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때부터 인거 같아요

.....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24-09-03 08:38:48

그냥저냥 일상을 사는 사람이었는데

불안한뉴스는 매일 쏟아지고.

아이가 학교를 안가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적응이 어려웠던듯.

그러다가 아이가 고등학교가고 대학입시를 정신없이 치루고

아이가 대학만 가면 일상이 평화롭고 괜찮을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네요

물가는 오르고 의료는 이모양이고

아이 군대는 가야되는데 전쟁이 나네 그러지.

군의관도 없대지...

이런게 저한테 불안요소로 와서

우울하게 만드는데...

 

저 비정상인가요? 나만 유독 예민해서 긍정적이지 못해서 성격이 별로라 

도대체 언제까지 살아야되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하면서 정신병인가 싶게 사는걸까요?

나이 50 갱년기라 몸이 안좋아 이런걸까요?

 

아니면 다들 조금 그런 상태이신데 다들 안정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사시는건가요?

 

IP : 110.9.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이
    '24.9.3 8:40 AM (211.206.xxx.191)

    막장이라 울화통 터집니다.

  • 2. 버티는
    '24.9.3 8:45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수밖에 없어요
    돈풀어서 인플레왔고
    코로나로 전세계는 집값 폭등
    욕심많은 힌국집값이 더 두드러지고

    물가가 안정이 안되니 더 불안한거는 사실이에요.
    정치인들의 이간질에 나라는 어지러워지고

    대통령은 나라를 쑥대밭을 만들고
    반대는 그틈을 노려서 전쟁운운하고
    살면서 이승만 친일 대놓고하는 뉴라이트 등장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는 없고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나라를 같이 쑥대밭을 만들고 있고
    집값과 세금에 열광하는 국민들의 조합이 지금의 한국의 모습이에요.

    힘없고 가난한 자들만 고통스러울뿐

  • 3. 저도
    '24.9.3 8:45 AM (218.49.xxx.140)

    저도 그래요 아이 군대 문제도 있고 …. 불안해서 가끔은 다운이 확 되었다가 욕을 바가지로 했다가 ㅠㅠ. 심리적으로 불안이 계속 기분 밑에 깔려있어요.

  • 4. ㅇㅂㅇ
    '24.9.3 8:52 AM (182.215.xxx.32)

    각자도생이란 말이 딱 맞는 시국이네요..
    나라가 나라 같아야지
    저쪽이 정권만 잡으면 헬조선화

  • 5. . . ..
    '24.9.3 8:54 AM (210.95.xxx.80)

    자녀는 죽을때까지 as 해야해요.
    대학가면 취직 취직하면 결혼,결혼하면 손자손녀까지
    끝나려면 무덤가야 끝나요.
    인생은 산넘고 산 입니다.

  • 6. ..
    '24.9.3 8:57 AM (1.233.xxx.223)

    58.29님은
    이것저것 섞어서 물타기를 하시네여
    지금 이 불안은 윤정부 탓이 맞아요
    저도 원글과 같은 증상입니다.

  • 7. ㅇㅇ
    '24.9.3 9:05 AM (210.126.xxx.111)

    박근혜 탄핵하고 난뒤
    문재인은 혁명과도 같은 개혁을 밀어부쳐야 했는데
    너무 몸을 사렸죠 나라기강을 흐트리고 있는 일베를 필두로한 사이버 댓글부대 신천지 종교집단 이런 걸 그냥 방치한게 그 당시에도 이해가 안되었음

  • 8. 혁명이라니
    '24.9.3 10:00 AM (59.7.xxx.113)

    개혁..이라고 하면 보통은 내것은 그대로 온전히 유지되고 나보다 더 가진 자들의 것만 빼앗아갈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나보다 더 많이 가진 자들보다 내것을 더 많이 뺏길 가능성이 높아요.

