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7시부터 일어나라고 잔소리해요
사료가 없거나 있어도
반나절만 지나도 냄새가 사라져서 안먹는지
아니면 늦잠자는 꼴이 보기 싫은지
그렇게 잔소리를 해요
오늘은 낮에 넘 졸려서 자고 있는데
엄청 뭐라뭐라 하네요
결혼도 안해본 사람인데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기분이 이런건가요?
귀여워서 봐주긴 하는데
어떨때는 아주 귀찮;;
아침 6-7시부터 일어나라고 잔소리해요
사료가 없거나 있어도
반나절만 지나도 냄새가 사라져서 안먹는지
아니면 늦잠자는 꼴이 보기 싫은지
그렇게 잔소리를 해요
오늘은 낮에 넘 졸려서 자고 있는데
엄청 뭐라뭐라 하네요
결혼도 안해본 사람인데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기분이 이런건가요?
귀여워서 봐주긴 하는데
어떨때는 아주 귀찮;;
주어를 안썼네요
암컷 고양이입니다
귀욥습니다앙
문 잠그고 내둬요
어떻게 키우는지
전 깊은 정이 없어서
곧 귀찮아지고 싫어지고
저도 팔자에도 없는 시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늦잠 잔다고 구박
외출 한다고 잔소리
가끔은 치매 걸리신 시어머니 같기도 합니다.
좀전에 밥 먹었어도
밥그릇에 밥있어도
밥 내놔라
울고 불고..ㅜㅜ
이뻐서 참고 삽니다
털이 달린것에 감사하세요^^
식구들이 늘 하던대로해야지...
아침엔 몇시에 일어나고 뭘해야하고 어디서 먹어야하고등등..
거기서 벗어나면 뭐라합니다~
털이 달린것에 감사하세요^^
ㅡㅡㅡㅡ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옹냐옹 잔소리 한다고 거기에 맞춰주면
음 이거 괜찮군! 하고 매일 루틴으로 정착됩니다.
적당히 응대해야 해요.
울집 냥이는 새벽 4시 누나방 책상 위에 올라가서 모든 물건들을 바로 훅훅 차서 떨어뜨리는 짓을 했습니다. 자동급식기로 그 4시쯤 건식 쬐끔 떨어뜨려주니 안 하더라구요.
대신 새벽 6시에 책상에 올라갑니다 ㅠㅠ
야옹야옹 뭐라할때마다 꼬박꼬박 반응해주면 좀 나아요
시모가 새벽부터 거실서 큰소리로 막장드라마 보는 소리...에 깨는것.
그건 경험 안해본사람은 말을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