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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둘이 여행중인데 상대가 자꾸 삐딱선

.. 조회수 : 9,218
작성일 : 2024-09-04 16:35:00

친구와 단둘이 2주간 여행중인데

이렇게 업다운이 심하고 매순간 삐짐이

심한지 몰랐어요 

 

예를들면.. 여기 ㅇㅇ브랜드 본점이래! 지금 거기가자! 

하길래 그래! 그럼 영업시간을 내가 검색해 볼게 아직 안열었으면 그옆에 다른거 보고 시간 맞춰가자 (그 시간에 이나라는 매장 안열거에 확신했지만 그렇게 말하기 싫어서 그냥 검색했어요) 

 

이러면 여기부터 삐지는 거에요. 

 

엄청 리드하고 싶어하는데 계획적인 성격이 아니라 대부분 실패하거나 시행착오가 많으면 좀더 검색하고 알아봐야되는데 고집은 또 쎄서 약간 무대뽀.. 그럼 체력은 체력대로.. 돈은 돈대로 나가고 넘 비효율적일 때가 많아요. 기분 나쁘게 해봐야 내가 피곤하니.. 친구가 리드하게 그냥 두고, 제가 검색만 해서 좀더 편한 방법 찾는 쪽으로 네고 아닌 네고가 된건데 이 과정 마저도 제가 비위를 더 맞춰야 되는건가요

 

그럼 계속 껴대던 팔짱 빼고 혼자 뚱하니 걷다가

그다음에 슬슬 태도불량 (말투 퉁명)에 제가 빡쳐하는

기미가 보이면 그때부턴 또 눈치보며 다가옴

 

 이패턴의 연속인데 와.. 너무 피곤하네요.

이런 성격 어케 대해야 하나요?

 

IP : 91.209.xxx.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4 4: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니... 초딩인가요?

    저런 유치뽕짝성격을 평소에는 꽁꽁 숨길 수 있다니. 대성할 연기자일세...

    남은 여행 며칠인가요? 꽤 길다 ㅡ 솔직한 밤을 하루 보낸다.
    얼마 안 남았다 ㅡ 대충 참고 다녀와서 멀어진다.

  • 2.
    '24.9.4 4:38 PM (58.235.xxx.30)

    ㅋㅋ
    어쩌겠어요 꾹참고 여행하시고
    두번다시 여행같이 다니지 마세요

  • 3. 어휴
    '24.9.4 4:39 PM (223.38.xxx.60)

    힘드시겠네요 ㅜㅜ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솔직한 대화하면 더 껄끄러워질것 같아서 꾹 참고 여행 마쳤고. 돌아와서는... 다시는 같이 여행 안가요.

  • 4. 이망여
    '24.9.4 4:4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이번 여행은 망했다 라고 생각하시고
    두번 다시 그 친구와 여홍가지ㅡ마세요
    이미 간 여행 너는 그래라...하고 그 친구가 감정 널을 뛰어도 그래라,,,,,하고 남 감정 다스리세요
    각자 따로 여행하자.... 라고 말 할 수 있으면 그러면 좋은데 . 그렇게는 말 못하잖아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것은 그냥 체념하시고 이해 할려고 하지.마세요 순응.

    하아... 정말.... 꼭 가억하세요
    다시는 그 친구와 여행 금지

  • 5. ..
    '24.9.4 4:40 PM (91.209.xxx.4)

    배 고프지도 않은데 (저 먹성 좋아서 대식가에요) 자꾸 어디 들어가면 거한거 시키고.. 두시간 있다가 비싼 식당 예약한거 먹어야 되는데 맥도날드 세트가 웬말… 이따 괜찮겠어? 한마디 했다고 또 삐지고

  • 6. .....
    '24.9.4 4:40 PM (112.145.xxx.70)

    아침에 헤어지시고
    저녁에 숙소에서 만나세요.

  • 7. ..
    '24.9.4 4:42 PM (91.209.xxx.4)

    핑계대고 오늘 저녁에 예약한거 그때 만나자
    난 가족들 물건 살게 있어서 많이 돌아 다녀야 해서 그렇다
    이따 만나.. 했더니 여행와서 자기 버리고 쇼핑한다고
    (친구는 영어를 못해요) 서운서운서운 난리

  • 8. ........
    '24.9.4 4:42 PM (121.165.xxx.154) - 삭제된댓글

    듣기만 해도 피곤하네요
    친구 없어도 되니까 저라면 그냥 손절 하겠어요

  • 9. 읽기만해도
    '24.9.4 4:42 PM (222.106.xxx.184)

    피곤하고 짜증나네요.
    근데 그런성격을 여행가서 안건가요?
    친한 사이면 평소에도 저런 편일텐데
    같이 여행을 가지 말았어야...

