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절의 너는 이미 유명한 2019년 중국영화인데
저는 전혀 사전지식 없이 봐서 더 크게 인상깊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주동우 배우의 팬이 되어버릴 정도로 연기도 매력도 엄청납니다.
청춘로맨스물이라 착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학교폭력에 관한 어둡고 진한 내용이고, 주동우 배우의 지분이 큰 영화, 강추합니다.
빅토리도 혜리가 나오는 치어리더 영화라는것 외에 사전지식 없이 봤는데
되게! 재밌네요. 응답하라 시리즈를 영화로 보는 기분이랄까
주연들 뿐 아니라 교장샘부터 축구부 코치, 강아지까지 조연들 하나하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명캐스팅입니다.
게다가 치어리딩을 보는 즐거움까지!
중간에 뻔한 신파로 늘어지고, 결말도 예상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습니다. (전 써니보다 더 재밌었어요)
제 뒷줄 젊은이들이 소리내서 웃길래 저도 나중엔 소리내서 같이 낄낄 웃었어요.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제가 영화 재미없으면 그냥 자버리는 스타일인데..
두편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봐서 추천글 올려봐요.
이해관계 절대 없슴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