 의사선생님 찾아 들어보세요
    요양원 가시든지(요양원가면 요양보호사선생님 의심, 옆 환자 의심) 잘못 하다간 쫓겨납니다

    또는 약물로 잠만 주무시다 와상환자로 걸어다니시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등급을 받으셔야 요양원비를 줄일수 있습니다

    가족이 사랑으로 대해주시면 증상이 좋아지며 확 나빠지지 않습니다

  • 7. 노인장기요양보험
    '24.9.7 8:44 PM (223.39.xxx.23)

    신청하면 심사후 재가,시설급여등급 나옵니다. 보건소에 치매검사신청해요.

  • 8.
    '24.9.7 8:47 PM (122.40.xxx.147)

    신경과 모시고 가셔서 치매 망상 조절하는 약 드시게 하세요
    많이 좋아집니다

  • 9. 요양병원
    '24.9.7 8:57 PM (220.117.xxx.61)

    등급 안나와도 들어갈수 있는 요양병원 시설 있어요
    가면 약 드시고 조용해집니다.
    섬망 망상이 심해지면 조현병 비슷해져요.

  • 10. 급해 보이니..
    '24.9.7 9:00 PM (1.245.xxx.39)

    일단 대학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등급 신청해서 등급 받아야 그 다음 일들이 진행이 됩니다
    물론 모든걸 자부담으로 하는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등급 받으면, 집에서 요양보호사 방문으로 도움 받
    던지 요양원으로 가시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11. ..
    '24.9.7 9:01 PM (58.236.xxx.168)

    무조건 요양원이요 그나마 사람대우받을 이벤트가 중간중간있어요 그치만 약은 있어야해요 거기서 피해주면 쫓겨나고 요양병원가요 요양병원이야말로 약으로재우고 기저귀나 소변줄끼고 최후엔 기력빠질때까지 묶어놔요 물론 낙상위험방지 이유로

  • 12. 속상해요
    '24.9.7 9:11 PM (112.161.xxx.169)

    모두 감사합니다
    곱씹어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 13. 치매증상
    '24.9.8 4:01 AM (61.43.xxx.79)

    망각 환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46 몸이 가벼워지니 5 ㅇㅇ 2024/09/13 3,183
1630045 날씨가 미쳤어요 20 아하 2024/09/13 12,016
1630044 송바오가 푸바오 관련 글을 쓰셨네요. 26 .. 2024/09/13 4,619
1630043 날씨 언제 가을처럼 선선해질까요 5 .... 2024/09/13 2,466
1630042 조울증인 친구 10 어느정도 2024/09/13 3,762
1630041 인버터 계속 켜두라고 해서 31 .. 2024/09/13 6,681
1630040 아파진 후 자격지심 15 .. 2024/09/13 4,211
1630039 한국인 밥상에 김치 사라질 수도 …외신의 경고, 왜? 43 온난화 2024/09/13 15,224
1630038 개인폰 없었을때 약속잡으면 약속 장소에서 마냥 기다렸었나요? 9 ..... 2024/09/13 1,675
1630037 워킹맘 공무원 분들 승진에 목 매시나요? 15 ㅇㅇ 2024/09/13 3,123
1630036 (아재개그)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이 하는 사업을 일곱글자로? 4 아재개그 2024/09/13 3,134
1630035 혼자 있으니 천국이네요 6 혼자라도, 2024/09/13 4,344
1630034 이유도 모르게 당한 일 5 -- 2024/09/13 3,494
1630033 비위가 상하고 식사를 다 못먹겠어요 7 건강 2024/09/13 4,196
1630032 중고차 사자마자 돈이 많이드네요 22 ㅇㅇ 2024/09/13 4,572
1630031 백설공주 드라마, 밀양 사건 생각나요. 3 00 2024/09/13 2,909
1630030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 가는데 얼굴이 갑자기 부었 5 아이가 2024/09/13 3,742
1630029 그 옛날 저를 따돌리며 여왕벌이던 애한테 연락이 와서 32 후회 2024/09/13 10,377
1630028 자유게시판 3 해결방법이 .. 2024/09/13 683
1630027 굿파트너 본방사수 하는데 3 굿 2024/09/13 4,323
1630026 오늘 금 시세 4 lllll 2024/09/13 3,110
1630025 엘지 컨버터블 냉장고 결함없이 괜찮나요? 20 냉장고 2024/09/13 1,200
1630024 마음이 아플때 헬스를 해요 10 또도리 2024/09/13 3,257
1630023 넘어져서 엉덩이가 아파서 못앉겠어요 8 .. 2024/09/13 1,485
1630022 삼성 손실본 분들은 몇층이세요? 17 .. 2024/09/13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