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르는 뒷모습으로 잡힌
처음 등장부터 뭔가 심상치않은 영상으로
눈을 사로잡은 순간
저건 또 뭔광고야
필시 우리나라꺼 아니겠지 스케일이 달라
수입차 광고? 요즘 현대차가 광고를 세련되게 잘 만들더니
현댄가? 현대라고 하기엔
톤이 다크하게 매우 감각적이고 골드빛의 화려한 톤이
자동차는 아닐꺼같고....
그짧은 도입부 순간 느껴진 감정이었는데
금빛으로 치장한 모델이 등장하는데
띠오용 리한나
어울리나? 왜하필? 굳이?정말로 바뀐거네??
영상과 구도는 역시나 상징적이고 멋지지만
어라?싶을정도....
초기 청초하고 여리여리 아름다운 카르멘카스에이어
숨이 멋을듯한 천상계 미인 샤를리즈의 압도적 우아함이
쟈도르의 상징이었는데
하필 리한나로??
머릿속엔 계속 의문부호가 떠나지 않음
이전 모델들과 극적으로 비교가 되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이미지 바톤터치가 안되네요
디올 매장에 진열된
쟈도르 볼때마다 샤를리즈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자동반사적으로 떠올랐거든요
마치 흑발인어공주 때처럼 인지부조화스러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셧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