  • 10. 00
    '24.9.4 4:43 PM (118.235.xxx.126)

    다시는 같이 가지 마세요
    저도 계획형인데 즉흥형이랑 같이 다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같이 안다녀요

  • 11. ..
    '24.9.4 4:4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어짜피 끝날 관계 따로 다니고 잠만 같이주무세요. 그런 미친년과 여행갔다 돌아와서 손절했어요. 내내 자기가 큰 칭대 쓰더군요. 비키래도 미루고 미루다 거기서 자버려요. 꼭 버리세요. 감정 조절 안되는 초기 소시오패스예요.

  • 12. ..
    '24.9.4 4:44 PM (91.209.xxx.4)

    안지 17년 정도 되는데 서로 휴가 같이내서 처음
    길게 여행 가보는 거에요. 1박2일 여행은 두번 가봤고
    평상시엔 되게 스윗하고 곰살맞은 성격이에요
    이렇게 삐지는 건 첨봐요

  • 13. .....
    '24.9.4 4:45 PM (223.39.xxx.119)

    남은 일정이라도 각자 보내세요.
    재밌게 잘 보내고 숙소에서 봐~

  • 14. ..
    '24.9.4 4:46 PM (91.209.xxx.4)

    급기야는 제가 입닫고 가만히 있으니 슬금슬금
    다가오네요. 아 피곤.. 82에 털어놓으니 넘 좋네요.
    유럽이고 자시고.. 집에 누워서 82하는게 최고!!!

  • 15. ///
    '24.9.4 4:46 PM (58.234.xxx.21)

    어쩌다 그런 친구랑 장기여행을....
    여태까지는 친구의 그런 성향 몰랐나보네요

  • 16. 친구와 여행중
    '24.9.4 4:49 PM (39.7.xxx.73)

    선택하셔야죠
    누가 더 소중한가?

  • 17. ㅇㅇ
    '24.9.4 4:49 PM (14.53.xxx.46)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을 왜 사귀는지 이해가 안가요
    애 키울일 있나요
    행복하려고 가는 여행에 짐짝 매고 가는격
    어우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
    만나지 마세요ㅡㅡ

  • 18. 이래서
    '24.9.4 4:49 PM (124.54.xxx.37)

    둘이 여행 싫어요~~~~~~~
    더더군다나 장기여행이라뉘

  • 19.
    '24.9.4 4:50 PM (211.114.xxx.77)

    일정을 짜지 않은 여행인가요? 그때 그때 가고 싶은곳 가는?
    음. 방법 없구요 2주 중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남은 기간이라도 망치지 않으려면
    각자 여행합니다. 아님 저녁에 진지하게 얘기를 하셔요. 이런 이런 식으로 하자 하고 합의를 본다.

  • 20. 어휴
    '24.9.4 4:52 PM (175.192.xxx.94)

    전 그래서 친구, 형제들이랑도 여행 안 가요
    내 시간, 내 돈 들여서 다녀오면 돈독해지기는 커녕 뭐 하나씩 맘상해 오더라고요.
    (저도 상대에게 그럴 수도 있다는 거 압니다)
    2-30대때는 오히려 잘 다녔는데 이젠 그러기가 싫으네요.

  • 21. ..
    '24.9.4 4:54 PM (123.142.xxx.203)

    안지는 오래됐어도 툭터놓고 솔직하지 못하신거 보면 아주 절친은 아닌가봐요.
    제가 저런 상황을 못참아서 친구가 없나봐요.
    차리리 혼자 여행다닐래요.

  • 22. 남친인가요?
    '24.9.4 4:55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한주 정돈 떨어져 따로 일정 소화해보세요 ㅠ
    서로 피곤하니까

  • 23. ..
    '24.9.4 4:58 PM (58.97.xxx.20)

    하아..... 저희 남편이랑 똑같아서 한숨이...ㅠㅠ

    남들을 리드하고싶으면 남들보다 더 멀리 더 깊이 봐야하잖아요?? 남들보다 더 앞서 생각하고 계획을 해야 이 사람을 믿고 따를텐데... 맨날 지 멋대로 툭툭 던지면서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남들이 따르길 바래요 ㅠㅠ

    그래 어디 니 맘대로 해봐라... 하고 냅두면 그지같은데 가거나 휴무일이에요

  • 24. 어릴적친구랑
    '24.9.4 4:58 PM (122.254.xxx.211)

    40년도 더된 친구예요ᆢ2주동안 프랑스 여행갔다가
    진짜 어이없어서ᆢ첫날부터 삐딱선 타는게
    진짜 피곤하더군요ㆍ먹는것도 조율하는거 힘들고 암튼ㅜ
    서로 의견이 틀릴순있는데 얘는 상대생각을 안하고
    지생각이 우선이예요ㆍ
    2주가 너무 긴여정이었고 그뒤로 서로 소원해졌고요
    서로 단절한건 아니지만 그냥 지인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이로 지냅니다ㆍ
    여행가면 평소 숨겨져있던 성격나오고요
    다시는 여행같은거 함부로 안갑니다ㆍ

