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맛있어도 줄서는 식당 안 가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453
작성일 : 2024-09-06 23:19:37

전 맛있으면 줄서서라도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깐 아무리 맛있어도 줄 서는 식당은 안 가고 싶어요.

이게 노화이겠죠.

 

IP : 49.109.xxx.20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6 11:22 PM (114.200.xxx.129)

    저는 그렇게까지 제입에 맛있는게 없어서 20대때도 그런 행동은 잘 안한편인데 저희 동네에 정말 줄서서먹는 돈까스 집이 있는데 정말 그집 처럼 그렇게 줄을 쫙 서 있는 집도 저희 동네에서는 드문데 다 젊기는 하더라구요.

  • 2. 젊을때도
    '24.9.6 11:25 PM (210.2.xxx.27)

    안 갔고, 나이들어서도 안 가네요.

  • 3. ...
    '24.9.6 11:25 PM (73.195.xxx.124)

    앞에 2~3명 대기하는 건 하지만
    사진에서 보는 구불구불 줄 서야 되는 곳은 안먹고 맙니다.;;;

  • 4. 저는
    '24.9.6 11:30 PM (70.106.xxx.95)

    이십대때도 줄 안섰어요
    동네에 맛집이 유난히 많았는데 저는 다 그 내막을 아는지라
    (진짜 특출나게 맛있어서 맛집이 아닌경우가 태반임. 마케팅이나 그냥 줄선거 보고 줄서는 귀 얇은 사람들이 또 사람을 모으는게 대부분)
    줄까지 설 필요는 없었어요

  • 5. 그러게요
    '24.9.6 11:30 PM (221.153.xxx.127)

    굳이 그러면서까지 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 6. 저요
    '24.9.6 11:30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미각이 둔해서 밥은 끼니만 떼우면 됩니다.
    차타고 멀리가는 것도 안하고
    여행지에서도 제일 가까운곳 들어가요.

  • 7. ..
    '24.9.6 11:30 PM (175.209.xxx.199)

    예전에도 지금도 안가요.
    요리 좋아하는 사람임

  • 8. 바람소리2
    '24.9.6 11:32 PM (114.204.xxx.203)

    20분 정도면 ??
    그 이상은 싫어요

  • 9. ...
    '24.9.6 11:35 P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경험상, 줄 선 만큼 맛있던 집은 없더라구요;;
    몇 번 겪어보니 다들 대단하네~ 구경하고 지나쳐요.

  • 10. ....
    '24.9.6 11:42 PM (42.82.xxx.254)

    줄서는 수고가 아깝고...사람이 너무 많으면 정신이 없어 맛을 모르겠어요...

  • 11. 위생이요
    '24.9.6 11:43 PM (70.106.xxx.95)

    그릇이나 수저 제대로 세척할 틈도 없어요

  • 12. 집돌이
    '24.9.6 11:43 PM (218.48.xxx.143)

    집돌이 남편 사람 많은곳 싫어해요.
    푸드코트도 싫어하고, 백화점 세일도 싫어합니다.
    줄 서는거 당연히 싫어합니다.
    주말에 어디 같이 외출하기 힘들어요.
    인생 노잼 집돌이

  • 13. 저요
    '24.9.6 11:4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러다 줄 더하거나 없을때 가보긴해요.

    굳이...

  • 14. 저요
    '24.9.6 11:48 PM (219.255.xxx.39)

    그러다 줄 덜하거나 없을때 가보긴해요.

    뭐 굳이...
    큰 기대치가 없는 편이라 해두죠.

  • 15. ..
    '24.9.6 11:49 PM (125.188.xxx.169)

    그렇게까지 맛있지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 16. 저요
    '24.9.6 11:50 PM (223.39.xxx.91)

    생각보다 맛이 없드라구요
    정 가고 싶으면 오픈시간에 갑니다

  • 17. 50대
    '24.9.6 11:51 PM (124.195.xxx.185)

    줄 안 섭니다.
    이제 그런 열정이 없어요.
    많은 경험으로 줄 서는 식당 만족한 적도 별로 없다는 것도 알구요.

