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넘으니까 직장 구하기도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잘 사는건가요? 한 달에 100만 벌어도 되는데 그것도 어렵네요. 근육부자가 되면 기본이상이 될 거 같아서 런데이 앱 깔아서 30분 달리기 8주에 도전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 빌리면 2주 동안 1권도 겨우 읽어요. 집중력이 안생겨요.
여러분이 60 넘고 시간이 널럴하다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지 말씀 좀 해주세요.
식구들 나가고 다시 잠 자는 제가 한심해서 여쭈어봅니다.
60 넘으니까 직장 구하기도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잘 사는건가요? 한 달에 100만 벌어도 되는데 그것도 어렵네요. 근육부자가 되면 기본이상이 될 거 같아서 런데이 앱 깔아서 30분 달리기 8주에 도전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 빌리면 2주 동안 1권도 겨우 읽어요. 집중력이 안생겨요.
여러분이 60 넘고 시간이 널럴하다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지 말씀 좀 해주세요.
식구들 나가고 다시 잠 자는 제가 한심해서 여쭈어봅니다.
공부 공부 공부
감사합니다. 연초에는 영어공부 했는데 기온이 올라갈 수록 기억에서 완전 사라졌어요. 다시 영어공부 해야겠어요.
일하는게 제일 성취감 느끼면 그 나이에도 수요가 있는 분야를 노려야겠죠. 청소 육아도우미 장례식장 서버 등등..그게 아니라면 운동 독서 살림만 하고 지내도 한심한 생활은 아닌거 같아요.
저도 많이는 말고 몇푼만 벌고싶은데
62세에 직장폐쇄 ㅠㅠ
건강 부실이라 맞춤 몇시간짜리 일찾기가 쉽지않네요
세시간 정도면 완전 꿀인데
식구들 나가고 운동가세요.
운동하고 들어와서 식사+청소+샤워하면 오전은 갑니다.
퇴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하루 금방가네요. 책도 시간 정해놓고 읽으세요.
시간날때 해야지 하면 핸드폰보다가,유튜브보다가 시간다가서 책은 영영 못읽어요.
청소도 돌아가면서 한구역씩, 정리도 한구역씩 하면 시간 잘가고 할게 너무많아요.
직장다니면서 늘 사먹거나 얻어먹던거 레시피 찾아 하나씩 해보고요.
조금씩 나아지면 되죠. 달리기도 하고 책도 읽으시고 계신데....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세요.
하루 2타임 하면 150만원 돈 법니다.
그나이까지 뭐하다 일자리 구하나요
그나이에도 뭘 하는 사람은 50전부터 준비한경우가 대부분이지
아직도 젊은줄 알고 방황하는 나이네요
뭘해도 될것같은데 현실은 내맘같지 않은 나이.
다 은퇴하는 그 나이에 뭘 시작하려면
지금까지 지켜온 많은것을 버릴 용기가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