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검사가 있어서
검사 마치고 백화점으로 갔어요.
아기옷 선물 하려고 택시를 타고 백화점까지
가서 직원 추천받은 예쁜옷을 14만원 정가에서
세일해서 9만원정도에 구입하고 예쁘게 포장해서
귀가했어요.
집에와서 인터넷 뒤져보니 같은 백화점인데
5만원대에 팔고 있네요.
내딴엔 백화점까지 왕복택시비 버려가며
발품팔아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서 산 선물을
인터넷에서 훨씬 저렴하게 판매를 하니
힘 빠지고 속상하네요.
받는 사람이 인터넷 검색한다면 나오는 가격을
선물가격이라 생각할텐데 기껏 5만원짜리 선물이라
생각할테니 그것도 속상하고요.
매번 백화점에서 살 때마다 비싼거 알고는 후회해서
되도록이면 백화점에서 구경하고 인터넷으로 구입하는데 선물이라
수고스러워도 직접 가서 구입했더니 역시
억울한 일이 생기네요.
다음엔 선물도 인터넷으로 살까봐요.
선물할건 직접 보고 하는게 좋긴하죠.
옷감도 확인할 수 있고....
백화점에서 산 건 교환권을 넣어서 선물 드리세요
아님 선물 주면서 @@백화점에서 샀는데
맘에 안 들면 교환하라고 하세요
어디백화점 가서 교환할수있다 말하라고는 했어요.
선물은 직적 보는게 좋긴한데 가격차이와 수고로움을
생각하면ㅠㅠ
인터넷에서만 보고 샀는데
막상 실물 너무 얇거나 허접한 경우도 많아요.
물건다보고나서 그물건을 인터넷으로 찾으니까 쉬워보여도요.
잘하셨어요..다 전달이 될꺼에요
선물은 좋은데서 사야 받는사람이 교환가능하죠
잘하셨어요
내건 내맘대로니 인터넷에서 사도 환불 교환 쉽게할수있지만..
특히 아기선물은 겹치는것 많음 불필요하니 교환 쉬운 백화점이
고맙죠
그래서 상품권 주는거 같아요.
여기는 다 좋은 댓글만 있지만
솔직히 받은 직원 입장선,
인터넷 가격을 그 금액이라 생각할거고, 옷 환불,교환하고 이런것도 귀찮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보고사도 인터넷서 5만원하는거 9만원주고 사면 화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