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아파트에 쓰던 장농 갖고가지 말까요?(사진 추가)

== 조회수 : 4,797
작성일 : 2024-09-03 10:53:26

제가 넘 예뻐하는 오래된 장농이 있어요

은은한 베이지에 손잡이도 가리비 모양으로 예쁜 농인데,

1992년 천연무늬목으로 바로크에서 잘 만든, 여전히 튼튼하고 깨끗한 농이예요 

저도 중고로 산건데, 넘 예뻐서 만족하며 쓰고 있다가 제조년월 보고 깜놀했던^^;

그런데, 이번에 분양받은 34평 아파트로 가는데, 드레스룸이 있긴한데

이불장이 없고, 옷도 많은 편이라 이 장농을 갖고 가려했더니

남편이 반대를 하네요. 제 눈엔 이쁜데 남편 눈엔 칙칙하대요

저도 막상 새 아파트에 안 어울린다는 느낌은 들지만, 

디자인이 제가 넘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흔하지 않아서...

버리기가 아깝네요 여전히 튼튼하거든요.

사진이라도 올려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82는 언니들이 많으시니까 아시는 분도 계실듯요 이름이 아마데우스인데..

전 40대고 엔틱, 빈티지 이런거 좋아해요^^

이제 굿바이 해야할까요?

 

 

IP : 211.234.xxx.37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9.3 10:54 AM (182.212.xxx.174) - 삭제된댓글

    저라면 딱 한 두가지 가구라면 갖고 갈 것 같아요

  • 2. 가져가세요
    '24.9.3 10:54 AM (58.29.xxx.96)

    그런 장롱 없어요.
    꼭 가져가세요.

  • 3. ..
    '24.9.3 10:54 A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버리고 갑니다.

  • 4. ㄱㄱㄱ
    '24.9.3 10:56 AM (112.150.xxx.27)

    뭔지 대충 알아요. 바로크가구 60인언니가 혼수할때도거의비슷한 디자인~~
    버리세요.
    그냥 애착이죠.

  • 5. ..........
    '24.9.3 10:58 AM (14.50.xxx.77)

    새 아파트니까 거기 인테리어에 맞춰서 산뜻한것으로 다시하세요~

  • 6. 요즘은
    '24.9.3 10:59 AM (59.6.xxx.211)

    몇 천만원하던 자개장도 당근에 공짜로 가져가라는 글
    올라오던데 바로크 원목장을 새집에 뭐하러 들고 가세요?

  • 7. ....
    '24.9.3 11:00 A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그런 장롱 없어요.
    꼭 가져가세요.22222

    중고로 샀는데 그렇게 마음에 드는거 없어요.
    그거 중고로 내놓으면 마니아가 나올겁니다.
    버리지 말고 꼭 파세요.
    옛날 보루네오가구(imf 이전거) 이런거 수집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 8. ㅇㅇ
    '24.9.3 11:01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그게 지금 집에서는 예뻐 보여도 새집으로 들어가면 엄청 칙칙하고 꾸질해 보일 수도 있어요.
    지금 남편도 칙칙하다고 하잖아요. 남들 눈에는 칙칙하고 오래된 가구라는 거죠.
    저희 엄마도 신축아파트 분양 받고 있던 가구들 비싼거라 버리기 아깝다고
    전부 이고지고 가시더니 한달도 안되서 다 버리고 새로 사셨어요.
    옛날 가구들이 들어가자마자 신축의 산뜻함 화사함이 다 죽고 30년 구축으로 변하는
    마법이 펼쳐 졌거든요.

