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초반부터 제차 끌고 다니다보니 대중교통 탈일이 일년에 한두번 겨우 있을까말까해요
명동에 볼일이 있어서 신도시에서 지하철 타고 갔다왔는데 현기증나고 기빨리고
아침에 탔더니 콩나물시루에 서로들 몸도 닿고 넘 불편하고 서서 가려니 몸이 뻗뻗하게 굳는 느낌이고
환승할때 사람들이 막 뛰길래 같이 뛰었더니 숨차고
몸이 릴렉싱이 안되고 계속 긴장하고 있고
아휴ㅠ 고작 대중교통 탔다고 이정도면
인생을 얼마나 편하게 살았다는건지
한심하네요ㅠ 근데 정말 저는 대중교통 못타겠어요.
역체감을 하고오니 제가 누리는 것들에 대해 감사함이 밀려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