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너무 궁금한게 집초대에서 샤브샤브 먹으라는거요

조회수 : 5,672
작성일 : 2024-09-04 20:41:14

이거 냄비 하나에 다같이 풍덩풍덩 담구고 건져 먹는거 맞나요...?

식당도 아니고 1인 1냄비 아닐테고 호스트가 매번 다 야채 고기 건져주는 것도 넘 번거롭고

집초대해서 샤브샤브가 젤 간단하다는게...

막 침묻은 젓가락 같이 풍덩풍덩 담그고 그런건지ㅠㅠ 그렇다면 부모자식 간 아니면 도저히 먹기 어려울듯... 

IP : 114.206.xxx.11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4 8:44 PM (58.29.xxx.1)

    냄비에 집게와 국자가 있지 않을까요. 당연히

  • 2. 윗님처럼
    '24.9.4 8:48 PM (183.97.xxx.184)

    각자 그릇에 국자로 덜어서 먹여야죠.
    그나저나 나처럼 샤브 샤브 싫어하는 1인은 어쩔...

  • 3. 어머
    '24.9.4 8:48 PM (211.209.xxx.251)

    집에서 여럿이 사브 먹을 때 국자로 제가 떠 주고 추가로 먹을 때는 각자 공용국자로 떠서 먹어요

  • 4.
    '24.9.4 8:49 PM (114.206.xxx.112)

    그쵸 소극적인 사람은 집게 잡는거 눈치보이고 양보하게 되고 해서 처음엔 호스트가 떠주는게 낫긴 한듯요

  • 5. ....
    '24.9.4 8:52 PM (118.235.xxx.143)

    요즌은 1인 1냄비에 야채고기 각 1인분씩 세팅 다 해서
    각자 먹게 하더라구요

  • 6. 윗님
    '24.9.4 8:5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집에서 1인 1냄비 하면
    그거 해결할 화구가 다 있다는건데
    샤브샤브 용기를 그렇게 모두가 갖추고 있나요???

    요즘은 그런다 라고 말할 정도면 다들 1인화로+냄비 갖추고 있다는건데 전 못 봤거든요

  • 7.
    '24.9.4 8:54 PM (114.206.xxx.112)

    각자 먹는게 좋아요.
    저는 직장에서도 자꾸 다같이 끓여먹는 김치찌개 부대찌개집 가자는 사람 제일 싫은게 내가 떠주자니 힘들고 남이 떠주는걸 받아먹자니 미안하고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이 불편함

  • 8. ....
    '24.9.4 9:01 PM (118.235.xxx.41)

    미니화로와 고체연로만 있으면 되는데
    본인이 못봤다고 안하는게 아니죠.

  • 9. 집에서야
    '24.9.4 9:02 PM (58.233.xxx.28)

    식당처럼 1인 1냄비 못하죠.
    다만 건져 먹고 떠 먹어야 해서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소극적이 왜 나오는건지.

  • 10.
    '24.9.4 9:04 PM (114.206.xxx.112)

    적극적으로 떠먹고 하기 부담되는 자리도 많지 않나요…???

  • 11. 아니
    '24.9.4 9:12 PM (218.48.xxx.143)

    그럼 남들 먹는거 구경만 하세요?
    각자 돌아 가면서 떠먹으면 되는거고.
    먼저 드세요 하고 양보했다가 남들 다 떴으면 그 다음엔 원글님이 뜨시먼 되죠.
    국자로 떠 먹는거니 침 섞일일 없어요.
    샤브샤브 먹는게 뭐 그리 어려울일인가요?

  • 12. ㅇㅇ
    '24.9.4 9:12 PM (211.234.xxx.36)

    샤브샤브 손님초대로 별로예요
    원글님 말씀대로 손님이 번거롭고 불편하며
    맛도 없습니다.
    저는 친구네서 , 성당분 댁에서 샤브샤브 대접해 주셨는데
    다 배불리 못먹었고요 맛도 없어요

    일행들이 샤브부페를 가야지 하는 말도 나올정도였어요

  • 13. 저 아래
    '24.9.4 9:14 PM (121.162.xxx.234)

    카페에 음료 다 다른 거 시켜서 다 맛본다잖아요
    빨대로 빨면 다 마시지 않고서야 내 침이랑 섞이는데
    국자있는 샤브는 약과.

