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열심히 집안일하는 남편

칭찬해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24-09-07 16:49:17

회사에 있는데 오후되니까 계속 알림이 와요.

식세기 완료 알림

로봇청소기 청소 완료 알림

세탁기 세탁 완료 알림

건조기 건조 완료 알림

남편이 쉬는 날이 넘 좋아서 빨리 은퇴하면 좋겠어요.

저 출퇴근도 시켜주고 밥도 해놓고..

저보다 2년 먼저 은퇴할거긴한데 더 빨리했음 좋겠어요.

제가 능력만 좋았어도 글케 해줬을텐데 저도 워라벨선호라 그게 안되네요..

IP : 112.133.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7 4:50 PM (116.42.xxx.47)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 2. ..
    '24.9.7 4:51 PM (106.101.xxx.231)

    제 남편이 왜거기에
    주말에 조용히 나가 커피빵 셔틀해 와요

  • 3. 바람소리2
    '24.9.7 4:52 PM (114.204.xxx.203)

    오 부러워요

  • 4. ㅎㅎ
    '24.9.7 4:54 PM (210.126.xxx.33)

    몇조 자산가 얘기가 실감이 안나서 부럽지 않은 느낌과 비슷하군요.

  • 5. 우리영감은
    '24.9.7 5:0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젊을때는 참 열심히 집안일 하더니
    나이먹으니 기운이 떨어지나
    점점 게을러지네요. 저처럼...

  • 6.
    '24.9.7 5:2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그래도 원글님이 저 상황을 잘 받아주니까 남편분이 좋을듯요
    제 지인은 남편이 퇴근후나 주말에 집안 청소 그것도 평소 잘 안하는 부분들 베란다 창고 싱크대 밑 냉장고 위 신발장 욕실 구석 천정 등등 깨끗하게 청소하고 이불 침대시트 커튼 같은 거 싹 걷어서 세탁하는게 취미인데 지인이 자기영역 침해당하는거 같아서 너무
    싫어해서 와이프가 주말이나 퇴근 후 외출한다고 그러면 마음껏
    집안 일 하게 되어서 그렇게 좋아한대요

  • 7. .....
    '24.9.7 6:06 PM (122.36.xxx.234)

    기계알림이 가는 것 깔끔하고 좋네요.
    제 남편은 자기가 한 실적을 계속 문자로 보고해요 ㅋ.
    청소 끝, 분리수거 끝, 설거지 하고 씻으러 감..블라블라.
    우쭈쭈 칭찬을 바라는 것 같아 내심 부담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46 코스트코 떡볶이 맛있어요 18 떡볶이 2024/09/08 3,781
1622845 복지부 장차관은 왜 버티나요 22 경질 2024/09/08 2,399
1622844 푸꾸옥 최근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7 둥이맘 2024/09/08 2,355
1622843 저는 김훈 작가 책이 참 안읽히네요 37 ㅇㅇ 2024/09/08 3,453
1622842 팬텀싱어 7 ........ 2024/09/08 1,441
1622841 응급실 근무 거부한 군의관들 처벌받네요. 32 아고 2024/09/08 7,018
1622840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립니다 12 49 49대51 2024/09/08 3,102
1622839 강아지 건조한 피부 7 .. 2024/09/08 616
1622838 국제사회,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 및 환경 재앙 경고.. 4 light7.. 2024/09/08 886
1622837 냉동실 음식중 얼음이 생긴 것은 그냥 버려야되나요 3 저란 주부ㅠ.. 2024/09/08 1,637
1622836 요새 8천 예금하면 2 ..... 2024/09/08 4,845
1622835 눈치가 없는건 죄가 맞아요 16 2024/09/08 4,698
1622834 요리할때 올리브유 1 기름 2024/09/08 1,483
1622833 9월 증시 전망 조정은 굵지만 짧을 것 14 투자 2024/09/08 1,873
1622832 어제 응팔 오랜만에 봤는데 7 ㅇㅇ 2024/09/08 1,607
1622831 매일 버립니다 6 13 ..... 2024/09/08 4,066
1622830 복불복이지만 미니단호박샀어요 1 ..... 2024/09/08 1,078
1622829 카톡에서 1.2.3. 이렇게 추가해서 내용적는 방법좀.. 15 dd 2024/09/08 2,502
1622828 많이 걷지는 못하시는 팔순 어르신 모시고 갈 카페 추천 부탁. 10 .. 2024/09/08 1,960
1622827 이거 노인혐오증일까요? 27 ㄴㄴ 2024/09/08 4,335
1622826 강의실 의자 등받이가 S자라서 불편해요 7 질문 2024/09/08 773
1622825 양궁 배워보신 분 5 궁금 2024/09/08 904
1622824 옛날글들 뒤적이다가 이 댓글 보고 3 아아 2024/09/08 1,158
1622823 백설공주 진짜 재밌네요. 근데 아쉬움 41 ... 2024/09/08 6,454
1622822 성당다니시는분 주보에 한수산님글 11 ㅇㅇ 2024/09/0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