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한쪽 귀퉁이에 실외기가 보이거든요
자꾸만 눈에 거슐려요
시커먼 실외기가
다 가리는 그림은 없고 답답해보일것 같고
그래서 a4 크기의 에곤쉴레 그림을 걸었어요
작은 그림인데도 좋네요
이젠 실외기가 안거슬려요
베란다 한쪽 귀퉁이에 실외기가 보이거든요
자꾸만 눈에 거슐려요
시커먼 실외기가
다 가리는 그림은 없고 답답해보일것 같고
그래서 a4 크기의 에곤쉴레 그림을 걸었어요
작은 그림인데도 좋네요
이젠 실외기가 안거슬려요
에곤쉴레. 왠지 실외기에 과분한 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새 그래서 여기저기 보기싫은 곳을 가려주는 쉬폰 가리개 같은 거 오늘의 집같은 데 보면 많이 쓰더라구요.
그림은 제가.보니까요
실외기는 에곤숼레의 뒷부분만
생각하니 웃겨요. 실외기는 에곤쉴레 뒷부분만 ㅋㅋ
그것도 솔직히 실외기한테는 과한 듯요.
제가 그린 그림으로 떠억~^^
이쁜 카트에 화분 오종종 올려놓고 베란다 예쁘게 꾸몄는데 실외기 보기 싫어서 큼직한거로 가리고 그늘이 필요한 식물들을 그 앞에 두었어요
침실 통창에 책상두고 책읽고 글쓰고 하는데 그림도 보고 초록이도 보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