  • 9. 그 장농
    '24.9.3 11:01 AM (117.111.xxx.251)

    알아요
    장농만 보지 마시고
    원글님의 다른 가구와 조화로운지 보세요
    예를 들어 입주하면서 장롱외 다른 가구들을 요즘 유행하는 모던한 가구로 바꾸신다면 이상합니다

  • 10. 어머나
    '24.9.3 11:03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저 그거 혼수로 해갔어요 !
    하늘색 베이지색 두개나오고
    나는 하늘색 이뻤는데
    엄마가 베이지가 오래쓴다고
    저도 그장농 엄청 오래 썼는데
    지금보니 지중해풍 이더군요
    살짝 아쉽다 있었음 좋았을껄 하는차에
    원글님 글보고 반가워 댓글달아요
    저라면 일단 가져갑니다
    이불넣고 그런공간이 없다면요

  • 11. ......
    '24.9.3 11:05 AM (121.141.xxx.193)

    요즘 가구들 튼튼하지도 않고 이쁜것도 없어요,
    저라면 가져갑니다..옛날가구가 더 좋아요..남이 뭐라하던 내가 좋다는데..

  • 12. 한때
    '24.9.3 11:05 AM (1.235.xxx.154)

    유행이었죠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재방송보니 거기도 나와요
    솔직히 예쁘고 그만한물건은 없지만 두고 보기에도 애매하실겁니다

  • 13. 쌩뚱맞을걸요
    '24.9.3 11:06 AM (222.100.xxx.51)

    신축 살고 있는데요
    예전 가구 왠만큼 클래식하거나 모던하거나 하지 않으면
    조가비 손잡이 이런거 안어울려요-.-
    저 왠만한 옵션 다 안한 순정으로 사는 사람인데
    조가비 장롱 버리시고 새로 짜는거 추천해요.

  • 14. 바람소리2
    '24.9.3 11:07 AM (210.92.xxx.234)

    남편이 싫다잖아요 버리세요

  • 15.
    '24.9.3 11:07 AM (124.50.xxx.208)

    버리세요 아무리 이뻐도 집하고 어울리지않은것은 쓰레기가 되더라구요

  • 16.
    '24.9.3 11:08 AM (221.141.xxx.80)

    드레스룸이 있더라도 이불장 필요해요

  • 17. mnm
    '24.9.3 11:08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붙박이장 안하시게요?

  • 18. .....
    '24.9.3 11:09 AM (211.234.xxx.202)

    방마다 가구 배치 해보시고
    어울리는 곳이 있으면 가져가시고
    아니면 버리세요..
    저는 40평 새 집에 안방에 빌트인 옷장 넣고
    서재방에 빌트인 책장 넣고
    작은 방 2개에 하나는 빌트인 넣고
    다른 하나는 가지고 있던 옷장 한 통 넣었어요..

  • 19. ㅇㅇ
    '24.9.3 11:10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재건축이주로 자개장롱도 다 버려요.
    업자도 안가져가는 걸 당근에 1500에 내놓은걸보고 뜨악했네요.
    버리시고 붙박이하세요.

  • 20. 리보니
    '24.9.3 11:11 AM (175.120.xxx.173)

    버리세요.
    오래된 집에서나 예뻤지 신축에 들어가면
    아주 후줄근합니다.
    신축아파트 입주할때 왠만하면
    가전이며 가구며 다 새로 하는 이유가 있어요.

  • 21. ...
    '24.9.3 11:11 AM (211.218.xxx.194)

    버리지 말라고 썼는데.... 긴가민가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신축이사했거든요.

    가구새로 사려고 들면...
    이제 절대 그런 가구는 못사요.
    중고로 샀는데도 그렇게 마음에 든다면...가끔 생각날거 같아요.

    붙박이장 짠거...사실 다 그저그래요. 다 mdf.
    새로 가구사려면 그런거 절대 없구요.

    공간이있으면 가져가세요.
    튼튼하지도 않고 내맘에 들지도 않으면 버리지만.