    그동안 복지정책이 시행되고 그 결과가 누적되면서
    하층민과 중산층의 갭은 줄어든반면 중산층과 상류층의 갭은 훨씬 늘어났다고 해요(우리나라 얘기 아니고 전세계가 그렇대요)

    대통령 하나가 뿅 나타나서 구세주처럼 모든것을 좋게 바꿀수 없는게 대한민국 사이즈이고..

    듣기에 좋은 정책이 실상은 내것을 빼앗아가는 정책일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 9. 혁명이라니
    '24.9.3 10:01 AM (59.7.xxx.113)

    그래서 힘든거고 그래서 기대했던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점점 줄어드는 거고...
    무엇보다 선의를 갖고 시행했던 정책이 생각지도 않은 부작용을 낳는 거죠.

  • 10. 혁명이라니
    '24.9.3 10:05 AM (59.7.xxx.113)

    과거에는 우수한 두뇌들이 정부기관에서 일했는데 이들이 경력을 쌓게 되면 슬슬 민간으로 나와서 정부와 싸우는 서비스를 시작하지요. 세무공무원 출신이 세금깎아주는 서비스를 하고 검사출신이 범죄자 변호하는 식으로요.

    그래서 점점 국가정책이 기대했던 방향으로 나가지 않고 자꾸 벽에 부딪히죠. 물론 힘이 없던 정치세력이 힘을 갖게되면 어느새 비난의 대상이던 세력과 알게모르게 엮어서 같은 편이 되어있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471 조립PC샀는데, 작업표시줄이 없어요. 2 부끄 2024/09/23 923
1626470 아토피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 좀... 14 ㅇㅇ 2024/09/23 1,975
1626469 넷플릭스에서 제일 충격먹은 실화 다큐. 35 .. 2024/09/23 30,419
1626468 유엔총회가 이번 주래요 2 오호라 2024/09/23 1,209
1626467 통돌이 세제는 확실히 9 글쎄 2024/09/23 3,385
1626466 이런 경우 유산은? 5 궁금 2024/09/23 1,436
1626465 성인자녀 조부모님께 명절 용돈 드리나요? 22 추석 2024/09/23 3,047
1626464 달이 왜케 크죠.. 4 어엇 2024/09/23 1,941
1626463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은 적 있으세요? 153 00 2024/09/23 21,205
1626462 소개팅후기입니다 9 2024/09/23 3,663
1626461 촉법여사는 참 부지런하군요 7 하루도길다 2024/09/23 2,295
1626460 요리 좀 한다 하시는분요. 26 진짜궁금 2024/09/23 3,914
1626459 코로나 ..목통증 좀 나았는데 항생제먹어야할까요? 1 ……. 2024/09/23 715
1626458 전기세14만원인데 관리비는 6만원업 2024/09/23 801
1626457 같은책만 계속 보는 아이 20 ㅇㅇ 2024/09/23 3,243
1626456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8 ..... 2024/09/23 1,621
1626455 직장 열흘 쉬고 내일 나가야 되는데 너무 싫어요ㅠ 7 ㅇㅇ 2024/09/23 1,798
1626454 신장정기검진 받는데 사과식초 안 좋을까요? 4 .. 2024/09/23 1,041
1626453 대통령 놀이 유투브 2 사실? 2024/09/23 1,659
1626452 맛있는 삼베과자 파는곳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2 땅콩박힌전병.. 2024/09/23 3,164
1626451 구형 로봇청소기 청소 하나요? 1 그럼 2024/09/23 565
1626450 구스패딩 찢어진거 수선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12 겨울 2024/09/23 1,680
1626449 저널리스트 장인수tv / 대통령실 5시간 녹취록 25 9시 시작합.. 2024/09/23 3,510
1626448 북한 김정은이 기대수명 앞으로 3년~~~ 7 먼지가되어 2024/09/23 4,108
1626447 이번달 전기료만 24만원 나왔네요 43 전기료 2024/09/23 4,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