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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후 아침 쾌변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24-09-05 12:22:34

기분 내킬때만 간헐적 단식을 해요.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는편도 아니어서 입맛 돌때만 몰아서 먹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변비가 생활이 되더라구요. 

푸룬부터 차전자피까지 다이어트성 변비에 좋다는거 다 해봐도 딱히 큰 효과를 못봤구요. 

 

오전 필라테스를 다니면서 우연히 발견한 방법인데 매번 효과 100 이라 82에 올려봐요. 

아침을 먹고 필테가면 다양한 동작때문에 혹시나 가스가 방출될까봐 가능한 빈속에 가거든요. 셀*** 한캔만 마시고요. 

 

근데 아침 빈속에 운동음료든 물이든 어떤 액체와 참크래커 5갠가 들어있는 작은봉지 하나를 같이 먹으니 바로 신호 느껴지며 10분내로 구렁이를 뽑아요. ㅎㅎ 

 

아마 이제 깨어난 몸에 약간의 탄수화물이 들어가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 탄수화물 다른거 먹는것 보다 참크래커 몇조각이 효과 바로네요. 

추천해봅니다! 

 

IP : 211.219.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달라요
    '24.9.5 12:31 PM (220.117.xxx.100)

    저는 그냥 아침 5시반이면 장이 꿈틀거려서 잠에서 깰 수 밖에 없고 화장실에 갈 수 밖에 없고 구렁이를 매일 아침 한마리씩 뽑아내요
    뭘 먹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원글님의 경우는 뭔가를 드시면 그게 뇌로 가서 위장에게 소화시킬 준비를 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대장은 그 전에 있던 변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보내는거죠
    그래야 지금 먹는 음식이 내려가 변이 될 자리를 마련할 수 있으니까
    일반적인 입- 소화기관 반사작용이죠
    하지만 그것도 그 사람의 식사 습관, 먹는 음식의 구성, 신체 리듬,.. 등에 따라 다르니 모두에게 통하는 한가지 정답을 말하기는 어려워요

  • 2. @@
    '24.9.5 1:36 PM (118.235.xxx.123)

    맞아요 공복시간이 길수록 화장실은 더 잘가요
    야식먹거나 하면 대장운동대신 위장운동이 되서 안가지게 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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