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영업하는 법인 대표인데요.

조회수 : 5,946
작성일 : 2024-09-03 21:58:12

영업 잘 하면 먹고 사는데 걱정 없는 것  같아요.

애들 일찍이 배우게 할까요?

물론 쉬운건 없겠지만

돈 물려줘도 되겠지만

내가 알아야 지킬수 있으니...

 

IP : 180.228.xxx.1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9:58 PM (218.234.xxx.44)

    최고죠. 요즘도 어지간한 거 다 수저라고

  • 2. ..
    '24.9.3 9:59 PM (118.235.xxx.56)

    영업 스타일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문직들이 일하는 법인이면 어차피 법인이니 다른 사람 고용하더라도 자기 자식부터 전문직 시키려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더라고요

  • 3. ...
    '24.9.3 10:23 PM (219.255.xxx.142)

    저는 경제활동의 꽃은 영업이라고 생각해요.
    자영업은 말할것도 없고 사무직이든 연구직이든 뭐든 입사해서 승진하면서 마지막은 결국 영업이라고 느꼈거든요. 물론 최종 탑은 경영자 겠지만 그 자체도 결국은 영업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업이 가르쳐서 되는거라면 배우고 싶네요.
    저같은 사람은 새로 태어나야만 가능할것 같거든요.

  • 4. ㅡㅡㅡㅡ
    '24.9.3 10: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물려 주면 좋죠.
    식당이든 뭐든.
    자식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기술? 영업? 회사?
    그런 부모들이 너무 부러워요.

  • 5. 진짜
    '24.9.3 10:29 PM (180.228.xxx.130)

    남편이 계속 대기업 영업 관리직으로 일하다
    법인을 차렸는데 이게 뭐랄까 신세계네요
    저도 새로 태어나야 한다 생각 했는데
    아니에요.
    그냥 하다보니 잘 하게 된 거
    넘 신기해요
    가치관이 바뀌네요
    못해도 꾸준히 하다보니 잘하게 되고
    진짜 마지막은 영업인것 같아요.
    딸이 좋은 대학 과탑인데 취업 말고
    눈 감고 가르치고 싶어요.
    뭘해도 살아 남을 것 같아요.
    전 죽어도 못하는 건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남편이 진작 알았으면 대기업 관리직 안하고
    영업 맨 했을거래요

  • 6.
    '24.9.3 10:34 PM (219.249.xxx.181)

    저희집도 그런 케이스지만 전 사업하는 남편도 싫은데 자식까지 이어받으니 좀 그래요. 남들은 부러워하지만요
    전공 살려 공가업이나 취업했으면 했거든요

  • 7. 가업이죠~
    '24.9.3 10:39 PM (61.81.xxx.191)

    만족도가 엄청 높으신가봐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ㅎㅎ 비유가 너무 하찮을수 있지만, 부모 어깨너머로 배우는 기술이 정말 깊고 넓게 들어갈수있는거 같아요~~배우고싶은 자녀 있으면 영업기술 물려주시는 게 엄청 도움될듯요

  • 8. ㅡㅡ
    '24.9.3 10:41 PM (211.234.xxx.79)

    기술 좋고 인프라 좋아도 홍보 및 영업 안되면 죽더라고요
    영업 기술이야말로 최고로 올라가는 지름길

  • 9. 영업
    '24.9.3 10:48 PM (180.228.xxx.130) - 삭제된댓글

    어려운 거 맞죠.
    평생 저는 다시 태어나야 한다 생각했고요.
    이번에 법인 차리고 영업하면서 놀랐어요.
    남편은 타고난 사람 맞고요.
    기존 직원들 인수해서 하는데
    이런 사람도 한다고?
    깜짝 놀랐어요.
    학습으로 해서 7.8백 버네요.
    정수기 하던 60살 직원도 타고 넘어 와 오백.
    와 나도 하고 싶다.
    여지껏 다른 영역의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는...
    다른 일로 벌려면 일의 강도가 엄청 나잖아요.
    진심 애들 가르치고 싶어요.

