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건너 아는 어떤 남자 이야기예요.
키크고 미남이에요... 서글서글한 성격에 직업도 훌륭. 돈도 많구요. 이제 곧 50되죠.
와이프는.... 어린 아이들과 멀리 지방에 있어요. 그래서 주말부부 혹은 한달에 한두번 만나나봐요.
그런데 그 남자는 신혼초부터 그렇게 바람을 피워대더니 그것도 초절세미인 유부녀들만 골라서... 지금까지도요... 지인에게 들으니 한번에 한명씩만 만나는게 아니고 세명 네명까지도 만나나봐요... 바람둥이들은 보통 정성을 다해 바람핀다던데 꼭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이런 사람들은 (그 남자, 여자들) 어떤 생각일까요?
죽을 때까지 바람피우는 버릇은 못 고친다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대문글에 걸렸던 정착한 바람둥이 얘기 읽고 생각나서 끄적여봤어요.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