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9.2 6:16 PM
(114.201.xxx.29)
나이 들어서 거동 불편한 분들이 혼자 집에만 계시면
인지 기능이 점점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고립 되죠.
2. ..
'24.9.2 6:17 PM
(110.15.xxx.102)
일단 보호자가 하루종일 돌볼수 없으니 아이 유치원 보내는 것처럼 가는 거죠
종일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단 주간보호센타에서 프로그램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면 인지력이나 운동력에서 좋아지죠
치매있는 노인들도 잘 보살펴드립니다
3. 보호자가
'24.9.2 6:18 PM
(122.46.xxx.45)
숨구멍이 생신다 그게 제일 클듯해요
4. ㅡㅡㅡ
'24.9.2 6:20 PM
(183.105.xxx.185)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풍선 배드민턴 치는 것 같은 운동놀이나 이것저것 손으로 하는 인지기능 놀이등이 있어요. 강사 불러 노래부르고 춤추기도 하고 이런저런 기계들이 있어서 사이클 같은 거 열심히 돌리는 어른들도 있고 편마비 있는 분들 잘 걸을 수 있게 돕는 것도 있고 족욕시간 매주 목욕도 받을 수도 있더군요. 점심 나오고 .. 낮잠 시간 있고 .. 딱 노인용 유치원이에요. 집에 있는 것보단 신체적 , 정신적으로 훨 낫겠다 싶더군요. 전 실습 하루 나갔는데 죽을뻔 했네요. 정말 그 돈 벌고는 못 다니겠다 싶을 정도로 주간보호센터 일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5. 그런데
'24.9.2 6:20 PM
(122.34.xxx.60)
배 고파서 혼자 배달 어플로 밥 시켜먹고 침대워 누웠다가 화장실 가고 싶을 때알아서 잘 갈 정도면, 주간보호 센터 등급 안 나옵니다.
인지능력 현저히 저하된 상태고 당신 나이나 주소 다 제대로 답변 못하고 자꾸 위험한 일을 벌이고 하루 열 번씩 배 고프다고 이것 저것 집안의 모든 음식 드셔서 갑자기 혈압에 당뇨가 생겨도, 누가 심사하러 오면 갑자기 또렷하게 답변 잘 하셔서 주간보호 센터도 못 가시는 분들 부지기수입니다.
주간보호센터도 많이 편찮으시고 혼자 종일 있는 게 위험한데 돌볼 사람이 없어서 가시는ㅇ겁니다.
6. ㄴ
'24.9.2 6:22 PM
(183.105.xxx.185)
제가 실습 나가니 꼭 그렇진 않던데요 ㅎㅎ .. 엄청 건강하신 분 많았어요 .. 편마비가 많긴 했지만 ..
7. 음
'24.9.2 6:23 PM
(124.49.xxx.205)
노년에 누워계시면서 배달 어플 사용하실 줄 알면 등급 안나와요. 보통 그런 분들은 경로당이나 노인복지회관 가세요.
8. ...
'24.9.2 6:28 PM
(211.215.xxx.112)
보호자도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해요.
주간보호센터는 안전하기도 하고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식사도 해결하고
비용도 국가에서 어느 정도 보조 해 주는 걸로 알아요.
9. ㅁㅁ
'24.9.2 6:33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등급은 모르고
월 만원인가에 점심주고 중간에 참도 한번주고
또래들이랑 몇시간만 어울리다가 오셔도 하루가 훨
덜 지루하죠
노인들 실상을 아예 모르는 원글이다에 한표
저기 아니면 죙일 말 한마디도 누구랑 못섞어보는 독거어른
태반입니다
10. 완전
'24.9.2 6:34 PM
(1.235.xxx.154)
치매는 거기 못다니세요
어른들도 활동이 필요한데 같이 하는거죠
규칙적으로..그리고 보호자도 늘 같이 있기 힘들고
적절한 자극 주기도 어렵죠
유치원같은 개념
11. ㅇㅇ
'24.9.2 6:46 PM
(118.235.xxx.13)
배달어플 시켜먹고 혼자 치울수 있음 왜 가요…
12. ..
'24.9.2 6:59 PM
(211.212.xxx.185)
전업주부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왜 보내요? 라고 물으면 원글은 뭐라고 답할건가요?
13. 저희집은
'24.9.2 7:00 PM
(223.33.xxx.216)
팔순 다된 어머니가 자기보다 건강한
백세 다된 시멈니 견딜수가 없어 보냈어요
백세 할머니가 그거 안가려고
보호사 앞에서 멀쩡한거 더더 일부러 티내서
온가족이 기함했어요. 늙어가는 자식도
숨쉬어야지, 삼시세끼 어케 수발드나요ㅜㅜ
14. 리기
'24.9.2 7:05 PM
(125.183.xxx.186)
사회활동 없이 노인 혼자 지내면 인지기능 빠르게 떨어집니다...
15. . . .
'24.9.2 7:13 PM
(118.235.xxx.54)
시어머니 오늘부터 주간보호센터 갔어요
큰집 가까이 살고 계신데 하루에 12번을 큰집에 오시니 도저히 큰집에서 꼼짝을 못하시니 상담접수 하고 가셨어요
어머니 치매있으시고 혼자 밥 못해드시고 3끼를 큰집 오셔서 드셨어요 5등급 받으셨어요 토요일도 갈수 있다 합니다
오늘 갔다오시고는 안간다고 몇번을 말씀 하셨어요
내일 또 잘 달래서 모시고 가야지요
16. 장난해요?
'24.9.2 8:15 PM
(211.206.xxx.191)
배달 어플로 시켜 먹을 정도면 주간보호센터 뭐하러 가겠습니까?
17. 아~
'24.9.2 8:20 PM
(221.154.xxx.97)
제가 역시나 멍청한 생각을 했군요.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갈 준비하고
옷 입고 유치원 다니듯이 다니려면 너무 귀찮을것 같았거든요.
18. 지금은
'24.9.2 9:03 PM
(121.147.xxx.48)
은둔생활을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8.90이 되면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소실되어 침대에 묶여 요양원 가야 하는 시기가 빨라지겠죠.
걷고 움직이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