  • 14.
    '24.9.4 9:14 PM (114.206.xxx.112)

    저는 샤브샤브 고기는 굉장히 빨리 익혀먹는 편이라… 끓는 물에 투하하고 흔들흔들 해서 바로 먹어요.
    오래 익혀져서 뻣뻣한 고기나 축늘어진 배추 청경채는 ㅠㅠ

  • 15. 남이 떠서
    '24.9.4 9:16 PM (211.215.xxx.144)

    저 주려고 하면 먼저 드세요 제가 떠서 먹을께요 합니다.
    코로나 발생 몇년전부터도 각자 떠서 먹는 분위기였는데 뭐가 그리 부담스러울까요
    특히나 집으로 초대해서 샤브를 먹는 사이는 친한 분들 아닌가요?

  • 16.
    '24.9.4 9:16 PM (114.206.xxx.112)

    배불리 먹기도 그렇고 문제는 맛있게 먹으려면 사실 1인 1집게로 서로 방해 안되게 사사삭 먹어야 하는데 어렵죠ㅠ 양보하다 보면 고기는 종이장처럼 뻣뻣 야채는 슬라임처럼 흐물

  • 17. 이걸
    '24.9.4 9:17 PM (218.54.xxx.75)

    왜 걱정하나요?
    원래 개인 젓가락을 큰 냄비안에 넣는 사람이
    무식한건데... 그런 사람 있나요?
    그냥 한번 개인접시에 충분히 떠서 한그릇으로 식사를 끝내면
    어때요? 많이 먹을 거 아니라면 괜찮지 않나요?

  • 18.
    '24.9.4 9:19 PM (114.206.xxx.112)

    개인접시에 충분히 뜰 정도면 대량을 천천히 익힌거라 안그래도 별로인데 다 식어서 맛이 없죠 그럴거면 그냥 고기야채국을 주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19. 미니화로
    '24.9.4 9:22 PM (118.235.xxx.96)

    미니화로 고체 알콜 연료로 하는거
    제가 사봤는데
    그거 화력 엄청 약해요... 조리는 불가한 수준이예요
    차가운 재료 넣으면 바로 식어요

  • 20. 미니화로
    '24.9.4 9:23 PM (118.235.xxx.96)

    샤브샤브가 집들이 음식 중 메인이라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요.. 원글님 말씀에 동의
    개인별로 인덕선 하나씩 끼고 먹으면 식탁도 어수선할 것 같아요

  • 21. 자주
    '24.9.4 9:29 PM (211.49.xxx.110)

    손님 초대 메뉴로 샤브샤브와 월남쌈 자주 하는데요.
    메인 냄비 옆에 집게 두개 정도 두면 집게로 담아가세요.
    전 냄비옆에서 재료넣고 고기같은거 덜어주고 하면서요..
    저도 극 내향인인데 불편하거나 눈치볼일이 별로 안생겨요.
    소스와 양파절임 정도만 따로 드리고 딱히 반찬도 필요없고 좋아요~

  • 22.
    '24.9.4 9:30 PM (114.206.xxx.112)

    아니 인터넷에서 보면 꼭 집초대 하면 무쌈말이 샤브샤브 월남쌈 나오는데 주변에 솔직히 무쌈말이 좋아하는 사람을 못봤고 월남쌈도 귀찮지만 샤브샤브도 불편한데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 23.
    '24.9.4 9:31 PM (114.206.xxx.112)

    초대한 사람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먹는 사람은 불편해요.

  • 24. ㅇㅇ
    '24.9.4 9:32 PM (180.224.xxx.34)

    오래전에 집들이 초대받아서 샤브샤브 요리 했던데
    진짜 피난민 같은 느낌였습니다.
    지금은 일인화로 까지 등장하지만
    뭐 3~4인이면 모를까 무슨 업소도 아니고.
    그분이 짠돌이인데 그집 자식이 3명이고 어른 손님이 6~7명이고 데리고 온 자식이 3명정도였으니 총 13~4명이 냄비하나에 달려들어서(그럴수밖에 없는 음식) 먹는게 너무 너무 굶주린 사람들 같았어요.
    샤브샤브가 차리면 한상이고 먹는건 없고, 그러니 무한리필이 가능하겠죠.
    그뒤로 그 집 주인 다시 보게되었어요.

  • 25. ...
    '24.9.4 9:42 PM (211.234.xxx.110)

    저도 친구가 샤브샤브해줬는데..
    샤브샤브란게 식당에선 이것저것 푸짐하게 먹는 맛인데
    집에선 재료도 소스도 단출하다보니..
    맛이 없더라구요. 엄청 대식가는 아닌데 먹고도 배고팠어요
    차라리 중국집 시켜먹는게 낫겠다 생각했네요.

