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과일가게 손절할래요ㅠ

ㅇㅇ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24-09-02 16:29:25

주2-3회 가서 사과니 복숭아니 사던 과일가게가 있어요. 

이번에 골드키위가 있는데 10개씩 팔길래 투명비닐에 담는데 느낌이 너무 물컹하다? 싶었는데...

다시 내려놓기 그래서 10개 담고 카드내밀었는데 굳이 그걸 또 내려놓고 10개맞는지 세보네요 어휴 1개 더 넣는 무슨 도둑이라도 된줄...집에 와서 보니 다 너무 익어서 어떻게 처치해야되나 고민이에요. 맛도 시큼하니...ㅠ

앞으로 건너편 과일가게로 가려구요ㅡㅡ

IP : 115.138.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 4:51 PM (112.149.xxx.140)

    근데 확인 하는건
    당연히 해줘야 맘 이 편하지 않나요?
    전 확인해보라 해도
    그냥 주면 오는 내내 제가 찝찝하던데요
    확인하는 사회가 좋은사회
    맛없어서 다른 가게로 간다는건 이해해요
    근데 확인하는게 무슨 도둑이라도 된줄 아는걸로
    생각하신다니 저하곤 생각이 너무 달라서요 ㅎㅎ
    키위는 너무 맛없으면 얼려서
    고기 잴때 한개씩 쓰세요
    꿀좀 넣고 갈아 드셔도 되구요

  • 2. 에고
    '24.9.2 5:05 PM (211.234.xxx.32)

    키위는 너무 익으면 특유의 고랑내같은게 나던데....
    전에 못먹고 다 버린적 있거든요
    환불하시면 안될까요? 다음부터 옆가게 가시고요

  • 3. ...
    '24.9.2 5:14 PM (118.218.xxx.143)

    과일가게 바꾸는건 원글님 맘이죠

    10개 확인하는건 당연해요
    피차 나중에 생기는 오해없게 그 자리에서 세는게 맞아요
    혹시라도 잘 못 세어서 9개 들고 가는 경우도 있고
    10개 들고 가고도 나중에 9개였다고 우기는 진상도 있고요

  • 4. ...
    '24.9.2 5:28 PM (211.108.xxx.113)

    세네개 담은것도 아니고 10개면 당연히 세어봐야죠 그걸 뭐라고 하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집을때 물컹하면 사지마셨어야죠 그걸 알면서도 사놓고 왜 이런글을 쓰시는지

  • 5. ..
    '24.9.2 7:22 PM (175.114.xxx.123)

    10개 확인은 당연..
    확인 당한다고 도둑취급 받는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 6. ㅇㅇ
    '24.9.2 7:39 PM (223.38.xxx.7)

    투명비닐이라 딱 보면 보여요.
    그리고 그 과일가게도 몇개인지 안보이게 엎어두면
    속에 안보여도 늘 눈으로 대충 보고 가져왔었구요. 아무튼 나름 단골이었는데 과일도 이상한거 갖다놔서 팔고 이제 안갈거라 썼어요.

  • 7. ㅇㅇ
    '24.9.2 7:41 PM (223.38.xxx.7)

    다른 할머니한테 과일 자꾸 물어본다고 소리지르고 면박질러대서 싸움날뻔 한것도 몇번 봤었구요 그래서 더 잔말안하고 가져왔었는데 단골인데 깐깐하게 굴고 과일도 물러서 맛없으니 더 갈 이유가 없음

  • 8. ...
    '24.9.2 9:17 PM (223.39.xxx.164)

    불친절하고 맛 없으면 거긴 안가면되는 거지만
    앞으로 어느 가게로 가든
    3개도 아니고 10개면 당연히 세야죠
    도둑인줄 여긴다는 사람 처음봐요ㅎㅎㅎ

  • 9. 반품
    '24.9.2 9:34 PM (211.235.xxx.33)

    돈받아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99 빈손으로 오는 동생네 41 항상 09:37:59 5,807
1630598 의사들 휴학에다 타협 생각 없는 거 너무하지 않나요? 38 ........ 09:36:25 2,304
1630597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멤버 교체 29 ... 09:34:29 6,467
1630596 사과 향기는 어디로.. 3 옛날 09:33:05 740
1630595 한다고 해놓고 안하고 있으면 찜찜하지 않나요?? 4 찌니 09:30:00 583
1630594 전 자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49 09:21:24 5,167
1630593 오늘 코스트코 가면 헬? 6 ... 09:19:17 2,222
1630592 서른살은 지나가는 새도 안돌아본다 13 새가 웃겨 09:16:02 2,421
1630591 40살 여자인데요, 엄마가 주6일 저희집으로.. 14 ... 09:14:11 5,772
1630590 80년생인데요 주변 명절 문화~ 14 제가 09:04:34 2,426
1630589 적외선조사기로 강아지 디스크 치료하신분 5 계실까요 09:03:00 418
1630588 제사상 시금치대신 호박나물어때요? 17 hios 09:01:28 1,643
1630587 인간이 사라지는 시간 150년? 7 ㄱㄴ 08:59:04 1,650
1630586 해외여행 허츠렌트카 예약해보신분 1 렌트카 08:54:27 302
1630585 숯불바베큐 할거예요 어울리는 음식 6 ... 08:53:32 385
1630584 양념 들어간 한식 되도록 안먹는게 좋겠죠? 10 08:44:43 1,708
1630583 더워도 불평하지 않기로 했어요 7 ㅇㅇ 08:36:14 2,591
1630582 전화 공포증 힘드네요 6 루피사랑 08:34:36 2,592
1630581 요양보호사님 계세요? 5 요양 08:34:31 1,419
1630580 갑자기 생각난 우리 형님 7 ㅇㅇ 08:33:37 2,582
1630579 가평. 살만한가요? 4 세컨하우스 08:28:31 1,646
1630578 K푸드 인기의 부작용 1 ,,,, 08:24:55 2,735
1630577 추석당일 북촌한옥마을 or 정동길 3 happyh.. 08:14:41 1,008
1630576 버리기3 5 oo 08:14:06 1,210
1630575 금요일쯤부터 기온이 한풀 꺽일건가 보네요 4 일기예보 08:11:52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