  • 25. 따로 여행
    '24.9.4 5:00 PM (58.29.xxx.194)

    서운하던지 말던지 그냥 따로 다니세요. 내 돈 쓰고 내 시간 쓰고 기분 그렇게 잡치면서 여행을 어떻게 하나요?
    후회하고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 따로간다고 삐지다니요. 그냥 내버려두고 혼자 행복하게 여행하세요
    (저는 친 동생이랑 그런 관계거든요. 결국은 여행가서 따로 다니고 숙소 옴. 성질 더러워서 열쇠도 가져가버리고 늦게 와서 저는 숙소도 못들어갔어요. 그 이후로는 동생이랑 여행 절대 안가요)

  • 26. 따로 여행
    '24.9.4 5:04 PM (58.29.xxx.194)

    배 고프지도 않은데 (저 먹성 좋아서 대식가에요) 자꾸 어디 들어가면 거한거 시키고.. 두시간 있다가 비싼 식당 예약한거 먹어야 되는데 맥도날드 세트가 웬말… 이따 괜찮겠어? 한마디 했다고 또 삐지고
    ==============
    어디 들어가서 거한 거 시키면 나는 돈 안낼거고 안먹을 거다 니가 결재 해라. 맥도날드에서 사먹는다 괜찮겠어? 가 아니고 지금 먹으면 두시간후에 예약한데서 못먹을 테니 나는 먹지 않겠다. 너혼자 먹고 너혼자 계산 해라 라고 말 하셔야죠. 매몰차게 차갑게 대해야 정신 차려요. 저런 인생 자기 멋대로 사는 사람한텐 돌려 말해봐야 못알아먹어요.

  • 27. ....
    '24.9.4 5:06 PM (125.128.xxx.134)

    일정이 반이 지나지 않았다면 대화를 한 번 해보는 게 어때요?
    평소 곰살맞던 사람이 그런다면, 그 친구도 뭔가 불편한 게 있을 수 있어요.
    언어가 안 되니 원글님한테 뭔가 끌려가는 기분이 들어서 미안하거나 속상할 수도 있구요.
    원글님도 이 글에서 쓰신 것처럼 말씀하시고, 두 분이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셔요. 막상 대화를 해보면 잘 풀릴수도 있지 않을까요?

  • 28. ,,
    '24.9.4 5:12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서운해 하거나 말거나 따로 다니자 하세요
    우리 애들도 여행 가서 의견 충돌 있으니 따로 다니고 저녁에 만나 밥먹고 같이 자고 했대요
    저도 여행 가기전 친구들과 조율하다 안맞아서 뒤에 이틀은 따로 다니자고 했더니 고분고분 따라 다니더라구요

  • 29. 평상시
    '24.9.4 5:23 PM (121.66.xxx.66)

    너무 배려하지말고
    님 성격 내보이세요
    맨날 양보하고 따라와만 주던 친구가
    맥락상 주도를 하니
    심기가 불편한듯

  • 30.
    '24.9.4 5:3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살면서 엮이고 싶지 않은 타입

  • 31. 참나
    '24.9.4 5:40 PM (211.200.xxx.116)

    ㅁㅊㄴ인데 몰랐어요? 친구라면서 개또라이인지 이제껏 몰랐나봐요

  • 32. ...
    '24.9.4 5:44 PM (121.133.xxx.136)

    장기간 해외여행은 부부도 이혼시켜요 ㅎㅎㅎ 예전에 배낭여행가서 깨지고 따로 다니는 한국인들 엄청 많이 봤어요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 진정한 친구 판별법으로 여행을 권하더라구요^^화기애애하게 다녀오면 진짜 친구래요

  • 33. ...
    '24.9.4 5:45 PM (121.133.xxx.136)

    전 가족여행가서 마지막 이틀은 남편이랑 나랑 따로 다녔어요 딸둘 비위맞추기 힘들어서 따로 다니자고 ㅎㅎㅎ 애들도 좋아하더라구요

  • 34. 저도
    '24.9.4 7:11 PM (116.34.xxx.24)

    고등학교 학창시절 절친. 성인되어 직장생활하며 귀한 휴가써서 일본갔다가 거의 의절할뻔
    다녀와서 대면대면 지내다가 저 결혼하고 손절
    신혼때 집 초대했는데 와....진짜 두손두발 다들고
    그때 여행때 기억까지 확 올라와서 결국손절