  • 10. 우와...
    '24.9.3 10:53 PM (61.81.xxx.191)

    와...나도 하고 싶다 ㅋㅋ 소리가 저도 절로 나오네요^^ 적성에 맞는 직업 갖는게 천운인데, 복 받으셨네요`~~^^

  • 11. ...
    '24.9.3 10:54 PM (114.200.xxx.129)

    아무래도 가르쳐 주는게 낫죠. 남편 입장에서도요.. 저희 사촌들 자기 부모님한테 사업배워서
    부모님 사업 물러받아서 하는 집들 몇집 있는데
    그게 본인들한테도 훨씬 낫겠더라구요..
    오히려 아버지가 그쪽계통이면 남들 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되겠네요. 노하우나 그런거 다 전수해줄테니까요

  • 12. ??
    '24.9.3 11:15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정수기 하던 60살 직원이 신입으로 들어와 일할 수 있는 영업하는 법인이요?

  • 13. ??
    '24.9.3 11:1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정수기 하던 60살 직원이 신입으로 들어와 5백만원 벌 수 있는 영업하는 법인이 뭘까요?

  • 14. ???
    '24.9.3 11:22 PM (14.45.xxx.214)

    영업법인 대표가 뭔가요?

  • 15.
    '24.9.4 12:10 AM (180.224.xxx.209)

    뭐죠? 이 티키타카 느낌은…

  • 16. ooooo
    '24.9.4 1:39 AM (211.243.xxx.169) - 삭제된댓글

    아빠~~


    .....
    드립입니다.
    대략 아주 많이 부럽다는 뜻입니다

  • 17. 애들한테
    '24.9.4 7:23 AM (175.223.xxx.75)

    물어 보세요. 일단은...

  • 18. 분야가
    '24.9.4 7:57 AM (115.139.xxx.2)

    분야가 어딘가요?
    보험?
    의료?
    제가 아는 정도가 여기까지네요.
    어느 분야인지 좀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84 요즘 간판 안본다해도 결혼시 학벌사기 실제 당하면 14 아무리 2024/11/01 1,802
1644383 나는 김영선~~ 윤명신퇴출 2024/11/01 973
1644382 이마트 한우가격이요 10 ㅇㅇ 2024/11/01 2,581
1644381 김남국아 너때문에 이재명 뽑기 싫어졌다 37 정떨어진다 2024/11/01 2,579
1644380 김용민 의원 국민소환제 4 .... 2024/11/01 558
1644379 어떤 영화들이 배꼽 잡으셨어요? 9 키노 2024/11/01 766
1644378 근 10년을 남친/남편의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했었어요 3 이제안녕 2024/11/01 1,466
1644377 청경채로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5 비법 2024/11/01 982
1644376 더 추워지기 전에 절에 가고 싶어요...종교 가지신 분이나 종교.. 가을 2024/11/01 540
1644375 삼성 계약학과들~ 5 반도체 2024/11/01 2,613
1644374 얌체 친구들 5 열무 2024/11/01 1,663
1644373 송지은 위라클 위 달달하니 잘 사네요 26 2024/11/01 5,238
1644372 등산후 화장실에서 스틱을 모르고 씻다가 어느 할머니한테 혼났어요.. 59 .... 2024/11/01 16,077
1644371 고양이 모래 화장실 앞 매트 3 나비 2024/11/01 451
1644370 오뎅볶음 할 때요. 10 2024/11/01 1,554
1644369 개신교) 성경책 내용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7 성경내용 2024/11/01 547
1644368 회피하다가 헤어졌어요 8 ** 2024/11/01 2,093
1644367 마소 애플은 떨어지면 사는게 7 123 2024/11/01 1,559
1644366 도를아십니까..다신 안속을줄 알았는데. 7 .. 2024/11/01 1,741
1644365 쿠션 보통 몇회정도써요? 1 화장품궁금 2024/11/01 1,082
1644364 린넨옷 다림질로 망쳤어요 3 ㅇㅇ 2024/11/01 1,339
1644363 건물청소 알바 첫날 17 .. 2024/11/01 3,877
1644362 연대 원주 평가? 8 ... 2024/11/01 1,524
1644361 정진석" 천하람 의원님 명태균하고 홍매화 심엇쟎아요&q.. 18 2024/11/01 2,796
1644360 돈에 여유가 있으면 자식 학벌에 집착하지 않나요? 26 ㅇㅇ 2024/11/01 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