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2시간 마다 한 번씩 깨요.
이유는 화장실을 가야 해서인데
아침에 깨서도 누워서 좀 시간 보내다 일어나고 싶어도
화장실 때문에 누워 뒹굴 수가 없어요. 정 뒹굴고 싶으면 화장실을 갔다와서야 가능해요.
소변량은 정말 조금이구요 원래 원체 국물 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액체 종류는 다른 사람 비하면 절반 정도 밖에 안 될 거애요.
그런데도 이러니 너무 귀찮고
하지만 밖에서 일할 때나 어떤 상황에서 화장실 가기가 어려운 곳일 때는
6시간도 버텨요. 6시간 동안 화장실 안가고도 있다는 거죠.
긴장한 상황이면 이렇게 안 갈 수도 있지만 보통은 항상 낮에도 불안해서 꼭 어딜가든
화장실부터 가요.
저같은 사람은 왜 이런 걸까요?
폐경된지 몇 년 됐고요 나이들어서 괄약근육 부실한 거 인정하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비뇨기과는 일생 한 번도 안 가봤고 남자가 가는 곳 아닌가 싶어서 가기 싫은데
잘 몰라서 가진 오해일 수도 있지만
산부인과에서도 이런 증상 원인을 알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