    제가 보기엔 예전처럼 돌아가긴 힘들어요
    돌아오지 못할강 다리 물 들어갔...
    저라면 몸이 아프다 오늘 하루 쉴래 하루이틀 쓰고
    아침에 하나 같이하고 저녁에 만나고
    서운해해도 그냥 내 페이스대로...
    어차피 맞춰도 불가해요
    가족도 파토나는데 친구끼리 2주 무모했네요ㅠ

  • 35. 바람소리2
    '24.9.4 7:39 PM (114.204.xxx.203)

    낼부턴 따로 좋아하는거 하자고해요

  • 36. ...
    '24.9.5 12:0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둘이 갔다가.......다신 얘랑은 싫다...맘먹음.
    이기적이고..지맘대로 하고..
    어쩜 그런 마인드를 가질수가 있는지

    돈계산도 흐리고

  • 37. ...
    '24.9.5 2:13 AM (221.151.xxx.109)

    그래서 패키지로 가는 거랍니다 ㅠ ㅠ
    정해진 스케쥴로 움직이니 싸울 일이 줄거든요

  • 38. ,,,
    '24.9.5 5:06 AM (24.11.xxx.248)

    장기 최소 일주일 자유여행을 하면 바닥까지 다 드러나죠
    장기여행에서 이기적이지 않고 배려하면서 같이 다닐 수 있는
    사람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 39. 00
    '24.9.5 3:50 PM (112.169.xxx.231)

    일단 국내 단기 다니며 스타일을 알아봤어야 하는데

  • 40. 친구랑은차라리
    '24.9.5 3:56 PM (219.240.xxx.235)

    패키지 가세요..그냥 가이드 줄줄 따르는게 맘편함..

  • 41. 몇살
    '24.9.5 4:03 PM (211.208.xxx.21)

    엄청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이기까지하네요ㅡㅡ
    몇살인가요?
    저희집 사춘기 중딩아들도 안 그래요ㅠ

  • 42. 그래서
    '24.9.5 4:03 PM (14.7.xxx.12)

    상대에 대해 잘 알고 싶으면 같이 여행을 가보란 말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여기서 반전은 제가 그 진상이였죠ㅜㅜㅜㅜㅜㅜ
    제가 그리 못났다는 걸 알게 된 계기가
    그 친구와의 여행을 통해서였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 43. ^^ 와우
    '24.9.5 4:10 PM (223.39.xxx.93)

    친구가 별건가요?ᆢ코드가 안맞는거죠

    같이사는 가족도 ᆢ함께 여행하는것 서로
    힘들고 어려운데ᆢ남남이라면 더더욱ᆢ

    여행끝맺기ᆢ남은 날동안 서로 조싱조심
    잘 배려하면서 잘 마무리하는게

    그친구와 여행ㆍ두번다시는 끝

  • 44. 하...
    '24.9.5 4:14 PM (211.211.xxx.149)

    저희 엄마가 그래요. 그래놓고 딸들이 해외여행 같이 안간다고 심통....
    제가 모시고 자유+패키지로 1주일 다녀왔는데 정말 사리 나오는지 알았어요.
    평소 성격도 비슷해요.
    리드하고 싶은데 계획적이지 않고
    리드하고 싶은데 아는게 많지 않은......
    리드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면서 능력이 없으면 정말 골치아파요.
    이 산이 아닌가벼! 이런 농담.... 맞는 말....
    하다못해 지하철을 타러가서도 이 방향이 아니고 반대방향이라고 우겨대는데...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 45. 평소에
    '24.9.5 4:25 PM (203.244.xxx.29)

    전혀 안 그러던 친구였나요?
    여행 가서 갑자기 그런 모습 보이는 게 참 신기하네요.
    하루 그냥 다 맞춰봐주세요. 잘못되더라도...
    스스로 느끼게

  • 46. ...
    '24.9.5 4:25 PM (122.40.xxx.155)

    여행 스타일이 맞아야 되더라구요. 돈과 시간을 딱 정해서 계획대로 해야하는 사람이랑 같이 여행을 했는데 힐링이 아니라 무슨 수련회 온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그분은 자기가 미리 조사 다했고 가성비로 이 돈으로 여기 못온다고 자부심이 강했음ㅎㅎ그다음부터 절대 같이 안가요. 어딜가도 배고프고 다리 아픈 기억만 있어서..

  • 47. 여행이
    '24.9.5 4:38 PM (211.209.xxx.160)

    길다보면 별게 다 튀어나오기도 해요.
    평상시 몰랐던 모습에 많이 놀랐고
    다녀와서 거리두게 되더군요.

  • 48. 그런데
    '24.9.5 5:01 PM (141.223.xxx.32)

    같은 성별의 친구인 거지요? 외국에 가서 동성 어른들이 팔짱 끼고 다니는 건 쓸데없는 오해의 소지가 있고 눈에 띄는 행동이라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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