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기는 어쩔 수 없나봐요...

흠... 조회수 : 6,549
작성일 : 2024-09-02 18:04:23

건너건너 아는 어떤 남자 이야기예요. 

키크고 미남이에요... 서글서글한 성격에 직업도 훌륭. 돈도 많구요. 이제 곧 50되죠. 

와이프는.... 어린 아이들과 멀리 지방에 있어요. 그래서 주말부부 혹은 한달에 한두번 만나나봐요. 

 

그런데 그 남자는 신혼초부터 그렇게 바람을 피워대더니 그것도 초절세미인 유부녀들만 골라서... 지금까지도요... 지인에게 들으니 한번에 한명씩만 만나는게 아니고 세명 네명까지도 만나나봐요... 바람둥이들은 보통 정성을 다해 바람핀다던데 꼭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이런 사람들은 (그 남자, 여자들) 어떤 생각일까요? 

죽을 때까지 바람피우는 버릇은 못 고친다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대문글에 걸렸던 정착한 바람둥이 얘기 읽고 생각나서 끄적여봤어요.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IP : 1.244.xxx.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9.2 6:06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돈많아 능력돼
    거기다가 월말부부면 뭐
    날개가 달린건대요

  • 2. 아내도
    '24.9.2 6:06 PM (118.235.xxx.162)

    방생한듯하고 돈있고 직업 훌륭하면 여자 줄줄이죠

  • 3. 박수가
    '24.9.2 6:08 PM (118.235.xxx.238)

    혼자 친다고 소리가 납니까???
    놈도 문제지만
    초절색미녀유부녀들도 문제죠
    세상이 온통 화냥기 가득한
    소돔과 고모라
    년놈들 난잡히 놀아나는데
    꼭 성병 걸려라

  • 4. 그쵸...
    '24.9.2 6:08 PM (1.244.xxx.80)

    날개를 단 게 맞네요.. 근데 왜 유부녀만 골라서 바람피는걸까요? 책임회피형인가...

  • 5. ㅇㅇ
    '24.9.2 6:10 PM (223.38.xxx.76)

    부인이 방생형이면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연락도 끊기고…

  • 6. 000
    '24.9.2 6:11 PM (211.246.xxx.3)

    왜 유부녀냐구요?
    엔조이론 딱이죠.
    서로 갖고있는걸 잃기 싫은 사람들이기에
    적당히 즐기고 끝내기에 너무 깔끔하거든요.

    미혼들은 이혼시키고 결혼하고 싶어하니까요.

  • 7. 아.... ㅜㅜ
    '24.9.2 6:13 PM (1.244.xxx.80)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되는 종족들이네요.. 배우자 놔두고 굳이 왜... 그렇게까지나... 인조이로만 만난다.... 하아...

  • 8. 드라마처럼
    '24.9.2 6:16 PM (118.235.xxx.89)

    근사한 호텔도 아니래요. 구질한 모텔가는거래요. 우엑.

  • 9. 어휴
    '24.9.2 6:16 PM (1.244.xxx.80)

    진짜 우엑이네요..
    돈도 많은데...

  • 10. ....
    '24.9.2 6:20 PM (182.209.xxx.171)

    잘생긴 중년남자가 워낙 희귀템이라서요.

  • 11. ㅋㅋㅋ
    '24.9.2 6:24 PM (1.244.xxx.80)

    그쵸... 키크고 잘생긴 중년남자는 잘 없죠 ㅋㅋ 아니 없나요? ㅋㅋㅋ

  • 12. 그게
    '24.9.2 6:3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자기 능력이라고 생각...
    안들키고 깜쪽같이 한다라고 생각되나보더라구요.

    내가 이런 능력자?누가 알랴,이 재미를...
    넌 못하잖아,난 3명은 기본이야...

  • 13. 그게
    '24.9.2 6:3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유부녀는 그냥 시간되면 만나주는 일시적..
    책임질 일없는...

  • 14. ...
    '24.9.2 6:39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그 남자와 초절세 유부녀들은 썸만 타는 건가요?
    육체적인 관계도 갖는 거예요?

  • 15. ㅡㅡㅡ
    '24.9.2 6:47 PM (183.105.xxx.185)

    어릴때 카페 알바할 때 매주 오는 아저씨가 있었어요. 아줌마만 매주 달라짐 .. 매주 웃고 부둥켜안고 ㅎㅎ 어찌나 살갑던지 웃음만 ..

