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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를 보니 기가 막혀요

ㅇㅇ 조회수 : 6,243
작성일 : 2024-09-04 13:17:53

 

동네 새벽 4시 장터에서 산 오이.당근.대파

걸어서 20분거리 시장에서 산 복숭아.블루베리

여행가서 사온 추희 자두 

마켓컬리 나우로 시킨 월남쌈.요거트 

엊그제 마르쉐장터 가서 사온 쌈채소

어제 현대백화점에서 산 파스타면 

편의점에서 산 맥주

네이버스토어에서 산 탄산수.단백질음료

홈플러스에서 산 치즈

하나로마트에서 산 소고기

G마켓에서 산 쪽갈비

 

채널이 도대체 몇개인지..

싱싱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거 산다는 명분으로

오만데서 시키고 있네요.

다들 이러시진 않죠? 

 

 

 

 

 

 

 

IP : 118.176.xxx.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채, 과일
    '24.9.4 1:20 PM (211.234.xxx.229)

    너무 비싸서 가급적 안 먹으니까
    장볼일도 없어요

    먹을게 없는 ㅜㅜ

  • 2. 으 시간 없어요
    '24.9.4 1:21 PM (223.38.xxx.156)

    부피크고 무거운건 인터넷,
    야채랑 고기는 동네 가게랑 시장,

  • 3.
    '24.9.4 1:21 PM (220.117.xxx.26)

    냉장고 추가 주문 과정이 그렇더라구요
    이거 시키고 저거 시키고 마지막에 냉장고 늘리고
    부지런 하네요 전 홈쇼핑은 끊었어요

  • 4. 힘드러
    '24.9.4 1:24 PM (211.250.xxx.132)

    아파트 장 서면 1주일에 한번 야채 사고
    고기나 기타 봉지에 든 반찬거리는 마트나 농협에서
    한달 한번 코스트코
    이만해도 힘들어서 사러다니거나 검색도 일이라 덜먹고 말지 싶어요

  • 5. ..
    '24.9.4 1:24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자아~! 이제 쇼핑은 그만하고
    한주일동안 냉장고 파먹기를 열심히 하면 되죠.
    스스로 한심해하거나 속상해 하지말아요.
    우린 총알을 많이 지닌 군인인거에요. 음홧홧..
    그리고 추석장을 봅시다

  • 6. ...
    '24.9.4 1:27 PM (211.244.xxx.191)

    채널을 그래서 단순화해요.
    배송시키는곳 2곳정도, 그리고 가급적 보고사기(채소,과일,,)
    리스트 적어두고 먹고 사려고 노력하고요.
    리스트 짤때 먹어야 하는 순서도 정해놔요, 파,양파만 사면서 버티는거죠.

  • 7. ㅇㅇㅇ
    '24.9.4 1:31 PM (223.38.xxx.135)

    여러 군데서 장보면 잊히는 품목이 나와서
    최대한 단순화시켜서 장을 봅니다
    제 경우는 배송 혹은 직접 장보러 자주 가는 곳 2군데예요
    동네 작은 마트는 간혹 빼먹거나 거기서만 살 수 있는 것들 소량씩 구매하구요

  • 8. ㅇㅇ
    '24.9.4 1:36 PM (118.176.xxx.35)

    저는 제가 생각나는 대로 사게 되면 메뉴가 너무 같고 단순해져서 시장가서 제철채소.과일사고 온라인으로는 세일하는 거 위주로 사요. 다행히 냉장고는 3개월이상 얼려둔거 없이 관리하는데 이렇게 장봐서 먹고 사려니 좀... 피곤하네요. 혼자면 오트밀.요거트.과일만 사두고 한식은 사먹거나 밀키트만 하나씩 사먹을 것 같은데 식구가 있다보니 ㅠ

  • 9.
    '24.9.4 1:48 PM (211.114.xxx.77)

    그게 정리가 가능하면 그리 하시면 좋죠. 저는 그렇게 할 자신도 없고.
    제 스스로가 정리가 안될것 같아요. 그리고 뭐든 사서 바로 바로 먹는게 최고다 생각해서.

  • 10.
    '24.9.4 1:49 PM (121.167.xxx.120)

    카카오 핫딜 가격이 싸서 이것 저것 사다보니 17만원 쓰그 자제 중이예요

  • 11. ㅇㅂㅇ
    '24.9.4 1:59 PM (210.90.xxx.226)

    오만데서 사는거야 문제없죠
    안버리고 먹기만하면

  • 12. ---
    '24.9.4 2:04 PM (220.116.xxx.233)

    딱 저네요 ㅠㅠ 저렇게 시켜놓고 막상 요리해서 먹으려고 하면 에너지 딸리거나 귀찮아서 ㅠㅠ
    썩혀서 버리고 있어요 ㅠㅠㅠㅠ

  • 13. ㅁㅁ
    '24.9.4 2:09 PM (112.187.xxx.168)

    저도 저래요
    고기 따로 생선 따로
    과일도 수박 다른곳 복숭아 다른곳
    전 다니는 마트만 일곱군데

    일할때도 퇴근길에 좌악 훏어오면 운동되고

  • 14. ㅇㅇ
    '24.9.4 2:21 PM (106.102.xxx.176)

    부지런하시네요

  • 15. 합치면
    '24.9.4 2:44 PM (123.142.xxx.26)

    배송비도 많이 나오겠어요
    포장지마다 분리수거도 귀찮고요

  • 16.
    '24.9.4 3:13 PM (222.106.xxx.11)

    쿠폰 날라오는거 애들 방학 때 주문하다보니 매일 배송오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좀 끊었어요. 집앞 마트에서 하나씩,,,, 아니면 집에 있는 걸로
    그냥 메인 하나 두고 거기서만 주문해요.
    요번에 하도 데어서 직거래, 상자로 주문하는건 안하려고 합니다.

  • 17. 그럴 수있어요
    '24.9.4 3:59 PM (59.30.xxx.66)

    어제는 3번 장봤어요
    아침에 하나로 마트, 점심에 이마트에 갔다가
    저녁에 산책 갔다가 오면서 집 앞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이랑 아보카도 샀어요

  • 18. ...
    '24.9.4 4:50 PM (220.117.xxx.2)

    그러다,
    결제 시점에서 이불킥 합니다.

    아껴써요. ㅠ.ㅜ

  • 19. ㅇㅇ
    '24.9.4 9:19 PM (118.176.xxx.35)

    버리는 건 거의 없어요. 성격상 바로 정리해서 분리수거하고
    하루이틀에 안먹는건 소분해서 냉동합니다. 그런데 장바구니 물가나 재료 신선도나 맛에 예민하다보니 여기저기 시키느라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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