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온라인 청원 사이트입니다.
소녀상 철거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4만 명이 넘었습니다.
눈에 띄는 일본인의 댓글.
"과거를 기억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소녀상이 필요하다"고 적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독일 시민도 "누구도 전쟁 범죄에 대한 기억을 억압할 권리가 없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 시한은 오는 28일입니다.
소녀상의 4번째 생일이기도 한데, 생일을 지켜주겠다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의지가 모이고 있는 겁니다.
[자클린 사네히/베를린 미테구 의원]
"소녀상은 베를린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성폭력을 반대하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4164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