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자위대, 식민 정당화 ‘대동아전쟁’ 공식 SNS에 썼다

.. 조회수 : 528
작성일 : 2024-09-04 17:30:44

4월 뉴스이긴 한데 

관심가져야 할 것 같아요.

자위대가 드릉드릉 야욕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135649.html

 

아사히신문 “일 정부도 사용 안 해”…금기어
A급전범 내각, 침략정당화 위해 채택했던 이력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이 용어는 일본이 아시아 식민지를 해방시키기 위해 전쟁을 했다는 왜곡된 의미를 담고 있어, 일본에서도 사용이 금기시 돼 있다.

 

육상자위대 제32보통과 연대는 지난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이오지마 전몰자 합동 위령추도식에 참가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국을 위해 존귀한 생명을 바친 일미 양국 영령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일본 자위대가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공식 에스엔에스에 사용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에선 “중국·조선·대만·동남아시아에서의 식민지 통치나 침략을 정당화하는 명칭이다”, “공기관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등의 비판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 정부는 이 용어를 공식 문서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본 육상자위대는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 이 신문에 “오늘은 코멘트를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는 1941년 태평양전쟁 에이급(A) 전범인 도조 히데키 내각 때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공식 표현으로 채택했다. 이는 일본이 주장했던 ‘구미 제국으로부터 아시아 식민지를 해방시켜, 대동아공영권을 설립해 아시아의 자립을 지향한다’는 ‘대동아 공영권 구상’에서 나온 표현이다.  패전 뒤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총사령부(GHQ)는 공문서 등에서 이 용어의 사용을 금지했다

IP : 39.7.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co
    '24.9.4 6:00 PM (220.118.xxx.129)

    기사 잘봤어요.
    외교에서 단어하나가 얼마나 신중하게 골라져야 하는지, 그 의미는 어떤건지 알아야 할텐데…
    생전 안하던 기도를 해요. 하나님, 우리나라를 도와주세요.

  • 2. rhe
    '24.9.5 12:11 AM (84.87.xxx.200)

    헌법도 개정하려 한다죠? 전쟁에 자위대 투입하는 걸 정당화 하기 위해.
    저들이 벌인 일들은 '우연히'가 없습니다. 철저히 계산하고 준비한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878 친정엄마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33 비츠 2024/09/11 10,554
1628877 모자, 선글, 마스크쓴 사람 보면 어떤가요? 35 ㅡㅡ 2024/09/11 4,261
1628876 가격이 너무 싼곳은 가짜일까요? 8 반가격 2024/09/11 2,352
1628875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 영화 어때요? 22 에브리 2024/09/11 2,202
1628874 스포츠 아무관심없는분 많나요? 15 ㅇㅇ 2024/09/11 1,735
1628873 얕은 술수로 대가리 굴리는 직원 12 어떻게 2024/09/11 4,388
1628872 전문가용 드럼스틱 4 이벤트 2024/09/11 387
1628871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7 .. 2024/09/11 1,572
1628870 추가시간 16분 ㅋㅋ 3 ..... 2024/09/11 3,771
1628869 역시 손흥민 4 000 2024/09/11 3,439
1628868 난리났네 김건희 여사, 자살 예방의 날 맞아 뚝섬 수난구조대 방.. 26 zzz 2024/09/11 6,597
1628867 대학 교직원 자녀들의 입시결과 12 문득궁금 2024/09/11 5,823
1628866 크레센도 호텔 428브런치 1 메뉴 2024/09/11 1,092
1628865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디자이너 나와욧! 3 어익후 2024/09/11 1,972
1628864 약손명가 베트남점에서 사기당했어요 5 약손 2024/09/11 4,328
1628863 갱년기 더위에 날도 덥고 환장 6 언제 지나가.. 2024/09/11 2,109
1628862 또 눕네 또 누워 어휴.... (축구요) 2 침대축구 2024/09/11 2,098
1628861 잔치국수 양념장 냉동 4 아이디어 좀.. 2024/09/11 881
1628860 오늘밤 열대야에요? 8 2024/09/11 3,297
1628859 어쩌다 라면 먹을때 감동느껴요 10 ... 2024/09/11 2,138
1628858 마포대교 시찰 중인 김건희 대통령 42 가관이다 2024/09/11 4,540
1628857 테너 김재형 프랑스 여성 폭행사건 24 예술가는무엇.. 2024/09/11 6,425
1628856 일면식 없는 사람과 내 반려견이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하나요 71 질문 2024/09/10 4,044
1628855 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은 호선씨 배려는 3 2024/09/10 3,409
1628854 매일 버립니다 8 9 ........ 2024/09/10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