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훈 책 골라주세요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24-09-05 15:12:39

얼마전에 김훈 책 얘기하면서 추천해주신 라면을 끓이며. 자전거 여행. 이 둘 중에 뭘 먼저 읽어볼까요?

목차를 봤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 주문하려고 담아둔 책이 두권이 더 있는데요.

 

한권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이 책은 철학자들의 글귀 중 사는데 도움이 될만한 걸 뽑아놨더라구요.

목차를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골라본거구요.

 

한권은 황석영의 철도삼대. 황석영의 문장이 어떤 색깔인지 읽어보고 싶어서요.

 

그리도 김훈의 산문을 한권 읽어보려고 하는데. 라면을 끓이며? 아님 자전거 여행?

 

어떤걸 고를까요? 김훈의 문장을 좋아해요. 칼의 노래 너무 좋았어요

IP : 211.114.xxx.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훈
    '24.9.5 3:16 PM (1.240.xxx.138)

    허송세월 이라는 책 좋다고 들었어요

  • 2. 789
    '24.9.5 3:36 PM (112.187.xxx.120)

    신간 허송세월 넘 좋아요.
    저도 한 표!

  • 3.
    '24.9.5 3:44 PM (211.36.xxx.118)

    제가 잘 못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김훈 소설은 철학적인 무협지 읽는 느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런지큰 모르겠어요 저만의 느낌이에요

  • 4. 까칠마눌
    '24.9.5 3:44 PM (128.134.xxx.17)

    문장이 좋으시면 자전거여행이요.

  • 5. ....
    '24.9.5 3:46 PM (211.234.xxx.27)

    이 사람 정체가 너무 미덥지 않아서 저는 있던 책 다 갖다 버럈는데....
    요즘 자꾸 이 사람 책 추천하는 글이 눈에 띄네요

  • 6. 리보니
    '24.9.5 3:49 PM (223.38.xxx.108)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인데..

    요즘 김훈작가 글이 올라오네요. 이유가 있을까요..

  • 7. ㅡㅡ
    '24.9.5 3:51 PM (223.39.xxx.253)

    이상하게 김훈 책은 읽히지가 않아요
    칼의 노래도 읽다 실패, 댓글에 있는 허송세월도 저는 실패
    희한하죠 나름 유명작가고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뭐가 안 맞나봐요
    그러고보니 저는 여성작가들 책을 좋아하네요

  • 8. 김훈..
    '24.9.5 4:00 PM (118.221.xxx.50)

    하얼빈만 완독했어요.

  • 9. ㅇㅇ
    '24.9.5 4:17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정체가 미덥지 않다는 윗님..궁금하네요
    잘몰라서요.
    저는 김훈의.책 3권 읽어봤는데 그 문장의 힘이좋더라구요.
    어떤 의심점이있는 사람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 10. 저도
    '24.9.5 4:23 PM (121.137.xxx.107)

    칼의노래 이후에 극혐이라
    다버렸어요
    절대 안읽어요

  • 11. 뽀연
    '24.9.5 4:37 PM (110.92.xxx.200)

    저도 요샌 김훈책 넘 피곤스,,,
    글빨로 잘난척 하는게 넘 느껴져서,,,
    근데 글이 좋다 하시면 자전거 여행이 제일 훌륭합니다..글귀 하나하나 묘사력도 넘 좋고
    읽고 있음 딱 그길위에 내가 있는듯 합니다.

    이런면에서 박완서님이 참 대단하죠,,그분의 글을 읽음에는 피로도가 전혀 없어요,,,
    겸손함이 묻어남,,^^

  • 12. ..
    '24.9.5 4:38 PM (39.7.xxx.172)

    언니의 폐경 읽고.. ㅜㅜ

  • 13. 동감
    '24.9.5 5:14 P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김훈 정체가? 드러났잖아요.
    기사에 났던 김훈 인터뷰만 봐도요. 국짐 성향
    기레기 출신이라 어쩔 수 없나봐요.
    이제까지 김훈 책 사주고 읽어 준 사람들이 진보쪽인데
    그 이후로 읽지 않습니다.

  • 14. 김훈
    '24.9.5 6:29 PM (1.240.xxx.21)

    원탑 소설은 칼의노래 에세이는자전거여행

  • 15.
    '24.9.5 8:28 PM (125.176.xxx.150)

    김훈은 자전거여행이죠.
    라면을 끓이며는 시시했어요.
    김훈글 피곤하다는 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하얼빈까지 읽고 그후로는 신간 나와도 안 찾아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861 고3 자녀 사주 풀이와 실제 입시결과 맞았나요? 8 ... 2024/09/05 2,903
1621860 불고기에 갈아만든 배 괜찮을까요~? 18 2024/09/05 3,283
1621859 버스에 치인 70대, 병원 13곳 '이송거부'…120㎞ 떨어진 .. 6 ... 2024/09/05 2,612
1621858 중병 걸렸을때 가족들이 보통 얼마씩 주나요? 38 중병 2024/09/05 6,032
1621857 조선의 뒤늦은 고백 ----- 일단 지르고 보는 ‘어퍼컷 국정.. 2 ******.. 2024/09/05 2,037
1621856 모닝글로리(공심채라카던데) 된장에 무쳐도 될랑가요. 5 ... 2024/09/05 1,143
1621855 맥도날드 대파버거 안느끼한가요?? 15 .. 2024/09/05 3,532
1621854 김갑수씨는 뭘로 유명하신 분인가요 13 uyt 2024/09/05 3,766
1621853 계속 올라오는 지역혐오글 자제 좀 30 제제 2024/09/05 1,584
1621852 나는 솔로 8 .. 2024/09/05 4,732
1621851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탈 나보신 분 14 ㅠㅠ 2024/09/05 1,741
1621850 씨씨티비달고나니 몰랐던것들 2 .. 2024/09/05 3,572
1621849 안전안내문자 맨날 2024/09/05 293
1621848 우울증은 정신과 다니면 나을수 있나요 6 Asdl 2024/09/05 2,133
1621847 경기남부 다시 에어컨 5 hh 2024/09/05 1,865
1621846 그 놈의 역지사지 2 .. 2024/09/05 829
1621845 집사 품에 오래 안겨있는 냥이 흔치 않죠? 7 ㅇㅇ 2024/09/05 1,390
1621844 중국, 학생들에"미남·미녀 외국 간첩의 로맨스 함정 조.. 6 ... 2024/09/05 1,434
1621843 45평거실 텔레비전 몇인치 두시나요? 23 tv 2024/09/05 2,110
162184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여사의 공천개입 , 선택적 범.. 2 같이봅시다 .. 2024/09/05 586
1621841 교과랑 정시의 대학라인은 차이가 어떤가요? 3 고2맘 2024/09/05 1,070
1621840 저는 꽤 괜찮은 사람인것 같아요. 14 2024/09/05 4,694
1621839 디지탈파마 어떨까요? 3 a a 2024/09/05 1,038
1621838 응급실 정상화돼야합니다 31 탄핵이답 2024/09/05 2,680
1621837 라이드용 차 셀토스 vs 아반떼 ?? 어떤게 나을까요? 7 차골라줘요 2024/09/05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