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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 어디에 구우세요?

주부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24-09-04 19:26:06

단백질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생선이 제일 좋은데 굽는 게 너무

일이 많네요

옆으로 튀고 냄새도 그렇고ㅜㅜ

저 빼고 가족들은 생선을 안좋아해요...

다들 어디에 구우시고 뒷처리는 어떻게 하세요?

IP : 61.74.xxx.1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9.4 7:29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굽기 번거로워 조림이 났더라구요
    전 다행이 밖에 공간이있음에두요

  • 2. 저희집
    '24.9.4 7:29 PM (125.187.xxx.44)

    유리로된 광파오븐이요

    근데 구이보다 조림을 많이 먹어요

  • 3. ...
    '24.9.4 7:31 PM (211.234.xxx.118) - 삭제된댓글

    뭐 왕도가 있나요? 주방에서 후드틀고 후라이팬 뚜껑 씌워서 구워서 가족들 먹이죠. 다 먹고 싱크대, 식탁 레몬수로 다 닦고 환기하고요. 주방 베란다의 보조주방에서 창문 열고하는건 다른집에 민폐고요.

  • 4. 샬롯
    '24.9.4 7:33 PM (210.204.xxx.201)

    에어프라이어 생선구이 모드에서 15분 돌리고 기름두른 팬에서 앞뒤 바짝 구워요. 5분정도.
    처음부터 다 팬에다 구우면 속까지 익히는 동안 기름튀고 생선살 부서지고 시간도 많이걸려서요.

  • 5. ...
    '24.9.4 7:38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단백질 섭취하려고 생선을 주로 먹게 되네요
    포만감도 있고
    그런데 가족 중에서 주로 저만 먹어요

    그래서 베란다에서 날 잡아서 생선을 다 구워요
    그리고 비린내가 나니까 호일로 잘 감싸서 비닐팩으로 밀봉하고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런 다음 먹을 때 몇 토막씩 꺼내서 후라이팬에 다시 데워서 먹어요

    왜냐하면 생선을 굽고 나면 머리, 몸, 옷에서 얼마나 비린내가 나는지 몰라요
    가만히 앉아 있어도 비린내가 풀풀나더라고요
    특히 이번 여름에는 더워서 그런지 냄새가 더 맡져서
    대량으로 구워서 데워먹는 방법으로 합니다

  • 6. ㄴㅇㅅ
    '24.9.4 7:38 PM (124.80.xxx.38)

    에어프라이기로 구워요

  • 7. ....
    '24.9.4 7:40 PM (58.29.xxx.1)

    전 해피* 양면팬이요.
    몇년째 잘쓰고 있어요. 오늘도 잘 구워먹었네요

  • 8. 결국
    '24.9.4 7:40 PM (118.235.xxx.182)

    돌아돌아 다시 프라이팬 써요. 생선구이 그릴도 사고 에프도 써보다 기름넣고 구운게 젤 맛있다고 해서 좀 낡은 후라이팬에 종이호일 깔고 팬캡 덮고 하다가 요즘 팬캡 떨어져서 그냥 종이 덮고 구워요.

  • 9. ㅇㅇ
    '24.9.4 7:44 PM (59.6.xxx.200)

    굽는건 프라이팬에 구우면 되는데 뒷처리가 심난해서 집에선 잘 안먹어요 가시를 일반쓰레기로 버려야하니까요

  • 10. ^^
    '24.9.4 7:46 PM (223.39.xxx.230)

    단골ᆢ저렴하고 푸짐한 생선구이식당 자주가요

    생선구이는 좋아하건만ᆢ
    집에서 고등어1마리만 구워도 며칠내내ᆢ
    1주일? 비린냄새ᆢ저포함 개코ᆢ모두가
    너무 싫어해서요
    옷에 냄새도 베이고요

  • 11.
    '24.9.4 7:47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고구마 굽는 무수분 팬인가 뚜껑달린거 있죠?
    그것중 사각형 널직한 것 있어요 퀸센스에서 나오는
    거기다 종이호일로 식초랑 생선넣고 말아서 뚜껑 닫고 굽는게 제일 냄새 안나고 기름도 덜튀어요
    이것저것 다 써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 12. 저는
    '24.9.4 7:48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3년전 쯤 가스렌지 바꿀 때 그릴 있는걸로 바꿨어요.
    어릴 때 엄마가 구워 주던거 기억나서요.

  • 13. ㅜㅜ
    '24.9.4 8:03 PM (112.169.xxx.47)

    안 구워요
    못먹어요ㅜ
    집안에 생선을 구으면 구토를 하는 냄새예민자가 있어서요ㅠ
    먹고싶다 추릅ㅜ

  • 14. --
    '24.9.4 8:11 PM (122.36.xxx.85)

    그러게요. 예전에는 가스렌지 가운데 그릴 있는거 많이 썼죠.
    거기에 굽는게 제일 맛있는데.. 지금은 후라이팬에 구워요.

  • 15. 00
    '24.9.4 8:22 PM (112.169.xxx.231)

    종이호일..환경호르몬ㅜㅜ

  • 16. ....
    '24.9.4 8:24 PM (58.122.xxx.12)

    이것저것 해보나 그냥 후라이팬이 구워요
    뚜껑 덮고 해요

  • 17. ..
    '24.9.4 9:30 PM (125.186.xxx.181)

    베란다쪽에 소가전 제품을 모아 두었거든요. 거기에서 롤링쿡스 자이글로 뚜껑 덮고 구워요. 냄새가 약간 나다 말기 때문에 이웃에게 피해 가지 않아요. 집에는 물론 냄새 없고요. 우리나라 양념이 꽤 진한 편이라 고기, 생선 굽고 부지런히 해 먹는 집에서는 집에 냄새 관리하기 쉽지 않아요. 어쩔 수 없이 팬에 올려 해야 할 때에는 창문 열고 후드켜고 촛불 켜고 팬 틀고 다 한 다음 닦은 후 커피를 끓이고 난리를 쳐야 그나마 유지합니다.ㅠㅠ

  • 18. ..
    '24.9.5 12:29 AM (223.38.xxx.75)

    ㄴ베란다에서 생선을 구우면서 냄새가 안나다뇨ㅠㅠ
    베란다에서 생선굽는거 굽지말라고 관리실에서 방송해요.
    그거 뚜껑 열때 확~~ 냄새가 퍼지는데
    정작 본인집에서 생선냄새 안나게하려고
    배란다에서 사용하고 계시는거잖아요.
    자이글이 그렇게 냄새안나면 본인 주방에서 사용하면 되잖아요.

    진짜 이런분이 있네요. ㅠ

  • 19.
    '24.9.5 7:24 AM (121.163.xxx.14)

    겨울 되기 전에
    고등어 한번 먹어야겠다 싶네요
    댓글들처럼 냄새 안 빠져서 …..
    창문 열고 살 때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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