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만난 아기엄마들에게 몇개월이냐

인사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24-09-04 21:17:38

외손주예요 아기휴게실에가면 또래아이들이 많아 몇개월인지 물어보고 저희아이 성장이 어떻지도 보고 그러는데 젊은엄마들 원래말거는거 싫어할까요? 제가 괜한질문하니싶고 그러네요

IP : 124.50.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9.4 9:1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뭐 그게 기분 나쁠 질문인가요?
    그냥 낯 가리는거죠.

  • 2. ...
    '24.9.4 9:19 PM (58.29.xxx.1)

    안 싫어해요. 오히려 좋아해요

  • 3. ㅇㅇ
    '24.9.4 9:19 PM (211.234.xxx.36)

    아기 예쁘다 몇개월이냐 좋아해요

  • 4. 사람나름
    '24.9.4 9:19 PM (121.142.xxx.203)

    사람나름이죠. 너무 들이대는 것만 아니면 상관없을 듯해요.

  • 5. ㅡㅡㅡㅡ
    '24.9.4 9:24 PM (61.98.xxx.233)

    아기엄마들 사이에서 으레 하는 질문?들이죠.

  • 6. 행복
    '24.9.4 9:30 PM (211.203.xxx.63)

    요즘 엄마들 자기가 아는 사람들과 개인적인거 공유해요
    예전처럼 놀이터에서 만나 첨만난 또래 아이들끼리 논다 이런거 거의 없어요


    제가 늦게 아이 낳아서 보니 그렇더라고요
    말 받아주는분은 주로 그룹만들기 싫고 혼자는 다니지만 대화가 고픈, 그러나 관계는 이어가지 않는 그런 분들일꺼에요 이경우가 저 였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손주보시는 분이랑 자주 스몰톡 했어요 ㅎㅎ

  • 7.
    '24.9.4 9:33 PM (175.196.xxx.234)

    뒤에 사족이 너무 길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호구조사, 자식자랑, 며느리 흉, 돈자랑, 불필요한 훈계 같은거요.
    아기 몇개월이냐 묻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뒤에 그집 아기는 늦네 우리 아기는 벌써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할 줄 안다 이런거 붙으면 더 얘기하기 싫죠.

  • 8. ^^
    '24.9.4 9:48 PM (223.39.xxx.230)

    ᆢ할머니입장인거지요?
    모두다 대화가 좋은 것은 아니고
    상대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도 친손주 어린이집 버스태워보낸 경험있는데요
    아침,오후 젊은 엄마들과 제또래 할머니는
    딱 1분 있었는데 그분도,모두 다들 좋았어요

    제느낌상 ᆢ젊은?ᆢ아이엄마들끼리의 문화?
    분위기가 은근하게ᆢ있다는 걸 뒤늦게 눈치채고
    정말 간단한 인사하고 헤어지고 별말 안해요

    그인상좋은 할머니는 젊은 엄마들한테
    커피같이 마시자고 본인이 사겠자고ᆢ하고

    애기들 과자도 갖고나와 버스기다릴동안
    나눠주기도 하는데 별로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였고ᆢ일반적 인사~인듯 느껴졌어요

  • 9.
    '24.9.4 11:43 PM (218.238.xxx.229)

    저는 불편요 괜히 토크걸면 무서워요 극e인데도 그래요 시대가 안맞아서 대화가 겉돌거든요 진짜 좋은맘으로 다가오시는거 말고 서로 어색해서 괜히 아이스브레이크하다보면 시간갈수록 할말도없고 낭패에요

  • 10.
    '24.9.4 11:46 PM (218.238.xxx.229)

    그리고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할머니들은 이거저거 물어보다 결국 손주자랑 하더라고요 비교하구요 그것도 한두번이지 .. 별로에요 차라리 그냥 자주마주치는 사람들 반갑게 인사나 해주면 땡큐인데 우리 동네 아파트들에 돈많은 할머니들집에 가족 같이살면서 애봐주는 할머니들은 다른엄마들한테도 상전이 따로없어요 지애가 최고라 남애는 관심도없고 엘베 뛰어가도 걍 올라가버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058 ... 6 ㅁㅁㅁ 2024/09/06 1,332
1627057 유튜브에 자살 이란 단어 금지어일까요? 질문 2024/09/06 391
1627056 응급실 위기 광고로 만들다니 18 2024/09/06 3,080
1627055 tv 보조출연 알바 해보신 분 있나요? 6 재밌나 2024/09/06 1,833
1627054 대통령 집무실, 기재부 승인 전 56일간 무단사용... 현행법 .. 5 5년너무길다.. 2024/09/06 1,478
1627053 남편이 저한테 골프 좀 배우래요 29 2024/09/06 3,990
1627052 두번째 코로나 걸렸어요… 3 흐엉 2024/09/06 1,355
1627051 지금 단호박 사도되나요 3 ..... 2024/09/06 1,434
1627050 직장이 없으니 너무 불안해요 13 123 2024/09/06 3,986
1627049 왕따 대처법 . 피해자 부모가 가해자에게(오은영) 17 봄날처럼 2024/09/06 3,123
1627048 아침마다 레몬 갈아 마셔요 14 신맛 2024/09/06 3,793
1627047 습관적 반말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68 알러뷰 2024/09/06 6,783
1627046 집값 어떻게될까요? 29 2024/09/06 4,196
1627045 챗지피티의 위로기능 17 고마워 2024/09/06 2,277
1627044 응급실 왜 환자 못받는지 알게 해주는 기사 9 응급실 2024/09/06 3,542
1627043 서로 안맞는데 17 사주 2024/09/06 1,448
1627042 관상 혹은 이미지가 생활을 보여주긴해요 7 과학 2024/09/06 2,210
1627041 타이레놀이 제일 잘듣는거 같은거 착각인가요 15 ... 2024/09/06 2,594
1627040 헬스장 처음가는데 뭐하면 될까요? 2 ... 2024/09/06 954
1627039 인간관계ㅡ 내맘을 들키느냐 안들키느냐 10 ㅏㅏ 2024/09/06 2,555
1627038 사람이 그 나이에 맞게 변해가는게 정상이죠? 7 2024/09/06 1,577
1627037 미국 fda에서 일한다면? 4 Ooo 2024/09/06 1,775
1627036 왜 날 우습게 아냐, 모두 23 속상해요 2024/09/06 5,377
1627035 중1 기말대비 문제집 추천부탁드립니다 9 기말 2024/09/06 619
1627034 턱 문지르는 도구 효과 있나요? 6 질문 2024/09/06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