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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굿파트너 보고 무서워서 못 자겠어요

부들부들 조회수 : 18,462
작성일 : 2024-09-07 01:02:47

스포고 나발이고 ㅜㅜ 현실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변호사 당장 그만둘것 같네요. 그 의뢰인은 연기를 잘하는 건지 진짜 본인 성격인지 ㅜㅜ 다른 배역 맡아도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IP : 125.142.xxx.2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ㅠㅠ
    '24.9.7 1:21 AM (61.101.xxx.163)

    그동안 티비에서 가정폭력 다룬 드라마도 보고 영화나 그것이 알고싶다같은것들 숱하게 봤어도 피해자가 안타깝다 가엾다 불쌍하다였는데...ㅠㅠ
    오늘 굿파트너는 무서워서 혼났어요. ㅠㅠ
    어떤 공포물보다 무서워서 등골이 서늘 ㅠㅠ
    진짜 그 여배우 누군지..연기인지 진짜 폭생당한건지.,.
    무서웠어요.ㅠㅠ

  • 2. 많은
    '24.9.7 1:34 AM (41.66.xxx.80)

    여자들이 폭행 당하고 살아요.
    데이트 폭행도 흔하고.
    현실 그대로 반영한 거죠.

  • 3. 여배우 박아인
    '24.9.7 1:40 AM (125.142.xxx.233)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 교수 자리 뺏고 금수저 집안 믿고,실력은 없고 그저 잘난척만 하던 역할로 나왔었는데 연기가 많이 늘었네요. 그때는 워낙 발연기라서 기억납니다.

  • 4. 미스터 선샤인에
    '24.9.7 1:59 AM (59.6.xxx.211)

    나왔잖아요.

  • 5. 박아인
    '24.9.7 2:01 AM (220.65.xxx.205)

    웨딩 임파서블에선 주인공이랑 아빠 다른 누나로, 미스터선샤인에선 노름에 미친 애신이 사촌 언니로 나왔었대요. 눈에 익은데 누구더라 싶어서 찾아보니 여기 저기 인상적인 역할 많이 했네요. 그리고 곽시양이 사과 인스타 스토리 올린 거 찾아보시면 좀 덜 무서우실 거예요 ㅎㅎㅎ 시키는 대로 했대요. 죄송하대요 ㅎㅎ

  • 6. ..
    '24.9.7 2:12 A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폭력가정은 공포 그 자체에요
    밀폐된 공간에서 맞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죽음이 멀리 있는 게 아님을 강하게 느낄 거에요
    우리 부모님은 부부싸움을 하루도 안 빼고 했는데 일방적으로 당하는 사람은 없어도 저에겐 지긋지긋했어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당했으면 자녀의 트라우마는 엄청날거에요

  • 7. ..
    '24.9.7 2:30 AM (39.116.xxx.172)

    유어아너에서 망나니큰아들 변호하는변호사로 나왔어요
    얄밉게 연기해서 아우 저런~했는데
    피해자연기도 잘하네요

  • 8.
    '24.9.7 2:51 AM (61.4.xxx.121)

    저도 피해자로 나온분 다른 드라마에서 변호사로 나온부분 잠깐 보고 너무 얄밉게 연기해서
    인상적이었는데 오늘 그 배우인거 같더라구요. 너무나 다른 역할을 실감나게 잘하네요

  • 9.
    '24.9.7 4:53 AM (115.41.xxx.22)

    연극으로 다져진 연기인가?
    폭력부부 연기 둘다 왜이리 리얼해?
    진짜같네

  • 10. 세상이...
    '24.9.7 6:05 AM (219.255.xxx.39)

    연애하려다...
    결혼했다가...

  • 11. ㅇㅇ
    '24.9.7 8:22 AM (180.230.xxx.96)

    근데 그렇게 의뢰인이 부르면 혼자 집에도 가기도
    한가봐요
    저는 왜 저길 혼자가나 안그래도 뭔일 낼거 같다고
    하면서 했네요

  • 12. ..
    '24.9.7 8:39 AM (112.152.xxx.165)

    근데 이혼은 못해도 혼자 지방에 숨어 있거나 따로 나와 살면 안되나요?? 굳이 미친놈 있는 집에 같이 있어야하나 싶어서ㅠㅠ 부모가 자식 문도 안열어주고 집에 못오게 하는것도 좀 억지스럽구요

  • 13. 숨어 살아도
    '24.9.7 12:58 PM (125.142.xxx.233)

    저 미친 남편이 찾아가서 보복하는 건 일도 아니겠죠.

  • 14. 비슷한 사건
    '24.9.7 2:07 PM (211.234.xxx.31)

    있잖아요
    호텔 신문사 재벌 아내 분이 학대로 실종
    한강에서 사체 발견
    근데 사체가 거슬러올라가서 발견되었다고
    연어냐고 ㅜ

  • 15. ...
    '24.9.7 3:07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서울 서쪽 사는데 여기는 한강물이 거꾸로 흐를 때 있어요
    밤 10시쯤 한강 가면 하류에서 상류 방향으로 한강물이 흐릅니다

  • 16. ...
    '24.9.7 3:13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서울 서쪽 사는데 여기는 한강물이 거꾸로 흐를 때 있어요
    하류에서 상류 방향으로 한강물이 흐르는 거 볼 수 있어요

  • 17. ..
    '24.9.7 3:32 PM (180.233.xxx.29)

    어제 너무 공포스러워 다른 데 틀었다 다시 보고 했어요. 한유리 변호사가 앞에서 했던 말이 어느 정도 예상이 돼어...

    한강 얘기는 들어보니 예전엔 밀물 때 용산까지 거슬러 올라와 용산에서 남대문으로 물류가 들어와 시장이 형성되었다고...(심용환 역사가 왈)
    물론 지금은 시설을 설치해 그렇게까진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어디까지는 밀물이 들어오나보네요

  • 18. 둘다
    '24.9.7 3:35 PM (210.96.xxx.10)

    남편과 아내
    둘다 연기가 너무 ㅎㄷㄷ

  • 19. ...
    '24.9.7 3:45 PM (211.246.xxx.157) - 삭제된댓글

    강서구 사는데 지금도 하류에서 상류 방향으로 한강물 거꾸로 흐를 때 있어요

  • 20. ㅇㅇㅇ
    '24.9.7 3:48 PM (58.237.xxx.182)

    모 친일언론 가문 죽은 며느리 생각나네요

  • 21. 저도
    '24.9.7 4:45 PM (223.62.xxx.148)

    굿 파트너 잘 보는데 어제는 너무 리얼해서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남녀배우 연기가 진짜 너무 리얼해서 숨죽이며 봤어요

  • 22. ....
    '24.9.7 6:42 PM (180.67.xxx.93)

    저도 잠들기 힘들더라고요

  • 23. ..
    '24.9.7 9:57 PM (118.235.xxx.145)

    그 분 애신이 언니였잖아요
    전당포에 물건 잡히고 놀음하던...
    진짜 연기 잘 하심

  • 24. ㅇㅇ
    '24.9.7 10:48 PM (211.235.xxx.15)

    모 친일언론 집안 며느리 스토리는 영화로 만들어져도
    욕먹을 스토리에요 그런 경우가 어딨냐고. 영남제분 대표마누라 살해사건과 더불어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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