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어떤분이 우리나라에 햇빛알러지 거의 없다 하셔서 알러지는 아니라도 광과민성 피부인 분들
바다나 노출이 필요한 휴양지로 여행가시나요?
작년에 태국 갔다 와서 양쪽 팔이 벌겋게 부어 2달넘게 고생했거든요. 너무 보기도 흉하고 가렵고 힘들었어요.
또 간다고 생각하면 해 피하고 가리느라 긴팔 양산 선크림으로 무장하고 다녀야 하는데 상상만 해도 피로해 져요.
삶의 질이 훅 떨어져 버린 것 같아요.
저번에 어떤분이 우리나라에 햇빛알러지 거의 없다 하셔서 알러지는 아니라도 광과민성 피부인 분들
바다나 노출이 필요한 휴양지로 여행가시나요?
작년에 태국 갔다 와서 양쪽 팔이 벌겋게 부어 2달넘게 고생했거든요. 너무 보기도 흉하고 가렵고 힘들었어요.
또 간다고 생각하면 해 피하고 가리느라 긴팔 양산 선크림으로 무장하고 다녀야 하는데 상상만 해도 피로해 져요.
삶의 질이 훅 떨어져 버린 것 같아요.
긴팔 긴바지 래쉬가드 입고
모자쓰고
썬크림 잔뜩 발라요
햇빛 몇분만 받아도
두드러기처럼 뭐가 올라오거든요
집뒷산 다니다 혼나고나서 겁나서 거의 안가요
휴양이 뭐예요 ~~국내 바닷가도 인가고 살아요
집근처 나갈때도 완전무장하는데
바닷가가 왠말이에요.
만약 가게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가려요.
한 여름에 너무 웃긴 패션이지만
남의 이목보다는 내 피부가 더 소중하니까요.
우리나라에 햇빛알러지환자 거의 없대요??
나 어떡해
5월 햇살에 노출된 팔다리에 좁쌀 땀띠 ㅜㅜ
5분도 노출안했는데 생기더니 며칠을 가렵고
면역 떨어지면 증상나오던데 …
함익병씨가 그랬다더라고요.
영상보니 햇빛알러지는 얼굴포함 전신에 다 생긴대요.
저도 팔다리만 알러지 나거든요. 얼굴은 안남. 이게 40년도 더 됐는데 햇빛알러지는 아니라니...
피부과 의사가 그렇다니 뭐..
더운 나라 갔다오면 햇빛 알러지가 생기더라구요
유럽에서 뜨거운 햇빛에 알러지 생겨 약국에서 선크림 100 짜리 사서 발랐어요
햇빛 알러지 꽤 많아요.
우리나라가 미세먼지 때문에 자외선이 강하지 않아서
잘 표가 안 나는 거겠죠.
햇빛 알러지 아니어도 너무 뜨거운 바닷가는 안 가고 싶어요
저는 겨울에도 날씨 맑을 때 교외 장거리 운전 하면 햇빛알러지가 올라와요. 여름은 말해 뭐해요. 하루 놀러가는 일정도 모든 옷을 입을 때 안에 골프칠 때 입는 하얀 냉감래쉬가드 같은 걸 입어요. 팔도 길고 목도 가려지는. 그래서 여행지에 찍은 모든 사진 망하고 ㅜㅜ 미리 피부과 가서 약도 타와서 먹어요. 바르는 약은 소용이 없고 먹어서 진정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