  • 18. 우래옥
    '24.9.6 11:53 PM (110.92.xxx.60)

    유일하게 줄 서도 가는집 몇군데 있어요
    농민백암순대 본점이랑, 우래옥 또 몇개 있는데 ㅎ 기억이

  • 19. Zz
    '24.9.6 11:54 PM (39.7.xxx.56)

    이십대때도 줄 안섰어요
    동네에 맛집이 유난히 많았는데 저는 다 그 내막을 아는지라
    (진짜 특출나게 맛있어서 맛집이 아닌경우가 태반임. 마케팅이나 그냥 줄선거 보고 줄서는 귀 얇은 사람들이 또 사람을 모으는게 대부분)
    줄까지 설 필요는 없었어요2222222

  • 20. ..
    '24.9.6 11:56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농민백암순대본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아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서 더욱요

  • 21. ㅇㅇ
    '24.9.7 12:08 AM (180.224.xxx.34)

    맛 아는집만 30분 정도는 줄서요.

    엊그제 농민백암순대 본점 줄서서 먹고 왔는데
    순대국은 회전율 빨라서 오래안기다려요.

    그리고 서촌 안주마을도 대기 걸어놓고 놀다와서 먹어요.

    연세들이 어찌 되었나 모르지만 저 40대인데 20대때 줄서는 집이 있었나요?

  • 22. 유명맛집까지
    '24.9.7 12:11 AM (58.29.xxx.96)

    가서 먹기에는 시간투자 대비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그냥 지나다가 사람 많은곳에 들어가 먹는게 제일 만족감이 컸어요.
    맛집 찾아다니지 않아요.

  • 23.
    '24.9.7 12:53 AM (104.28.xxx.109)

    명동교자처럼 줄이 길어도 금방 빠지는 집은 서요.
    근데 몇시간씩 대기하는 집은 안가요.

  • 24. 절대로
    '24.9.7 12:56 AM (58.228.xxx.29)

    네버 에버
    나에게 결정권 있음 줄 안서요.
    모임서 꼭 줄서서 대기하고 기어이 먹어야 되는 친구 있어서 가끔은 가긴 하네요

  • 25. 유일
    '24.9.7 12:59 AM (14.56.xxx.81)

    우래옥하고 명동교자
    이 두곳만 줄서요

  • 26. ㅡㅡㅡ
    '24.9.7 1:00 AM (211.176.xxx.135)

    원글님 마음이 제 마음이네요.

  • 27. ~~
    '24.9.7 5:31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기다리는 동안 기분이 나빠져서 입맛도 없어져요. 먹는 게 노동같고..

  • 28. ...
    '24.9.7 6:48 AM (220.126.xxx.111)

    동네에 기본 두시간 줄서는 빵집 있는데 절대 줄 안서요.
    저녁 8시반에 가면 줄 안서고 남은 빵 살 수 있대서 갔더니 빵은 맛있지만 두시간, 세시간 줄 설 일인가 싶더라구요.
    대기자 명단 쓰고 시간되면 가는 시스템은 이해해요.
    그런데 그냥 하염없이 줄 서 있어야하는 집은 안가요.

  • 29. ..
    '24.9.7 6:53 AM (221.142.xxx.5)

    최근 줄서서 연락처 적고
    놀다가 와서 순서 기다려 먹은 돈꺼스 집..
    어차피 돈까스가 거기서 거기다 싶겠지만
    돈까스 튀김 자체만으로도 감동이더라구요.
    뭐 이런 집이 다있어? 싶게.
    맛집순례 다시.해졸까 싶은 마음이 들었네요.

