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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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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없으니 너무 불안해요

123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24-09-06 08:40:39

50대  독거인이에요

나이 많아서  취업도 쉽지는 않죠.....

계약제로 일하다가 지난달 계약종료로 그만 두게 되었어요 

그런데 집도  은행잔고도  노후준비도 전혀 전혀 안되어 있어요

막막하고 불안해서 요즘 잠도 안와요 .ㅜㅜ

IP : 121.131.xxx.1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24.9.6 8:43 AM (118.235.xxx.134)

    쿠팡 알바 먼저 해서 생활비 부터 마련하세요

  • 2. ..
    '24.9.6 8:45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전 IT쪼구일 하다가 50에 퇴직했어요
    그 후 배민이나 쿠팡 음식배달 해봤는데 할만했구요
    지금은 쉬는데
    음식점 설거지 같은 피지컬한 일 할 의향 있어요
    머리 안아프고 단순한게 좋더라구요

  • 3. ..
    '24.9.6 8:45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전 IT쪽 일 하다가 50에 퇴직했어요
    그 후 배민이나 쿠팡 음식배달 해봤는데 할만했구요
    지금은 쉬는데
    음식점 설거지 같은 피지컬한 일 할 의향 있어요
    머리 안아프고 단순한게 좋더라구요

  • 4. dm
    '24.9.6 8:46 AM (210.204.xxx.36)

    요양보호사라도 알아보고 준비하시는게 어떠세요?

  • 5. ㅇㅇ
    '24.9.6 8:52 AM (211.252.xxx.100)

    tv 보조출연이나 학원 차량 도우미 이런 거 어때요?

  • 6. 지난 달 까지
    '24.9.6 8:52 AM (115.91.xxx.229)

    일하셨다하니 일단 온전히 쉼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도시락 싸서 지하철로 바닷가에 가보셔도 되고
    지하철로 북한산 둘레길도 걸어보시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직업이 있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좀 쉬시면서 몸 추스리시면
    새 힘이 나실 테니

    너무 염려마세요~
    힘내시고♡

  • 7.
    '24.9.6 8:57 AM (106.101.xxx.210)

    찾아보면 얼마던지 잇어요.. 잡코리아 뒤지세요.
    전 다른 회사는 무슨일 하나 너무 궁금해서 제가 하고싶은 일은 늘 찾아보는게 취미에요.. 거절을 두려워 마시구요. 내가 그회사 먼접본다 생각하세요.. 선택을 당하네 마네 이런생가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 8. 꼬맹이
    '24.9.6 9:01 AM (223.39.xxx.26)

    남자들과 어울리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면 공장등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공사할때 용접작업 화기감시자 역할하는 일이 있어요. 단순하기때문에 여자분들 많이 하세요. 안전관리자 이런것도 있고요. 페이는 15정도고요. 단점은 일이 꾸준히 있는건 아니랍니다. 지역 인력사무실 같은곳 한번 노크해보세요.

  • 9. ..
    '24.9.6 9:52 AM (211.235.xxx.234)

    70대라서 불안하다면 이해하지만 아직 50대잖아요.
    50대는 누구라도 정규직 직업을 갖기 힘든 나이인 걸 인정하고
    알바라도 꾸준히 하면 먹고 살만 하잖아요.
    뭐라도 하다보면 다른 기회가 생기고 길도 열립니다.
    적극적으로 세상에 나가보세요.

  • 10. ㅁㅁ
    '24.9.6 9:59 AM (115.41.xxx.13)

    닥치는대로 해야 되지 않을까요

  • 11. ㅁㅁ
    '24.9.6 10:06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독거인데 아무것도 준비안된?은
    나의 문제는 무엇인가 자신만 알겠네요
    아무 일이든 해온거면 기본 국민연금같은건 알아서 쌓이는
    세상이고

    물론 뭐 건강문제라든지
    맨손으로 이혼을 했다든지 벼락맞은 사연있다면야

  • 12. ㅠㅠ
    '24.9.6 10:11 AM (110.35.xxx.176)

    계약종료면 실업급여 타면서 다음을 준비하세요.
    저도 비슷한 나이에 실업급여 타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 13. 음음
    '24.9.6 10:18 AM (119.196.xxx.115)

    우선 직장구하기전까진 알바라도 간간히 해보세요
    집안에만 있으면 그 불안감때문에 암것도 못할거같아요

  • 14. 저도 50대
    '24.9.6 10:19 AM (49.167.xxx.114)

    독거인데요
    당근에서 에어비앤비청소 찾아서 주3-4회 하고 있고요
    오후에는 어린이집에서 4시간일합니다
    일은 정말하기싫어요

  • 15. 바람소리2
    '24.9.6 10:30 AM (114.204.xxx.203)

    요양보호사 라도 따 두세요
    일자리 많아요 70넘어도 일하고요

  • 16. 독건대
    '24.9.6 10:50 AM (112.164.xxx.240) - 삭제된댓글

    매일 돈을 버시는동안 뭐하셨나요
    결혼을 안하면 돈이라도 모았어야지요
    위로
    그까짓거 나도해요
    그런대 독거로 살거라면 더욱 철저히 모아야지요
    젊어서 돈 쓸거 다쓰고 나이먹어서 돈 모은다,
    나이들어서는 현상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도 연금이라도 들어두셨을거아니예요
    그거 탈때까지 어떻게 하면 돈 제일 적게 쓰고 살건지 연구하세요
    무조건 아끼고 일하고 절약할수밖에 없어요
    누가 나대신 돈 벌어서 먹여살려줄거 아니면

  • 17.
    '24.9.6 10:56 AM (175.223.xxx.121)

    저는 어떻겠어요
    거기다 다리도 아퍼요
    마음이 썩은지오래됐고
    꽤나 냉소적인 인간이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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