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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주경찰서 여경 자살 사건 무섭네요

조회수 : 23,877
작성일 : 2024-09-03 20:13:44

누가 상습 지각한다고 익명의 투서를 넣어서

무고한 여경이 감찰받다 자살을 했어요.

 

남편도 경찰인데 아직 어린 애 둘 키우면서

도저히 왜 아내가 자살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서 힘들게 살다가

어느날 꿈에 죽은 아내가 나타나서

너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냐고

같은 동료 여경이랑 싸웠다고.

 

그런데 이 동료 여경이랑 죽은 아내가 싸우는 꿈을

두 번이나 꿔서, 

미친놈 취급 받아도 수사당국에 말해야지 해서 말하고

이후 수사에서 밝혀졌는데

정말 꿈 속에서 아내와 싸우던 동료 여경이

승진에 눈이 멀어 죄없는 동료 투서 보낸 여경이라고....

 

그리고 원래 내부 고발해서 동료 적발하면

승진에 가산점 받고 특진하고

 

또 더 중요한건 지문 등록한 파일이 

사라졌는데 이걸 죽은 여경한테 떠넘기려다 그랬다는...

 

 

경찰도 이렇게 무고한 동료 죄 만들어서 죽이는데

일반 시민들은 어떻게 할지....

 

 

IP : 217.149.xxx.2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경은
    '24.9.3 8:21 PM (118.235.xxx.94)

    여경끼리 승진 싸움하나요?
    억울하더라도 그러지 말지

  • 2. 세상에
    '24.9.3 8:25 PM (49.164.xxx.30)

    아니 남편한테 억울하다..이런일이 있었다 말도 못하고 죽나요? 애들도 어린데 ..
    정말 그여경은 쳐죽일년이구요..

  • 3.
    '24.9.3 8:32 PM (59.17.xxx.179)

    오싹하네요 꿈에 나오다니

  • 4.
    '24.9.3 8:47 PM (218.238.xxx.141)

    이게 말이됩니까
    아이가 둘이나있는데 남편한테 억울함 말도안하고 자살??????

  • 5. 사이코패스들
    '24.9.3 8:52 PM (125.134.xxx.38)

    보존의법칙

    인지

    정말 어딜가도

    미친것들은

    있네요

    아 미쳤나봐 투서라니요 ㅠㅠ

  • 6. ..
    '24.9.3 9:01 PM (175.121.xxx.114)

    아휴 안타까워요 ㅠ 애기는 어쩌라고

  • 7. ㅇㅇ
    '24.9.3 9:01 PM (122.47.xxx.151)

    남편한테 말할 성격이면 자살도 안했죠.
    피해자한테 2차 가해 하지 마시고
    사이코 가해자에게 무슨 처벌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 8. 죽기전에
    '24.9.3 9:20 PM (61.101.xxx.163)

    말하지..죽은후에 꿈에서까지 알릴정도로 억울하면 죽기전에 말하지....에휴...ㅠㅠ

  • 9. ..
    '24.9.3 10:07 PM (58.228.xxx.67)

    아니 죽고나서 말을하다니
    아이도 있었는데
    안되면 직장을 그만두던지
    억울함보다 아이의 책임이 더 컸어야했는데
    그게 안보였나보네요
    안타까운

  • 10.
    '24.9.4 1:5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그전에도 남편한테 그 여자 말한적 있겠죠 사이 안좋다고

    근데 투서 누가 보낸지 잡으려면 잡을수 있을건데..... 더더구나 경찰군에서
    지각했나안햇나는.....카드 찍지 않나요 경찰은? cctv로 증명을 하든가

    겨우 지각 투서로 죽어요?

  • 11. ㅇㅇ
    '24.9.4 2:11 AM (1.231.xxx.41)

    겨우라고 하지 마세요. 목숨 끊는 게 쉬운 일인가요.

  • 12. ..
    '24.9.4 2:19 A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아오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다는건데ㅜㅜ
    죽기전에 그년을 죽여놨어야지..

  • 13. ㅇㅇ
    '24.9.4 7:45 AM (222.239.xxx.69)

    자식들 생각해서라도 살지.. ㅠㅠ

  • 14. 그니까
    '24.9.4 8:59 AM (182.211.xxx.204)

    왜 그런 나쁜 인간 때문에 아까운 자기 목숨을 버리는지
    끝까지 살아서 진실을 밝히고 아이들 키우며 살아야죠.
    너무 안타깝네요.

  • 15. 근데
    '24.9.4 9:36 AM (211.218.xxx.194)

    상습지각투서넣으면 사람을 얼마나 감찰을 혹독하게 하길래
    애엄마가 자살을...

  • 16. ...
    '24.9.4 10:03 AM (210.100.xxx.228)

    오즉했으면 그런 결정을 했을지 마음이 아픕니다.
    나쁜ㄴㄴ들은 저렇게 잘사는데.. ㅠㅠ

  • 17.
    '24.9.4 10:41 AM (118.235.xxx.81)

    몇년전에 떠들썩했던 사건으로 알아요
    정상 아닌 인간들이 사회 요소요소에 숨어지내며
    다른 사람을 가해 할 수 있다는게 소름 끼쳐요
    저 여자는 지 죄를 말로 돌려받아야 합니다.

  • 18. 우와
    '24.9.4 11:12 AM (121.166.xxx.230)

    거여동살인녀같은년이네요

  • 19. 영통
    '24.9.4 11:30 A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같은 직업이면 말을 잘 나누기도 하지만
    같은 직업이라 더 말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처신을 어떻게 했기에
    일을 어떻게 했기에 라는 말을 들을 두려움

    부부 나름이고..성격 나름이라..
    이건 안타까이 여기기만 해야지
    ..

  • 20. ..
    '24.9.4 12:39 PM (221.139.xxx.91)

    사이코패스x땜에 애먼 억울한 피해자가 생겼네요.
    저 범죄자x이야말로 경찰 옷벗게 투서 넣읍시다.

  • 21. 오죽하면
    '24.9.4 1:05 PM (110.10.xxx.120)

    돌아가신 분이 그런 결정 하셨을까요
    억울하지만 그만큼 큰 고통 받으셨기에 그러셨겠죠
    돌아가신 분 안타깝네요

  • 22. 비비빌
    '24.9.4 2:30 PM (1.248.xxx.32)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억울하다 말했겠죠
    누가 투서를 보냈는지 당사자도 몰랐고
    죽은후에 안거예요
    댓글들 ㅉㅉ

  • 23. ....
    '24.9.4 2:37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여성들은, 왜 끝없는 위험과 공포속에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여자 좀 그만 죽이길...

  • 24. 오또케
    '24.9.4 4:33 PM (115.138.xxx.207)

    여경이 시민도 죽이고 남경도 죽이다 이제 여적여네

  • 25. ㅇㅇㅇ
    '24.9.4 6:26 PM (39.113.xxx.207)

    근데 상습지각을 했다는거 같은데 안헀으면 당당히 따지면 되는거고요.

    상습지각 고발했다고 자살하는건 고인에겐 미안한데 너무 이해가 안돼요.

    지각한게 사실이면 미안하다하고 차라리 변명거리라도 만들던가
    그게 거짓 투고면 맞서 싸우면 되고요.

  • 26. 화나네
    '24.9.4 6:31 PM (211.235.xxx.80) - 삭제된댓글

    사건 자세히 모르면 함부로 말하지들 마세요!
    https://www.cbi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122492

  • 27. 화나네
    '24.9.4 6:32 PM (211.235.xxx.80) - 삭제된댓글

    사건 자세히 모르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고인 두번 죽이는거 아닙니까?!
    https://www.cbi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12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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