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선생님들 인성 좋다는데 입학시킨거 너무잘한거같아요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4-09-06 04:23:27

 

애 키워보니 5세에서 7세 사이 정서가 진짜

평생 간다는게 무슨말인지알겠어요

일유 영유 다 고민했는데

일유든 영유든 공부시키는 데보다는

잘놀게 해주는데 입학시키려했는데

여기 지역에서 공부는 안시키지만

진짜 샘들이 너무 착하다고

인터넷 후기가 자자하고

동네 학원에서도 그 유치원은 선생님이

안바뀐다는 다는 증언 듣고

엄마들이 근데 공부는 진짜 안시켜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냈는데

유치원 가끔 제가 중간에 하원 시킨다고

데리러 가보면 애들이 빈둥빈둥 진짜

평화로워보이고

선생님들이 진짜 너무 좋아요

맨날 색칠 이상한거 해오는데

아이가 단단해지고 당차지는것도 느껴지고

사립이라 영어수업이 많은데

애 기를 얼마나 살려주는지 애가 영어도 너무 좋아하구 영어 정서가 좋으니 집에서 엄마표를 해도

흡수도 잘되는거같아요

그냥 항상 유치원에 감사한 마음이에요

 

IP : 39.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6 4:32 AM (223.62.xxx.215)

    그럼요 그 맘때 착한 선생님들 너무 중요하죠
    공부보다 그런 곳으로 보내신거 잘하셨어요

  • 2. 유치원생리
    '24.9.6 7:02 AM (124.5.xxx.71)

    선생님이 안 바뀐다-원장 압박이 적고 대우 잘해준다-원장 돈 욕심 적다-좋은 교사 많이 지원한다-아이들한테 잘해준다

    선생님 자주 바뀐다-원장이 압박 심하고 월급 조금만 준다-원장 돈 욕심 많고 연차 맞춰 돈주기 싫어한다-신참 많고 과도한 프로그램 강요.

  • 3. ...
    '24.9.6 8:19 AM (14.50.xxx.73)

    그래서 저도 기관 볼 때 교사 근속 연수를 중점적으로 봐요
    어차피 프로그램은 다 거기서 거기.. 제가 교육계 종사자라 프로그램 성패는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강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원장님이 욕심이 많으면 교.강사들을 쥐잡듯이 잡을거고 그렇게 되면 기관을 곧 그만두게 되거든요.
    공부는 학습준비가 되어 있음 초등 입학후 슬슬 시작하면 되요. 영어나 수학 같은 우리나라가 널뛰기 교육과정이라 그거땜에 엄마들이 마음 졸이는데, 그래도 아이 인지 능력과 속도에 따라 맞춰서 같이 공부하면 되더라구요. 할놈할, 될놈될.. ㅋㅋ

  • 4. 최고
    '24.9.6 10:26 AM (211.248.xxx.23)

    사교육 다 필요없어요.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도 정말 성품 좋은 선생님들 만나는게 최고에요. 저도 우리아이 둘 유치원 어린이집 뭐 고민도 없이 교회부설 어린이집 성품학교 하고 고용된 원장님, 선생님들 성품 소문으로 대기하고 입학시켰어요.
    어릴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292 세상의이런일이...완전 폐지된거 아니었나요? 6 ㅇㅇ 2024/09/09 2,492
1628291 순한 강아지 개 왜이리 귀엽나요 9 순한 2024/09/09 1,677
1628290 지금 카톡 되나요? 4 ? 2024/09/09 726
1628289 아니 이젠 카지노광고가 전화로오네요 3 ..... 2024/09/09 238
1628288 건강보험 수가를 올린다는거는 병원비를 올린다는건가요? 9 .. 2024/09/09 1,103
1628287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분들 ~ 13 .... 2024/09/09 3,549
1628286 평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상황 아시는 분 2 자차 2024/09/09 417
1628285 지방 계약학과 입결이 어떤가요? 3 입결 2024/09/09 832
1628284 수시원서작성시 사진도 필요한가요? 4 비에 2024/09/09 886
1628283 오래된 열무김치 갓김치를 시래기처럼 장터국밥에 7 고민 2024/09/09 984
1628282 Sgi 건물 많이 들어서네요 3 ... 2024/09/09 1,826
1628281 멤버쉽 탈퇴했음 식품관껀 구입 1 쿠팡 2024/09/09 619
1628280 저출산이유는 법이 썩어서에요 12 .. 2024/09/09 1,493
1628279 시어머니랑 일주일, 뭐 해드려야할까요? 31 2024/09/09 3,519
1628278 추석에 경주 가시는분 계신가요 1 시댁친정 2024/09/09 972
1628277 윗동서의 제부의 초상에 연락해야 하나요? 11 이경우 2024/09/09 2,214
1628276 닭볶음탕에 삼겹살 같이 12 요리 질문 2024/09/09 1,257
1628275 저 아래 탈모 글 보고 씁니다. 2 .. 2024/09/09 1,702
1628274 전문대 중복 지원 문의합니다. 3 전전 2024/09/09 575
1628273 삼수생 9모 성적(문과) 8 내가삼수라니.. 2024/09/09 1,732
1628272 입시때문에 자식걱정 졸업 결혼 계속해서 자식걱정 9 자식 2024/09/09 1,690
1628271 형수가 병에 걸렸는데 안부전화 한 번도 안한 시동생 부부 어떻게.. 76 이런경우 2024/09/09 18,870
1628270 공공장소에서 목청높여 대화하는 아주머님들 21 2024/09/09 2,691
1628269 베네피트 댓겔 대신 쓸 피부 정돈 베이스 있을까요 .... 2024/09/09 266
1628268 인스타 홍보 화장품들 8 . . 2024/09/09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