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세 명은 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24-09-03 18:48:23

남자여도 상관은 없지만 남여를 떠나 꼭 나를 좋아하진 않아도 교활하게 굴지 않는 사람이 세 명 정도는 있으면 좋겠어요. 

어려움이든 즐거움이든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요. 

 

IP : 89.147.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ㅅ
    '24.9.3 6:49 PM (124.80.xxx.38)

    그런친구가 세명이나 있음 진짜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인듯요 ㅠ

  • 2. 미투
    '24.9.3 6:51 PM (125.242.xxx.24)

    저도 꿈꾸는 관계예요

  • 3. 세명씩이나
    '24.9.3 6:53 PM (122.254.xxx.211)

    절친중에 한명만 있어도 좋겠는데 ᆢ

  • 4.
    '24.9.3 6:53 PM (49.164.xxx.30)

    욕심이 많으시네요ㅎㅎ 친구는 몇있어도
    다들 자기이익을 우선으로 합니다. 물론 저도요.

  • 5. ....
    '24.9.3 7:00 PM (114.200.xxx.129)

    내가 좋은 친구가 되죠... 그것도 노력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 6. ...
    '24.9.3 7:01 PM (218.155.xxx.202)

    욕심 많으시단거에 동감

  • 7. ...
    '24.9.3 7:05 PM (182.231.xxx.6)

    제가 옆에서 보니까 엄청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안되겠다싶어 포기했습니다.
    노력이 아니고 그게 자연스레 행동으로 나오는 사람이
    절친이란걸 가질 수 있는거 같아요.

  • 8. ..
    '24.9.3 7:11 PM (89.147.xxx.184)

    동질성이 중요하잖아요.
    경제적 동질성
    취향의 동질성
    세계관의 동질성
    사회적 위치의 동질성 같은 것들이요.
    어렵긴 하겠지만 저에게는 생길 거예요.
    생긴다고 해 주세요.

  • 9. ...
    '24.9.3 7:35 PM (114.200.xxx.129)

    현실적으로 원글님이 노력을 하든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든 그렇게해야 그런관계도 만들어지죠 182님 이야기가 맞아요...
    가지고 싶다고 가지는게 아니라 그런 사람을 가질려면 원글님이 먼저 마음이 가서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을 해야 생기죠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많다면 앞으로는 현실적으로 더 만들기가 힘들죠
    그것도 어느정도 순수할때만나서 그냥 세월지나고 좋은 인연이 이어가는거죠

  • 10. ㅇㅇ
    '24.9.3 7:41 PM (223.38.xxx.127)

    윗댓에 나열한 동질성 보다 서로의 성향을 존중하면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15살 이상 차이나는 전직장 남자 상사(저 딸처럼 생각하고
    사모님도 제 존재 알아서 이상한 관계 아님),
    저랑 접점 1도 없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고있는
    선후배랑 퇴사후에 좋은 관계로 잘 지내요
    시기질투로 손절한 수십년지기 동창들도 있지만...

  • 11. ....
    '24.9.3 8:09 PM (110.13.xxx.200)

    어려움이든 즐거움이든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
    겁나게 어려운 조건입니다.. ㅎㅎㅎ

  • 12. 그런
    '24.9.3 8:23 PM (118.235.xxx.145)

    친구는 없어요
    그런가싶다가도
    마음깊은곳엔 질투가...

  • 13. 운이 좋은지
    '24.9.3 8:37 PM (211.241.xxx.107)

    그런 친구 있어요
    40년지기
    우리끼리도 신기한 사이라고 합니다
    근데
    별 노력을 안 해요
    그런가 보다 하고
    한달에 한번 연락해도 매일 연락한거 같고

    친구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정도
    만나고 싶을때도
    전화할때도
    상황이 아니라면
    그래? 다음에~ 이러고 말아요

  • 14. ..
    '24.9.3 11:39 PM (121.163.xxx.14)

    친구야 있겠죠
    진심을 나누는 건 쉽지 않지만

  • 15. 환상
    '24.9.4 12:43 AM (108.91.xxx.212)

    아쉽게도 힘들어요.
    질투없는 사람은 성인의 반열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55 제주도 연돈은 아직도 웨이팅이 어렵나요? 21:24:22 16
1630854 지금 백패커의 미동초등아이들 태권도아이들.. 21:21:50 113
1630853 성인여성 커피 2~3잔 대사증후군 발생위험 34% 낮춘다고 1 ㅇㅇ 21:19:47 314
1630852 분당재건축물건 지금사면 망하는거죠? 피자가게 21:16:11 175
1630851 새우에 찔려보신분 82님들 계신가요? 4 아퍼 21:15:31 254
1630850 상처부위가 붓고 보라색으로 피멍이 계속 번져요 2 아픈이 21:13:13 240
1630849 더쿠에 어제 고모용돈 싸가지없게 받아 핫했던 글 퍼날랐네요. 1 퍼나르기는... 21:09:16 801
1630848 마트 갔다가..땅콩 삼분의 이 먹은 걸 환불해달라는 할머니를 봤.. 4 .. 21:06:53 684
1630847 왜 여기 베스트글을 더쿠에 옮기는거에요? 14 근데 21:03:37 813
1630846 하이패스단말기 1 요즘 21:02:42 129
1630845 카피탈리 다이소캡슐커피랑 호환되나요? 2 캡슐커피 21:02:30 71
1630844 진짜 티처스 웃기는 프로네요 8 ... 20:54:42 1,311
1630843 (mbc뉴스) 하혈 산모 75곳 거절 6 .... 20:48:50 1,376
1630842 옷을 회사싸이트와 쿠팡에서 사는것과 어떻게 다른가요? 4 .... 20:47:15 384
1630841 [하얼빈] 현빈의 안중근 -영화 예고편 6 Gooseb.. 20:44:36 590
1630840 실종반려동물 전단지 합법화 청원 부탁드려요 5 .. 20:44:33 204
1630839 명절이구나 싶은 걸 느끼는 게 1 층간소음 20:42:42 1,182
1630838 초등애가 똑같은 물건샀다고 이러는거 7 심심 20:41:55 677
1630837 지금 티쳐스 보시는분 2 티쳐 20:38:31 1,058
1630836 이게 귀신인가 사람인가..-.- 9 zzz 20:38:14 1,410
1630835 대부분 행복한 추석 같은데, 저는 왜 이리 싫을까요? 11 추석명절 20:36:00 907
1630834 이혼위기부부들 나와서 하는프로그램명좀알려주세요 3 프로그램 20:34:18 579
1630833 서울 아현시장 두바퀴 돌고 결국 이마트갔어요 11 ... 20:28:44 2,151
1630832 한국 고령화사회문제 통일로 한방에 해결될 것 같아요. 29 ... 20:27:44 1,528
1630831 오늘따라 병원에 갔던 느낌... 2 ... 20:27:0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