  • 22. ^^
    '24.9.3 11:12 AM (223.39.xxx.125)

    ᆢ일반 남자 보는 눈 믿지마세요^^
    특별한계통,디자인,색감ᆢ인테리어 전문가아니면 더욱 패쓰~~추천

    새아파트에 빌트인되어있어도 정리할 장~
    있음 더 좋겠지요

    결국엔 장농?ㆍ사야ᆢ정리되더라구요

    요즘 가구들은ᆢ옛날것과는 비교안되게~
    뭔가 ᆢ허접해요

    디자인만 세련? 이쁠지몰라도ᆢ품질은 별로임

    다시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 23. ..
    '24.9.3 11:12 AM (118.130.xxx.26)

    좋아하는 애정하는 물건은 가져가세요
    새아파트가 뭐 대수인가요?
    사시는 분이 행복하면 되는거지

  • 24. 그게
    '24.9.3 11:14 AM (119.192.xxx.50)

    대발이네 가구라고
    사랑이 뭐길래에서 최민수집에서 써서 히트쳐서
    (바로크 협찬인듯)

    92년 저 결혼할때도 그걸로 장농 장식장 서랍장
    다 해갔고
    당시 굉장히 비쌌는데

    제가 살면서 침수를 당했는데
    다른 가구 다 비틀어졌는데
    이것만 멀쩡하더라는..ㅎㅎ

    이사다니며 다른건 버렸는데
    장식장은 너무 튼튼하고 지금도 손색없어서
    아직도 써요

  • 25. 가져가서
    '24.9.3 11:15 AM (58.29.xxx.96)

    버려도 늦지않음

  • 26. 썼다 지움
    '24.9.3 11:16 A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아까 썼는데
    imf 이전 보루네오 가구 이런거 모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인테리어는 정말 컨셉들이 다양해요.

  • 27. ..
    '24.9.3 11:22 AM (39.118.xxx.199)

    논나밀라 유툽 보니..
    결혼 혼수 당시 장식장, 농도 가져다 놓으니 나름 좋던데요.
    의미부여된거라..100퍼 원목도 아니고 무늬목 필름이 벗겨진 상태로 쓰더라고요.

  • 28. 가져가세요
    '24.9.3 11:26 AM (222.106.xxx.184)

    그때처럼 좋은 원목으로 잘 만들어진 가구 찾기도 힘들고
    새아파트라 옷장과 색상 조화가 어려울 것 같아도
    혹시 여유있는 방이 있으면 그곳에 놓고 그쪽만 옷장과 비슷하게 꾸미셔도 되고요.

  • 29. 가져가세요22
    '24.9.3 11:27 AM (222.98.xxx.31)

    가져가서 버려도 늦지 않아요.

  • 30. ㅇㅇ
    '24.9.3 11:27 AM (211.196.xxx.99)

    그거 하나 트럭에 더 싣는 일이 엄청 힘든 것도 아닌데 실어다가 배치해보고 정 안되겠다싶음 그때 버리면 되죠
    조금의 수고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건데 왜 지레 마다해요.
    품질 좋고 정든 오래된 가구는 대체품이 없어요

  • 31. ...
    '24.9.3 11:28 AM (118.235.xxx.203)

    버리세요 오래된 나무 가구에 벌레며 먼지며..ㅜ

  • 32. ...
    '24.9.3 11:29 AM (118.235.xxx.203)

    먼지다듬이, 유충들 그대로 같이 이사갈 것 같아요

  • 33. ㅡㅡ
    '24.9.3 11:29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버립니다
    좋으면 사진으로간직

  • 34. ㅇㅇ
    '24.9.3 11:31 AM (119.193.xxx.166)

    맘에 드시면 빈티지다 생각하시고 쓰셔야죠 ㅎㅎ 환경에도 좋고. 요즘 미드센츄리가구 유행이라 좀 생뚱맞긴하지만 님 취향이 중요하죠.

  • 35. .....
    '24.9.3 11:33 AM (211.218.xxx.194)

    아무리 빌트인해도
    어차피 소파.식탁,의자.침대 이런건 빌트인 안하잖아요.
    커튼 ,조명 ,가전도 다 다르고.
    배치하기 나름입니다.

  • 36.
    '24.9.3 11:33 AM (121.54.xxx.76)

    저 방금 바로크 아마데우스 로 검색해서
    그 라인의 거실장 봤거든요?