  • 30. ....
    '24.9.7 7:05 AM (222.98.xxx.31)

    줄 안 서요.
    집 앞이 백화점이었어도
    세일을 해도 한번도 줄 선 적 없고
    음식점도 마찬가지

  • 31. 포장하세요
    '24.9.7 7:47 AM (172.225.xxx.239)

    지방인데 미슐랭 식당들 대부분 오픈전부터 줄서던데요
    포장하겠다하면 그냥 해주던데요
    그렇게 해서 미슐랭 3곳을 포장해가서 애들이랑 같이
    맛봤어요

  • 32. ㅋㅋ
    '24.9.7 8:03 AM (115.138.xxx.158)

    포장해주는 미슐랭은 미슐랭 아니고 그 아래아래 단계인 빕구르망 버정도

    전 줄 잘 서는 편
    줄 서는게 왜?
    내가 먹고 싶어서 왔고 기다렸다 먹는 거까지 다 계산에 넣는데

  • 33. 울 집은 반대요
    '24.9.7 8:21 AM (180.227.xxx.173)

    젊을때는 줄 서는 거 싫어서 아무리 맛있대도 안 갔는데
    이젠 한 시간 정도는 줄 설 수 있어요.
    나이랑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 34. ㅇㅇ
    '24.9.7 8:36 AM (180.230.xxx.96)

    얼마전 까지도 줄서서 먹었는데
    이젠 안가요
    먹어보니 엄청 맛있다도 아니고
    혹시 맛있었다 해도 줄서고 기다려서
    먹을것 까진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냥 줄없는 옆집을 가는게 이젠 더좋네요
    어제도 종로나간김에 중국집이나 가볼까
    해서 성시경 갔던집 가보니 줄이 있어
    헉 하고 옆에 맛있다고 유툽에서 봤던
    돈까스집엘 갔었는데
    먹고 엄청 돈아까웠네요
    누가 이집을 .. 햐
    성시경 중국집 보니 예전 유명해지기전 짬뽕 먹었던 집이
    더라구요 근데 줄까지 설 정도인가 했네요

  • 35. ....
    '24.9.7 10:22 AM (1.241.xxx.7)

    40살 넘어서부터 줄서는 식당은 전세계에서 제일 맛있다고 해도 안가요
    줄서는거 힘들고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다 거기서 거기인걸 깨달아서...

  • 36. 익명
    '24.9.8 5:42 AM (125.177.xxx.221)

    저도 우래옥은 줄 선다고 답하려고 오랜만에 로그인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81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2024/09/10 4,696
1628480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3 의료 2024/09/10 2,687
1628479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992
1628478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204
1628477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513
1628476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427
1628475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6 후아 2024/09/10 1,348
1628474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2024/09/10 2,996
1628473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2024/09/10 960
1628472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58 고현정 2024/09/10 25,582
1628471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3 ........ 2024/09/10 3,224
1628470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2024/09/10 1,113
1628469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2024/09/10 1,937
1628468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2024/09/10 675
1628467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2024/09/10 1,163
1628466 데이트 비용 정확히 나누는 남자 160 조언감사 2024/09/10 19,105
1628465 명치가 불편한 이 증세 뭘까요? 7 ㅇㅇ 2024/09/10 1,059
1628464 저의 첫 민화 판넬하러 가는데 홍대에 3 홍대 표구사.. 2024/09/10 710
1628463 사망시 장례없이 바로 매장 가능한가요? 12 .... 2024/09/10 5,035
1628462 파스타집들이 가격을 올리지않는다면 3 ..... 2024/09/10 2,093
1628461 강된장 좋아 하시는분 17 비법 2024/09/10 2,467
1628460 전세집의 오븐 빼고 싶은데요 17 ... 2024/09/10 3,803
1628459 목화솜으로 방석만들어도 되나요 2 ........ 2024/09/10 694
1628458 건설사들 매일 광고하는거 볼때마다 3 그게 2024/09/10 1,301
1628457 김거니대통령 윤ㅅㅇ영부남? 11 미친것들 2024/09/10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