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도 만나는것도 이젠 부담스럽네요

...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24-09-04 10:02:00

두세명 빼고요

대부분 나이드니 자식자랑, 재산자랑, 시댁욕 그런게 대화 대부분이예요

특히 자식자랑은 그냥 무아지경..

이제는 그게 듣기가 힘들어요

그럼 무슨말하냐 하시겠지만.. 그래두 주거니 받거니 눈치껏 하는게 예전엔 있었는데 이젠 나이드니 그런거도 없어요

그래두 돈이라도 잘 내면 다행인데. 얻어먹으려고만 하는 사람도 있고

전화통화도 마찬가지구요

자기 힘든거 남편욕 시댁욕 이런거 푸느라고 상대는 누구든 중요치않아 난 말로 풀련다 자세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전화통화도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네요

시간 나면 카페가서 책보거나 핸드폰으로 정보찾아보고 시간 보내거나 그도 아니면 집청소하네요

IP : 175.223.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4 10:11 AM (61.105.xxx.11)

    날이갈수록 그러네요

  • 2. ..
    '24.9.4 10:15 AM (61.83.xxx.56)

    50대되니 남 얘기가 듣기싫네요.
    자식자랑 자기자랑 다 너무 지겨워요.

  • 3. 저도요
    '24.9.4 10:21 AM (110.8.xxx.127)

    생각해 보니 제가 자랑할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딱히 친구들이 자랑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일상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그냥 저랑은 좀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달라서요.
    관심이 별로 없는 이야기들이라 싫다기보다는 좀 지루하고 힘들어요. 집중도 안되고요.
    편히 누워 82에서 관심있는 이야기 읽어 보는게 재밋내요.

  • 4.
    '24.9.4 10:24 AM (221.145.xxx.192)

    저도 그래요. 82가 너무 재미있어서 오프 모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교하자면 여기가 더 나아요

  • 5. 바람소리2
    '24.9.4 10:28 AM (114.204.xxx.203)

    노화인지 50넘어가며 애들 교육 얘기하던 모임 흐지부지
    요즘은 운동모임으로 옮겨 다네요

  • 6. .....
    '24.9.4 10:43 AM (59.13.xxx.51)

    그런류의 대화로만 소통이 가능한 사람들 안만나요.
    그런 사람들이 유인원 같아 보이더라구요.

  • 7. 바람소리2
    '24.9.4 10:44 AM (114.204.xxx.203)

    근데 왜들 자랑을 하죠
    우린 자랑은 밥 사면서 하는데

  • 8. ..
    '24.9.4 10:48 AM (116.40.xxx.27)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

  • 9. ...
    '24.9.4 10:52 AM (1.237.xxx.240)

    저도 그래요

  • 10. ..
    '24.9.4 11:55 AM (59.17.xxx.152)

    자식 자랑 너무 심해서 듣기 힘들다고 하소연 글 올렸는데 그런 거 받아줄 품도 안되면 친구도 아니라는 댓글들 있더군요.
    뭐 이래저래 인간관계가 뜸~하게 되네요.

  • 11. ....
    '24.9.4 1:24 PM (110.13.xxx.200)

    저도 남얘기 듣기 싫어서 사람 안만나요.
    무관심인데 듣고 있는건 고통이에요.
    어쩜 그리들 자동으로 자기얘기들을 하는지....
    너~~ 무 재미없어요.

  • 12. 저도
    '24.9.4 1:51 PM (124.5.xxx.60)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148 큐커 만족하시나요? 4 2024/09/06 823
1627147 민주당 금투세 당장 폐지해라. 40 .. 2024/09/06 1,714
1627146 호랑이가 고양이만 하면 키우고 싶겠죠? 16 ... 2024/09/06 1,617
1627145 가장 최근에 식당에서 혼밥한 메뉴 3 ^^ 2024/09/06 1,819
1627144 "부탁한 환자 수술중"‥'빽'있어 의료붕괴 방.. 8 .. 2024/09/06 1,995
1627143 국힘 알바도 문통 딸 집 사진이나 보고 글 쓰든가 5 영통 2024/09/06 1,168
1627142 좌파 정치글&정치댓글만 쓰는 사람들 47 00 2024/09/06 1,187
1627141 저소득층이 왜 국짐을 찍냐는 댓글보고 26 .. 2024/09/06 2,420
1627140 얼마전 인스타호구 글쓴이입니다. 6 ㅇㅇ 2024/09/06 2,092
1627139 굳은 도배풀 살릴수 있을까요 1 ... 2024/09/06 289
1627138 신차나오면 시운전하는분 2 2024/09/06 696
1627137 윤건영 조국이 쉴드치고 있는 문다혜 진짜 가관이네요 54 ㅠㅠ 2024/09/06 2,964
1627136 영미권에서 사직한 의사들 데려간대요 50 의료대란 2024/09/06 4,044
1627135 이재명세때문에 강남부자들이 주식 팔겠대요. 12 민주당아! 2024/09/06 1,693
1627134 주식에 대해서 조금 아시는분들~~ 3 주식 2024/09/06 1,496
1627133 예금 금리가 더 떨어질까요? 7 ..... 2024/09/06 2,306
1627132 넘어져서 팔다리 골절됐어요ㅜ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부탁) 25 럴수럴수이럴.. 2024/09/06 3,947
1627131 이쁜 키링 인형들 예쓰되겠죠? 4 ,,, 2024/09/06 1,018
1627130 9/6(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06 263
1627129 오늘부터 개 ㅆ 마이웨이로 살거예요..저 8 골드 2024/09/06 2,558
1627128 천주교) 생미사 문의드려요~ 8 미사지향 2024/09/06 641
1627127 금융소득 2천이 넘어서 26 금융소득 2024/09/06 6,724
1627126 딸아이가 속이 메스껍다는데... 13 v v 2024/09/06 2,038
1627125 산책중에 어린이집 아이들을 만났어요 14 2024/09/06 3,498
1627124 예전 추석은 가을이었는데 이제 여름이라 힘드네요 3 .. 2024/09/06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