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대 이상 부모님들 중에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24-09-07 07:53:12

약 한알도 안드시는 분 계신가요?

그런 분들은 평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오셨기에

그렇게 건강하신가요?

IP : 223.38.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
    '24.9.7 7:57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타고 났다고 봐요.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혈압약 외에는 드신것 없고 코로나로 88세에........
    엄마는 91세에 약 드시는거 하나도 없고
    두분 다 평생 건강검진은 받아본 적도 없으셨어요

  • 2. 친정엄마
    '24.9.7 8:01 AM (220.82.xxx.191)

    78세인데 지병없고 따로 약 드시는거 없고 치아도 충치 하나없이 모두 깨끗하세요. 허리 가끔씩 아프신대 그러려니 하구요. 하지만 85세 아빠가 거동불편하진 않으시지만 자잘하게 종합병원ㅠ 아빠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 다니시고 젊었을 때 운동도 열심히 하신 분인데 안타까워요.

  • 3. 울엄마
    '24.9.7 9:09 AM (223.33.xxx.212)

    85세신데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없고 관절에도 큰 이상없고 치아도 충치치료는 하셨지만 아직 임플란트도 안하셨어요
    하지만 체력은 안좋으신 편이고 장이 안좋으셔서 젊었을때 부터 늘 골골;;
    장도 병원에서 내시경하면 용종 하나없이 깨끗 하다는데 장이 안좋으니 한의원에 다니시고 특별히 관리 하시는건 없네요

  • 4. ...
    '24.9.7 9:12 AM (211.224.xxx.160)

    친정아버지 88세이신데 약 많이 드세요 혈압약 뇌출혈예방약 고지혈증약 당뇨약..하지만 아주 건강하세요.누가봐도 10년 넘게 사실 것 같아요.입맛도 체력도 젊은 사람 못지않고,조금만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가서 체크..생활이 규칙적이세요. 일정한 시간대에 일어나고 주무시고, 식욕 좋으시구요.

    친정엄마도 아빠와 약 갯수를 다툴만큼 많은 약 드시는데 , 이런 저런 장기부전으로 기대수명이 3년 안됩니다.아직 특별하게 나쁜 곳은 없지만 대학병원 정기진료 받으면 내과적 모든 장기.심장 신장 혈액 등등에서 말기 거나 , 심각한 상태거나 해요. 생활이 불규칙하고 게을러요.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먹고 싶을 때 먹고 편식이 심합니다. 기름진 음식 좋아하고 물 안마시구요.

    70대 후반에 돌아가신 시아버지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등 모든 수치가 심각함에도,병원 방문은 커녕 약 한알도 안드시다가 뇌경색 일어나고 10년 와상 하다가 돌아가셨어요. 시아버지도 편식 심하고 기름진 음식 좋아하시고 술 담배 다 하셨어요.

    약 한 알 먹지 않는 시어머니는 80대 중반인데도 해외여행 거뜬하고 등산 거뜬.
    생활이 규칙적이고 ,야채 위주의 식습관 .가리는 거 없이 잘 드시지만 야채반찬을 늘 챙겨드심.부지런하시고 사회활동 활발히. 운동도 꾸준히 하세요. 독실한 종교인이시라 정신적 건강도 최상이라고 봅니다.

    고작 4분을 본 것이 전부이지만 일단 건강하게 늙어가려면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잘 먹으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부지런해야 한다.약을 먹더라도 병원방문을 게을리 하지 않고 관리를 잘 받는다.이것만 지켜져도 90이 되어서도 남의 손 빌리지 않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봐요.

  • 5. 엄마말씀이
    '24.9.7 9:13 AM (121.166.xxx.208)

    유전이래요. 울엄마도 혈압약만 드시는데. 노화성 고혈압이지요

  • 6. 유전이죠
    '24.9.7 9:30 AM (70.106.xxx.95)

    건강은 타고나는것

  • 7. ..
    '24.9.7 10:00 AM (210.179.xxx.245)

    유전이요
    그 친정모친은 100세도 넘어서 정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076 경주 놀러가요 ㅡ 호텔 추천해주세요 9 ㆍㆍ 2024/09/09 1,306
1628075 한예종 과별로 자세한 입시 요강 볼 수 있는 곳 6 한예종 2024/09/09 520
1628074 21살 추락 공사장 "생명줄, 안전 고리 없었다&quo.. 9 중대재해처벌.. 2024/09/09 2,084
1628073 급) 김포공항서 반포 가는길에 맛집요 3 Kkk 2024/09/09 792
1628072 민주당"의료대란,대통령 사과하고 복지부 장·차관 경질해.. 28 ... 2024/09/09 1,720
1628071 비비고 김치 10키로 맛 괜찮나요 20 급질 2024/09/09 1,916
1628070 24.7.11 까지인 참기름 먹을수 있나요? 5 Aa 2024/09/09 715
1628069 수시 안 쓰겠다는 고3 18 고3 2024/09/09 2,366
1628068 민주당 진성준 저 사람 아오 9 .. 2024/09/09 2,064
1628067 주식 다 빼야할까요,,, 6 ㅇㅇ 2024/09/09 13,652
1628066 종가집 김치 드시는 분? 6 ... 2024/09/09 1,812
1628065 고양이 사료 싸게 파는곳이 없나요 18 ........ 2024/09/09 826
1628064 번아웃 전업 27 에너지가없어.. 2024/09/09 5,559
1628063 멀티가 안되는 사람 20 2024/09/09 4,968
1628062 쌀뜨물 3 저도 2024/09/09 1,355
1628061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되나봐요 - 2 8 혹시저같은분.. 2024/09/09 2,657
1628060 주식, 9월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9 무섭다 2024/09/09 3,674
1628059 직장에서 이런경우 3 궁금 2024/09/09 1,695
1628058 결혼30년차 10 인생은 혼자.. 2024/09/09 4,493
1628057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되나봐요 8 혼자 2024/09/09 2,604
1628056 이집트 여행 솔직히 가요 말아요? 26 ㅇㅇ 2024/09/09 6,148
1628055 손발이 찬 경우는 무슨 과를 가야할까요. 9 .. 2024/09/09 1,594
1628054 인천 안상수가 강화군수 출마하네요 4 ㅇㅇ 2024/09/09 1,775
1628053 예전에 교수 아들이 아버지 죽인 사건 12 .. 2024/09/09 6,221
1628052 치매부모, 도움말 부탁드려요 14 2024/09/09 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