    원글님을 말리고 싶어요......ㅠㅠ
    그냥 그 거실장만 봤는데요,
    손잡이 보고 깜놀;

    저도 40대이고,
    엔틱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 시댁 장롱 숙위홈으로 넣어드렸어요
    숙위홈 갈색 입본장 2개, 화장대1개....
    기존 집이 갈색톤이라서 잘 어울리거든요...
    얼마나 고급져보이는지 엔틱 좋아하는 제 눈엔 넘 좋아보여요

    암튼 저도 엔틱 참 좋아하는데요,

    이건 아닌거 같아요.......
    입본장을 좋은것으로 1~2통 구매해보세요....
    엔틱 입본장 예쁜거 많아요, 중고로도 많고요....
    엔틱 입본장 추천드립니다

  • 37. 상황보고...
    '24.9.3 11:34 AM (219.255.xxx.39)

    요즘것들은 다 조립형이고 한번더 움직이려면 버려야해요.
    이전것이 좋긴한데...

    가져가보면 딱 어울리지않아서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고...

    장롱을 분명 새로 산다면 그냥 가져가보기쪽으로...

  • 38. ..
    '24.9.3 11:36 A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오래된 가구 냄새나요.
    새 집에서 묵은내 나요.

  • 39. 아오
    '24.9.3 11:36 AM (211.46.xxx.113)

    본인만 이쁩니다
    후회하지 마시고 버리고 가세요

  • 40. 아~
    '24.9.3 11:37 AM (223.39.xxx.125) - 삭제된댓글

    저위 댓글ᆢ유튜브~~ 논나밀러 ~~아니고
    밀러논나 ㅡㅡ맞을듯

  • 41. 사진
    '24.9.3 11:38 AM (222.106.xxx.184)

    줌인줌아웃에 사진 한 장 남겨주시는 건 어떨까요?
    가져가시라~ 했지만
    사진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어요.ㅎㅎ

  • 42. 아~
    '24.9.3 11:38 AM (223.39.xxx.125)

    저위 댓글ᆢ유튜브 논나밀라 ᆢ아니고

    유튜브 '밀라논나'~~~인듯

  • 43. 이거
    '24.9.3 11:42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GfCCVYfA

  • 44. 저는 가져가요
    '24.9.3 11:47 AM (221.151.xxx.33)

    저도 새거 좋아하는 성격인데요..그정도 애착이면 가져가요
    버리는건 언제든 할수 있어요..
    근데 한번 버리면 같은거 다시는 못사잖아요
    이사가서 놔보고 진짜 이상하면 그때 버리세요

  • 45. 누가
    '24.9.3 11:50 AM (58.29.xxx.96)

    서치좀 해서 링크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궁금해죽겠네

  • 46. 저도 윗님처럼
    '24.9.3 11:50 AM (14.6.xxx.135) - 삭제된댓글

    거실장봤는데...ㅠ
    새아파트에 가면 그 가구만 동동떠서 새집느낌 안납니다.그냥 구옥느낌 나요. 가져가지마시고 새로사세요. 요즘 나온가구들도 너무 싸구려만 아니면 오래씁니다. 그리고 그냥 놔두면 에구 저것땜에...집이 안살아 이러면서 계속 후회...그리고 이사갈때 바꿔야지 나중에...는 실천이 안돼요.

  • 47. 저도 윗님처럼
    '24.9.3 11:52 AM (14.6.xxx.135)

    거실장봤는데...ㅠ
    새아파트에 가면 그 가구만 동동떠서 새집느낌 안납니다.그냥 구옥느낌 나요. 가져가지마시고 새로사세요. 요즘 나온가구들도 너무 싸구려만 아니면 오래씁니다. 그리고 그냥 놔두면 에구 저것땜에...집이 안살아 이러면서 계속 후회...이사갈때 바꿔야지 나중에...는 실천이 안돼요.

  • 48. 58.29님
    '24.9.3 11:53 AM (14.6.xxx.135)

    https://naver.me/F744Rzke
    이거예요(장농은 아니고 거실장)

  • 49. 윗분
    '24.9.3 11:56 AM (119.192.xxx.50)

    거실장 그거 아니고 더 예뻐요
    저 링크대로면 다 버리라고 할듯..
    하늘색 파스텔톤에다 손잡이와 위가 르네상스한..
    지금 검색해봤는데 사진을 찾을수가 없네요

  • 50. 저도
    '24.9.3 11:57 AM (141.223.xxx.32)

    찾아봤더니 이불장이 뜨네요. 어차피 거실에 둘거 아니고 옷방에 넣을건데 애착가는 가구면 가져가세요. 나한테 의미있는 것이 소중하지요.