  • 26.
    '24.9.4 9:47 PM (114.206.xxx.112)

    그쵸 식당에선 고기 모자라면 추가라도 할수 있지…
    근데 차리는 입장에선 손도 안가고 비용도 적게 들고 배고픈 사람 마지막에 칼국수 죽 이런 탄수화물 폭탄으로 배불리기 쉬우니 인기가 있나 싶어요

  • 27. 동감
    '24.9.4 10:02 PM (99.228.xxx.178)

    샤브샤브랑 월남쌈 손님음식으로 내놓은건 좀 센스가 없는거죠. 그런건 가족끼리나 해서 먹을음식이지 손님입장에서 참 먹기도 불편하고 남이 집에서 한건 맛도없고 심지어 배도 안불러요.

  • 28. ㅇㅇ
    '24.9.4 10:13 PM (223.38.xxx.127)

    동창 집들이 음식으로 샤브샤브 주는데 넘 별로였어요
    남편, 아이 동반한 친구도 있고 집도 좁아서 식탁아닌
    바닥에 앉아서 먹는데 친구 남편 짠돌이라 한여름에
    에어컨도 약하게 틀어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 29. ..
    '24.9.5 12:15 AM (223.38.xxx.216)

    샤브샤브 손님초대로 별로예요
    원글님 말씀대로 손님이 번거롭고 불편하며
    22222222222222222

    진짜 별로!!!! 집주인 센스는 없는걸로 ㅠㅠ

  • 30. 아무도초대
    '24.9.5 3:12 AM (104.28.xxx.60)

    안하는게 넛겠어요. 특히 나이많은 사람들요
    말도 많고.............. 밖에서 사먹고 말지 뭘 초대릉 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을 듣나요. 여자들 피곤....

  • 31. ...
    '24.9.5 8:28 AM (122.40.xxx.155)

    여러명 초대했으면 배불리 먹여야 뒷말이 안나오는거 같아요. 샤브샤브도 여러 요리중에 하나였으면 괜찮은데 샤브샤브 딱 하나 준비해서 여러명 나눠 먹으라고 하면 별로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96 반려동물 키우고싶으신분들 4 ㄱㄴ 2024/10/28 1,728
1642595 비숑이 극성맞은 강아지인가요? 18 강아지 2024/10/28 3,084
1642594 정년이는 왜 그랬을까요? 36 뭘까 2024/10/28 11,682
1642593 초음파 갑상선이랑 유방암 검진 2 음… 2024/10/28 1,578
1642592 자식들 어릴땐 매일 밖으로 나돌다가 나이드니 매일 전화오는 친정.. 9 짜증 2024/10/28 4,012
1642591 먹은거 칼로리 알려주는 앱이 뭔가요 2 2024/10/28 808
1642590 30조 세수 펑크, '환율 방어막'으로 돌려막기 10 2024/10/28 2,195
1642589 이태원참사가 먼나라 얘기같아요 5 .... 2024/10/28 1,558
1642588 반듯한 연예인? 136 2024/10/28 21,397
1642587 신한카드 어떤게 좋아요?새로 바꿔야해서요 1 바닐라 2024/10/28 546
1642586 오늘밤 9시 뉴탐사 쌍방울대북송금 이재명 무죄입증녹취 공개 13 2024/10/28 2,432
1642585 달러는 더 오를듯 5 ,,,,, 2024/10/28 2,606
1642584 동그란 금박 초콜렛 보고 남편이랑 저랑 동시에 6 2024/10/28 2,400
1642583 사라다 만들때 뭐뭐 넣으세요? 13 재료 2024/10/28 2,083
1642582 십년전 필름인데, 인화가 될까요? 12 필름 2024/10/28 1,327
1642581 박진만 진짜 16 투수놀음 2024/10/28 7,206
1642580 국정원 명시니 살리려 러우 전쟁 가는 거니? 5 아이고 2024/10/28 1,077
1642579 조용필 공연해요 6 신난다 2024/10/28 1,724
1642578 기뻐요 성시경콘소트 예약 성공 6 .. 2024/10/28 1,637
1642577 어쩌다 우리는 부부통치를 받게 되었나? 3 ㅅㅅ 2024/10/28 1,201
1642576 사무실 개인 사물함 비번이 저절로 바뀔 수가 있을까요? 1 희한한 2024/10/28 545
1642575 예체능하는 자녀 두신분들 계시죠? 17 예체능 2024/10/28 3,264
1642574 얼갈이배추김치 맛집 찾았어요 11 맛집 2024/10/28 2,949
1642573 국정원이 나대는중이라네요 11 또다시 2024/10/28 4,396
1642572 바나나빵 만들어 먹었네요 5 맛나 2024/10/28 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