  • 16. ㅇㅇ
    '24.9.2 6:5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부인도 포기하고 자식때문에
    따로사는거 같네요

  • 17. ....
    '24.9.2 6:56 PM (58.122.xxx.12)

    바람둥이들 여자심리 기가막히게 잘알고 섹스에도 재능있어요 아마 와이프도 대충 알고 있을걸요? 못숨겨요

  • 18. ㅜㅜ
    '24.9.2 6:59 PM (211.58.xxx.161)

    에너지도 넘치네
    시켜줘도 못할판인디

  • 19. 바람둥이의
    '24.9.2 7:02 PM (219.249.xxx.181)

    특징이 여자가 잘 붙는다(따른다)예요
    50 가까운 남자면 미혼보다 30-40대가 붙을 확률이 많고 그 나이대는 거의 결혼한 여자들일테죠
    바람둥이들은 팔자가 그런것 같아요
    성격이 일단 다정다감.
    무뚝뚝할수가 없어요

  • 20. 알던 이웃
    '24.9.2 7:58 PM (122.36.xxx.234)

    키 작고 얼굴 볼품없고 성격도 (부인 말에 의하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데도 바람 핍디다. 부인에게 들킨 것만 두 번. 그 아버지도 젊은 시절 그랬다니 타고나는건가 했어요.

  • 21. .....
    '24.9.2 8:29 PM (110.13.xxx.200)

    아는 놈도 여기저기 떠도는 직업인데 어디서는 총각행세도 하고 다녀요.
    별 ㅁㅊ인간이 다있다 했는데 그런놈도 있더라구요.
    건너 들었는데 시계가 50개에 어휴.. 지몸에 치장도 엄청하는것 같고
    와이프 속이 어떨지... 총각행세 하는 것도 모를테고.. ㅉㅉ

  • 22. 어휴
    '24.9.2 9:14 PM (1.244.xxx.80)

    바람피는 놈들 정말.... 다정다감하고... 치장 많이하고... 여자 심리 꿰뚫고 있고... 외모는 중요하지 않은가봐요.
    아내는 알고 있겠죠.. 큰 아이 갓 태어나자마자부터 바람 피워댔다고 했거든요..

  • 23. ㅇㅇ
    '24.9.3 12:02 AM (87.144.xxx.81)

    남편이 바람피는거 뻔히 알면서도 저런 바람둥이랑 이혼도 않고 계속 사는 여자들 이해안되네요...폴리아모리인가?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42 배추 1 2024/10/30 493
1643341 트리플 스타가 만든 요리 3 이22 2024/10/30 3,042
1643340 패트리샤 박과 서화선 판사 2 이미도 배우.. 2024/10/30 604
1643339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을 맛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10 ㅇㅇㄱ 2024/10/30 1,924
1643338 함부르크에서 8차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집회 열려 2 light7.. 2024/10/30 519
1643337 내일까지 쓸수 있는 데이터 30기가 5 ㅋㅋ 2024/10/30 1,004
1643336 진짜 빵 먹기 전에 견과류 먹으면 4 ........ 2024/10/30 2,892
1643335 지인 고민인데요 합가중에 여행 27 ㅇㅇ 2024/10/30 4,788
1643334 머리만한 고구마 어따 써요ㅠ 20 2024/10/30 2,309
1643333 머스크 "韓, 3분의 1로 줄어들 것…세계 인구붕괴, .. 5 ㅇㅇ 2024/10/30 2,316
1643332 민주당에서 문자 왔어요 10 …. 2024/10/30 1,509
1643331 블랙프라이데이 정말 싼가요 7 ... 2024/10/30 2,115
1643330 상해2주 합의금 8 ㄱㄴㄷ 2024/10/30 1,261
1643329 윤 "우크라에 재건지원대 파견"…트뤼도 &qu.. 21 ........ 2024/10/30 4,581
1643328 저는 커피가 들어가야 정신이 드네요 7 ㅇㅇ 2024/10/30 1,489
1643327 혜랑이와 문옥경은 연인사이인가요? 5 모모 2024/10/30 2,591
1643326 강아지가 얼굴 엄청 핥기  vs  설겆이한 강아지 밥그릇에 밥먹.. 14 상디투혼 2024/10/30 1,688
1643325 질문)드라마 나의해리에게 스포일수도.. 6 드라마 2024/10/30 1,217
1643324 주택청약저축 연말정산 혜택이 7천만원 넘으면 안되나요? 3 ... 2024/10/30 844
1643323 트리플스타) 내여자와 다른남자 성관계 요구ㄷㄷ 61 ... 2024/10/30 30,226
1643322 40중반 살 찐건 아닌데 몸통이 늘어난 느낌 9 40대 2024/10/30 2,538
1643321 감기 항생제으면 금방낫나요? 10 ... 2024/10/30 736
1643320 제가 했던 알바 중 가장 힘들었던 건 약국 조제보조 알바였어요... 74 경험 2024/10/30 25,593
1643319 대문글 로제랑 제니글요 9 오우 2024/10/30 3,120
1643318 결혼 잘했다 11 결혼 2024/10/30 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