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대학원까지 나오신 시어머니 치매 글을 읽으니까..진심 버티고 사는 거에 회의가 드네요.
정년은 보장된 직장이지만 허약 체질로 진짜 우울해요. 감기 한번 걸리면 한달반에 입술물집, 임파선 붓고 자주도 걸려요..
지금 47인데 전 사는 게 하나도 안 즐겁고 늙는 게 넘 싫어요 여기서 한 해 한 해 갈수록 더 아플테고요..
노령화 사회라는데 저 같은 사람은 진심 사라지고 싶네요..
아래 대학원까지 나오신 시어머니 치매 글을 읽으니까..진심 버티고 사는 거에 회의가 드네요.
정년은 보장된 직장이지만 허약 체질로 진짜 우울해요. 감기 한번 걸리면 한달반에 입술물집, 임파선 붓고 자주도 걸려요..
지금 47인데 전 사는 게 하나도 안 즐겁고 늙는 게 넘 싫어요 여기서 한 해 한 해 갈수록 더 아플테고요..
노령화 사회라는데 저 같은 사람은 진심 사라지고 싶네요..
남이 죽여줘야할 의무는 못만들듯요.
국가가 죽음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까요.
교육이나 의료서비스는 되지만요.
악용하는 사람도 분명 있어서 안되죠.
아직 젊으신데 부치병 아니면 잘 다스려서
사실때까진 건강하게 사셔야죠.
너무 우울해 보이시네요 ㅠ
82에 말해봤자 방법 많은데 당장이라도 죽으란 댓글 달려요. 노령층이 많아서인지 무언의 압박을 받는 대상이 될까봐 안락사 거부감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82에 말해봤자라니
그럼 어디에선 죽고싶은 사람 젊든 늙든 다 죽여주자 동조하나요?
말이야 방구야
너무 오래사는것도
형벌 같아요
본인이나 자식한테도
허약체질에 죽고싶으면 다 안락사 시켜줍니까.
다른 나라는 우울증 알콜중독 치매도 안락사 허용됩니다
죽을 용기가 없어서 대신 해달란 거에요
나중에 치매나 불치병 걸려서 나도 괴롭고 가족을 괴롭히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한번씩 해요.
스콧 니어링이라는 분이 100세인가 되었을때 금식으로 돌아가셨다는 글을 읽고 좋은 방법일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얼마전 출간된 단식 존엄사 라는 책에서 83세된 어머니가 소뇌위축증을 20년간 앓다가 21일 단식으로 돌아가신 이야기가 나와요.
지금 읽고 있는데,
존엄이 훼손되는 고통이 점철된 무의미한 삶에 마주했을 때,
결기만 있다면 해볼만한 해결책같기는 해요.
30년된 질병과 동행중입니다
혼자만 그 길가는거 아니니까 용기가지게요
저도 오늘 또 용기내보겠습니다
죽을병 아니면 참을 수있지 않나요
다른 나라는 우울증 알콜중독 치매도 안락사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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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고통도 인정되는 곳 있긴한데...
기준충족 까다롭겠죠.. 정신적인 질환 인정해주는 나라자체가 별로없기도 하고.
안락사허용하는 나라가 그리 많은가요.
어느 나라가 허용해주냐에 대한 댓글인데 뭘 또 꼬투리 잡으세요 ㅎ
꼬투리를 잡는걸까요
말기암환자 중증 치매환자등은 본인과 가족 동의하에
안락사 허용하면 좋겠어요.
대신 악용방지를 위해 국가에서 책임맡은 전문가의 진단도
같이해서요.
스스로 죽는게 두려워 약의 도움을 받아 죽으려한다는건
그만큼 죽을 생각 없다는거에요.
진짜 죽고 싶은 사람들은 조용히 실행에 옮기죠.
님은 그냥 입만 산 선동꾼일뿐
그래도 남들만큼 누리고난후
늙어서 요양병원 가신걸텐데
의료체계 세계최고라는 한국에서
47 나이에 벌써 그런생각하면 나쁜사람.
진짜 죽고 싶은 사람들은 조용히 실행에 옮기죠.
님은 그냥 입만 산 선동꾼일뿐 22222222
그러게요
섬유근육통이라서 그런지 삶의 질이 떨어져요. 사람들은 제가 어떻게 아픈지 모르고 긍정적이어야한다 하는데 몇날 며칠 아프면 참 감정 관리가 힘들어요.
자살은 나쁘다라는 세뇌를 당한건지 아니면 죽음은 어쨌든 생명과는 반대의 본능이라 두려운건지 모르겠어요.
다만 태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죽음은 선택이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말한거였습니다.
저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죽음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타인의 손을 빌지 않으면 내가 어디서 죽어도 누구도 알지 못하고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두 정신과가니 섬유근육통약 주더라고요 검색해보니.. 드록틴 캡슐이란 약이네요 아티반 꾸준히 먹어주는것도 좋아요
명상 제대로하면 괴로움을 더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