  • 51. ㅇㅇㅇ
    '24.9.3 11:58 AM (58.29.xxx.194)

    격렬하게 사랑했으니 이제 이별하세요. 또 다른 가구를 사랑해봅시다.

  • 52. 그거
    '24.9.3 11:58 AM (112.169.xxx.23)

    갖다놓는 순간 분위기 망해요
    괜히 가져갔다가 다시 빼는것도 돈 들고 바닥 긁히는등 부작용 많아요

  • 53. 색이
    '24.9.3 12:02 PM (58.29.xxx.96)

    저정도면 나쁘지 않은데요
    장롱가져가서 방에 넣고 옷방 만들면 되죠.
    칙칙한 어둠침침한 색 아니라서 괜찮아요.

  • 54. 처분
    '24.9.3 12:07 PM (114.203.xxx.37)

    같이 사는 배우자가 싫다고 하는데 저같으면 버려요.
    울집 남편이 저리 이고지고 좋아하는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ㅜㅜ

  • 55.
    '24.9.3 12:07 PM (211.234.xxx.37)

    언니들 댓글 감사합니다!!
    벌레가 있거나 냄새 나거나 하진 않아요
    오히려 나무향 나요
    아까 글 올리고 사진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지금 다음에 찾아보니 농 하나 나오네요

    https://m.cafe.daum.net/decorplaza/2JsE/87326?q=%EB%B0%94%EB%A1%9C%ED%81%AC%EA...

    이게 양쪽에 있고 가운데 이불장은 거울이 있어요

  • 56. 쓰니
    '24.9.3 12:16 PM (221.141.xxx.80)

    하나만 가져가세요

  • 57. ...
    '24.9.3 12:19 PM (121.137.xxx.59)

    저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심플하고 약간 여성적인 느낌도 있구요.

  • 58. 무난한
    '24.9.3 12:35 PM (211.114.xxx.107)

    스타일이네요.

    저는 제 마음에 들면 남의 말 안듣고 그냥 가져 갑니다. 내집이고, 내가 쓸거고, 내가 볼건데 남이 무슨 상관이예요. 저 결혼할때 언니가 꽤 고가의 장농을 사줬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30년째 쓰고 있어요.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 올 때 다들 새아파트에 뭐하러 오래된 장농을 가져가냐 말렸지만 끝내 가지고 왔고 잘 쓰고 있습니다. 이사를 그리 다녔는데도 튼튼해서 아마 내 생전에는 이 장농 하나만 쓸것 같아요.

  • 59. 어머
    '24.9.3 12:42 PM (121.162.xxx.227)

    심플 우아하네요
    저라면 할머니 되서도 갖고있을듯

  • 60. 여기서
    '24.9.3 12:43 PM (61.98.xxx.185)

    의견들이 다 갈릴건데 몇대 몇으로 우세한 의견 따라서 뭐해요
    본인 의견을 따르세요
    아무리 새 술은 새 부대라고 하지만
    옛 부대가 더 좋을수도 있어요
    버리는 건 언제라도 가능해요
    예전처럼 안방중앙에 떡 놓는것도 아니고
    옷방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가구 어울리게
    맞춰서 놓으면 되죠
    요즘 가구들 옛날거보다 내구성이 약해요

  • 61. 모던 프렌치
    '24.9.3 12:56 PM (1.224.xxx.104)

    유행일때가 있었죠.
    한짝만 드레스룸에 넣어두고 아쉬움을 달래심이...
    저거 도장 화이트 워싱으로 하면 이쁠텐데,
    배보다 배꼽이 커질것같군요.

