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말쯤 티비에 많이 나왔던 남자 무용수인데요
현대무용 하는 사람이고 입담과 외모가 연예인스러워서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나왔었어요.
외모 특징이 아주 뚜렷했어요.
금발 염색한 긴 머리를 말총머리로 묶고
얼굴이 가수 남진씨 닮았어요.
외모는 세련되고 눈에 띄는데
목소리가 여자처럼 가늘고 높은 톤이고
전라도 사투리 억양이고요.
말만 하면 아주 웃겨서 예능에 많이 나왔던 모양이에요.
본인 말로는 처음 보는 여자 후배들이 자기 춤추는 모습 보고 흠모하다가
자기가 입만 열면 목소리 듣고 다 도망갔다고 ㅋㅋㅋ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워낙 특징이 뚜렷한 사람이라
많이들 기억하실 것 같아서 여기에 여쭤요.
혹시 근황도 아시면 댓글 달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