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이야기를 여러 번 들어 궁금합니다
출산을 안 해봐서 출산하신 분들이 잘 아실 것 같아ㅇ
모 남자 유투버가 와이프를 사렁하면 요로결석에 걸려서 출산 때 고통을 같이 느껴주면 된다고 농담을 하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를 여러 번 들어 궁금합니다
출산을 안 해봐서 출산하신 분들이 잘 아실 것 같아ㅇ
모 남자 유투버가 와이프를 사렁하면 요로결석에 걸려서 출산 때 고통을 같이 느껴주면 된다고 농담을 하더라구요
저는 출산이 훨씬 아팠지만
남자는 요관이 더 길어서 여자 요로결석보다 더 아프대요.
요로결석 걸린 남자가 출산할 일은 없으니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겪어본 결과 저의 경우는
출산 통증을 100으로 치면
요로결석 70 이었어요
남자의사가 출산보다 훨씬 큰 고통의 세기라고 강조하더니
결국 남자 입장이군요^^
고통이 큰걸로 알아요
출산은 아기가 나오면 끝이지만
결석은 힘줘 빼낼수있는게 아니라서
돌의 크기와 요로에 걸린 정도에 따라 따라 다를듯
경우에 따라서는 그 정도 될 거 같아요. 지인이 파쇄된 결석이 커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고통스러워하는데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출산보다 참을만하던걸요.
그 다음부터 남자들이 그런소리 하는거 보면 쌩쇼한다 싶어요.
자기들이 애를 안낳아봐서 그렇지 ㅋㅋ
그리고 개들도 요로결석 잘 생기는데
우리 남자 강아지는 아프단 티도 안내더구만요
저는 출산보다 몇배 더했어요.
응급실에 누워 마약 진통제를 계속 놓는데도
진짜 벌떡벌떡 일어나지더라구요.
비명이 끊임없이 나와요.
근데 그 통증과 고통이 위치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진통하다가 제왕절개해서 ㅜㅜ. 전 그래서 요로결석 고통이 가장 컸어요
요로결석으로 폐혈증와 응급실싣려가 중환자실 입원했었는데
죽는다는게 이런거구나 통증 어마어마 랬어요.
근데 애도 낳아봤는데 가장 통증심할때랑 비교해보면 아이낳는 통증이 10이고 결석은 9..였어요. 둘다 견딜수 없는 통증이지만 출산은 물리적인 압력이 있으니 더 한거 같아요. 아기랑 결석의 크기비교랄까요 ㅎㅎ
장난아니게 아프더라구요 상상이상!!!!!!!!
마약성 진통제로 잠재움
다들 물 마니드세요
절대 참을만한 고통은 아닙니다 출산 못지않았어요 절대 엄살아니고 무지무지 아파요
저는 통증이 하나도 없었어요
어느 날 어마어마하게 혈뇨를 보길래 진료 갔더니 통증이 없냐? 이상하다 암 검사부터 해보자 ㅠ 해서 맘고생하고 나중에 CT 찍었더니 돌이 있더라고요
엄청아팠어요 그에비하면 출산은 30%
출산은 겪을일이라 마음의준비가있지만 결석은 느닷없이 찾아오니까 아파서미치는줄 알았어요
출산때 고통은
눈 뜨고 있는데
병실 천장 형광등이 안 보입니다.
전 여자라 남자의 요로결석은 모르지만
담낭결석은 겪어봤는데
출산의 30%쯤 고통
아프다고 말도 하고 정신도 있고
그러나 출산때는 제정신 아님
비타민 c도 적절히 먹어야겠네요.
과하면 요로결석 온다면서요.
전 장경련 왔을 때 낳기전의 산통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아팠어요.
산통은 오다 안 오다 그래도 주기가 있는데 ( 막상 낳을 땐 안 아픔)
이건 밤새... 죽을 뻔 했거든요. 약먹고 링겔맞고 겨우 살아났어요.
치질도 산통수준이라 하더군요.ㅜ.ㅜ
출산고통보다 훨씬 더 아파요.
별루..... 애 낳을때가 훨씬 더 아프던걸요.
아버지 급성당석증으로 응급실 두번 가셨는데
살다살다 이런통증은 첨이라고
지금은 수술하셨는데
살면서 담석증이 젤 아프더라 하셨어요
저는 다행히 출산할때 별로 안아파서 출산고통은 없었는데
대신! 환도선다가 심하게 와서 그게 젤 아팠어요
동네맘중에 아픈거 잘 참는 엄마 있거든요. 그런데 출산 때보다 아팠대요. ㅠ (무통 늦게 맞아서 쌩으로 진통하고 아팠다함)
한달 전 남편이 급성담낭염 수술 했는데
통증이 담도산통이라고 출산 산통에 맞먹을 만큼이나 아프다던데
새벽에 응급실에서 마약성 진통제 젤 쎈거 맞고도 한시간도 안되 아프다하는걸 보니 통증이 어마어마 한거 같았어요ㅠㅠ
출산도 결석도 각양각색인데 무슨 비교를ㅎㅎ
애 둘 자연분만했는데 두 번 출산도 다르더만요.
보통은 초산이 힘들다던데
저는 초산이 둘째보다 훨씬 쉬웠고
둘째때 출산의 진수를 맛 봄ㅜ
결석은 몇년동안 콩팥안에서 커지면서 출구를 막아
콩팥에 수신증이 올때까지도 뻐근하다 말다 정도였는데
이게 갑자기 움직이며 제대로 아프기 시작하자
정말 출산과는 차원이 다른 고통ㅋㅋㅋㅋㅋ
주말 응급실서 마약 맞고 왔는데
약기운 떨어지자 미친사람처럼
온집안을 돌아다니며 누웠다 일어났다
안방 거실 화장실 돌아다니며 토하다가
맑은 노란색 담즙 다 토하고 탈진 ㅜ
이튿날 쇄석하고 겨우 살아남ㅜ
돌 크기가 2.2센티였음.
내 경우는 출산이 예리한 칼로 배를 쑤시는것 같다면
결석은 울퉁불퉁한 바위 덩어리가
뱃속에서 마구 난동을 부리며 내장을 으깨는 느낌이었음.
지금도 초음파나 복부ct 찍으면 콩팥 커진 상태고
자잘한 결석들이 있는데 아무렇지 않음.
저 쓸개없는 여자고 출산의 고통 긴 시간 동안 두 번 겪었어요.
단연 담석이 아픕니다.
담석이 덜 아프다는 분들은 미리 발견하거나 해서 덜 아팠던 분들이고요.
저는 의사들이 다 오진하는 바람에 터지기 직전에 염증 수치 어마어마할 때 발견해서 응급수술했는데 촉진제 맞고 하는 진통보다 훨씬 더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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