  • 62. ..
    '24.9.3 1:06 P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저라면 버립니다ㅠㅠ

  • 63. ㅇㅇㅇ
    '24.9.3 1:06 PM (189.203.xxx.217)

    신축 드레스룸에 넣으실거라면 상관없는데 보이는곳에는 아닌거같아요. 저도얼마전 이사간 50대에요. 아마 가져갔다가 다시 버리실겁니다.

  • 64. 거실장
    '24.9.3 1:17 PM (222.106.xxx.184)

    tv장 보고는 헉..했는데
    다시 올려주신 옷장은 나쁘지 않아보여요
    다만 안방에 두실거면 다른 가구랑 색상을 맞추시던가
    여유있는 방에 두시고 사용 하시는게 좋아보여요

  • 65. 별론대요
    '24.9.3 1:52 PM (210.204.xxx.201)

    요즘 인테리어랑 넘 동떨어진 할머니 가구같아요.
    저도 92년 결혼해서 바로크 가구로 장농 화장대 서랍장 다 했는데 2007년 50평대로 이사하면서 싹 다 버렸어요.

  • 66. ....
    '24.9.3 1:56 PM (58.122.xxx.12)

    오우 사진보니 저라면 버립니다

  • 67. .....
    '24.9.3 2:09 PM (110.13.xxx.200)

    새집에 가져가면 얘만 후즐근해보일텐데요..ㅎㅎ
    아무리 심플 어쩌구 해도 세월지난건 다 보여요.
    어느정도 내려앉기도 했을거고.
    저도 신혼때 산 장롱 넘 이뻐라하지만
    새집가면 싹다 버리고 싶어요.
    근데 자꾸 사진도 가져오고 답변을 기다리는거 보니
    가져가란 말 듣고 싶은 답정너 스멜~ ㅋㅋ

  • 68. ㄱㄴ
    '24.9.3 2:39 PM (211.112.xxx.130)

    새집에 헌가구 들이잖아요? 그렇게 후줄근할수가 없어요. 지인이 입주해서 원래 있던 깨끗한 거실장만 갖고
    갔는데 집들이갔다가 이게 이렇게 후줄근했나? 저도 놀랐어요. 15년전인데도 기억나요.

  • 69. ...
    '24.9.3 2:48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추억의 가구군요 90년도 초에 나름 젤 인기있던 가구예요.결혼전 제방에 저거 수납장 하나 갖고 있었는데 결혼할 때 신혼가구로는 비싸서 다 못했어요. 저같은 가져가겠어요.

  • 70. ...
    '24.9.3 2:50 PM (14.45.xxx.213)

    추억의 가구군요. 90년도 초에 나름 젤 인기있던 가구예요.
    화이트워시 스타일이라 그당시 획기적이었고요 결혼전 제방에 저거 수납장 하나 갖고 있었는데 결혼할 때 신혼가구로는 비싸서 다 못했어요. 저같음 가져가겠어요.

  • 71. 저두
    '24.9.3 3:05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가져가겠어요. 인스타에 90년대 바로크가구 리폼하는 거 보는데 고정말 괜찮더라고요. 그런 가구 이제 못 사잖아요.

  • 72. 가져가세요
    '24.9.3 3:26 PM (118.221.xxx.110)

    저는 이사할 집에 붙박이장이 있어서 장롱 버리고 왔거든요.
    맘에 드는거였는데.. 두고두고 생각나요. 후회막급
    작은방에 놓을 자리 있는데 생각을 못했어요.
    수납장으로 써도 되고, 너무 안어울리면 그때 버려도 돼요.

  • 73. 요즘 가구는
    '24.9.3 3:55 PM (183.100.xxx.131)

    다들 싸구려들 많고 잠깐 쓰고 버리기 좋고
    원목도 귀하고 또 원목은 엄청 비싸서
    새로 사려면 맘에 들기 쉽지 않아요
    애정이 간다면 가져가세요
    정든 가구가 주는 위안도 있더라구요

  • 74. .....
    '24.9.3 4:02 PM (61.83.xxx.56)

    그 정도 애정있으면 작은방에다 놓고 쓰세요.
    안방에다가 붙박이장하면 되죠.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다 버리고 예전에 유행했던 마호가니나무로 만든 앤틱서랍장 딱 하나 가져왔는데 비싸게 주고 산거라 안버리길 잘했다싶어요.
    전체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라 방한구석에 놔두고 혼자 흐믓해하고있어요.

  • 75. 저는
    '24.9.3 4:14 PM (110.47.xxx.112) - 삭제된댓글

    혼수로 산 장농 옷장.이불장 8자 브라운컬러
    오랫만에 이사하며 갖고 와서 그 보다 밝은 책상.책장이랑 제 방에 넣었어요- 괜츈~ ㅎ
    방이 12자.10자 방인데 보는 사람들이 나름 품격까지 있다고들 합니다ㅎㅎㅎ

    이사해주는 분들도 "요즘 장은 이런 거 없어요~~ "

  • 76. 저는
    '24.9.3 4:20 PM (110.47.xxx.112) - 삭제된댓글

    아, 요즘 방들이 천정이 낮아서 옛날 장이 거의 천정 높이..한 뼘 정도 뜨네요
    저는 모든 것 나름 만족합니다 새 것이 품질.디자인이 뛰어나면 모를까
    예전 것은 체리목.호두나무 이런 원목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138 다이소 신상 노트에 뿅 가서 완전 쟁였어요~ 11 에고 2024/09/03 5,203
1621137 노후에 토지를 팔고 싶은데 6 시부모님 2024/09/03 1,694
1621136 소분한 갈비탕에 당면을 넣고 싶을때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5 .. 2024/09/03 975
1621135 혼자 서울 왔어요. 고시원 구하러 왔는데 27 ㅠㅠ 2024/09/03 5,081
1621134 싱크대 수납장 신발장 문도 한번씩 열어놔야 3 바싹 2024/09/03 1,810
1621133 해결되지않는 자녀문제로 괴로울때 7 ll 2024/09/03 2,131
1621132 은행 왔는데 된댔다가 안 된댔다가 8 ㅠㅠ 2024/09/03 2,456
1621131 늙어서 요양원 갈수밖에 없는 상황 됐을때 28 ... 2024/09/03 5,266
1621130 세금으로 미상원의원들을 왜 초청해요? 14 미쳤나봐 2024/09/03 1,379
1621129 국짐은 어차피 인물이 없으니 석열이와 함께 하기로 했나봐요 22 2024/09/03 1,259
1621128 좀전에 sk스토어 T멤버십 할인정보 16 2024/09/03 2,375
1621127 10월에 하는 한화 불꽃축제 가보셨던 분들께 질문요 14 ... 2024/09/03 1,679
1621126 손재능 없는사람..캘리그라피 할 수있을까요?? 3 가을 2024/09/03 1,178
1621125 “어머님도 전화 돌려주세요!!" '절체절명' 2살 아기.. 12 ㅁㅁㅇㅇ 2024/09/03 4,203
1621124 북유럽 여행 - 항공기가 별로네요 14 ㅁㄴㅇ 2024/09/03 2,717
1621123 강아지 항암 22 음... 2024/09/03 2,135
1621122 다른 분들도 단호박 먹으면 뿡뿡이가 되시나요 1 뿡뿡 2024/09/03 660
1621121 '코로나 예배 강행' 김문수, 2심서 유죄 판결…벌금형 선고 4 전광훈교회 2024/09/03 1,313
1621120 오이 말려보신분? 9 ... 2024/09/03 1,268
1621119 2년 월세 만기 전에 1 월세만기 2024/09/03 695
1621118 제발 죽을 권리 주면 안되나요? 14 .. 2024/09/03 2,861
1621117 제 사주를 보고 왔어요. 사주 보실줄 아시는분요 19 공공 2024/09/03 4,164
1621116 여대생이 쓸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8 선물 2024/09/03 973
1621115 베란다 실외기 앞에.그림을 4 있죠 2024/09/03 1,529
1621114 10월1일 공휴일 계엄령이랑 26 .. 2024/09/03 4,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