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랑하지만 그런 생각은 안들고
부모님이랑 저랑만 어디 좋은데 가도 딱히 애나 남편 데려와야지 싶은적은 없는거 같고
오히려 남편이랑 둘이 어디가면 담에 애도 데려와야지 싶고
근데 애랑 둘이 어디가서 좋으면 남편 데려와야지 부모님 데려와야지 생각은 잘 안들었던거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각자 취향이 달라요.
부모님은 화담숲 설악산 한라산 장가계 스위스 이런 산쪽... 먹는것도 해물 선호
애는 수영장 바다 리조트 캠핑 놀이동산 스키 스노클링 쪽... 먹는건 해물은 다 아예 못먹고 남편은 대충 다 좋아하지만 진짜 좋아하는건 럭셔리 리조트 고급온천 부페 사랑하고 고기 좋아하고
서로 취향이 다 다르니 같이 여행가긴 쉽지 않은데 그나마 제주도에서 따로 다니는게 젤 좋았던거 같고 하와이는 같이 안가봤는데 하와이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랑 취향은 비슷했던것 같아요. 저희 엄마 버릇중에 하나가 본인이 가보고 좋은데 있으면 그다음에 무조건 저 데리고 가는 스타일이었거든요
12년전에 돌아가셨는데... 가끔은 좋은데 가면 여기 엄마가 먼저 와봤으면 무조건 나 데리고 왔겠구나 하는 생각 들떄 있어요... 그래서그런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엄마는
좋은거 보고 드시고 하면 무조건 자식인 제가 생각이 많이 나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살아계실때 저도 덩달아 좋은곳에 많이 갔던 기억이 있어요..
저희 부모님이랑 취향은 비슷했던것 같아요. 저희 엄마 버릇중에 하나가 본인이 가보고 좋은데 있으면 그다음에 무조건 저 데리고 가는 스타일이었거든요
12년전에 돌아가셨는데... 가끔은 좋은데 가면 여기 엄마가 먼저 와봤으면 무조건 나 데리고 왔겠구나 하는 생각 들떄 있어요... 그래서그런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엄마는
좋은거 보고 드시고 하면 무조건 자식인 제가 생각이 많이 나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살아계실때 저도 덩달아 좋은곳에 많이 갔던 기억이 있어요..
원글님 자식은 크면 저같이 좋은데 가면 원글님이 생각이 나겠죠..ㅎㅎ 본인도 많이 원글님 따라서 어릴때 가봤을테니까요
부모님이 다정하지 않아서 그런가 사랑을 느껴본적이 없어요. 슬퍼요. 저도 애들한테도 사랑을 주려고 하는데 안보면 또 그냥 그순간은 잊어요. 이것도 학습이겠죠. 그래서 의식적으로 좋은데 맛있는 음식점 데려가려고 노력해요. 다행이 애들은 저랑은 다른거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내 가족 먼저 생각나는게 당연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30140 | 아놔 백설공주 내일 ㅠㅠ 9 | ooo | 2024/09/13 | 4,919 |
| 1630139 | 몸이 가벼워지니 5 | ㅇㅇ | 2024/09/13 | 3,168 |
| 1630138 | 날씨가 미쳤어요 20 | 아하 | 2024/09/13 | 11,953 |
| 1630137 | 송바오가 푸바오 관련 글을 쓰셨네요. 26 | .. | 2024/09/13 | 4,576 |
| 1630136 | 날씨 언제 가을처럼 선선해질까요 5 | .... | 2024/09/13 | 2,446 |
| 1630135 | 조울증인 친구 10 | 어느정도 | 2024/09/13 | 3,731 |
| 1630134 | 인버터 계속 켜두라고 해서 32 | .. | 2024/09/13 | 6,637 |
| 1630133 | 아파진 후 자격지심 15 | .. | 2024/09/13 | 4,186 |
| 1630132 | 한국인 밥상에 김치 사라질 수도 …외신의 경고, 왜? 44 | 온난화 | 2024/09/13 | 15,170 |
| 1630131 | 개인폰 없었을때 약속잡으면 약속 장소에서 마냥 기다렸었나요? 11 | ..... | 2024/09/13 | 1,662 |
| 1630130 | 워킹맘 공무원 분들 승진에 목 매시나요? 15 | ㅇㅇ | 2024/09/13 | 3,076 |
| 1630129 | (아재개그)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이 하는 사업을 일곱글자로? 4 | 아재개그 | 2024/09/13 | 3,117 |
| 1630128 | 혼자 있으니 천국이네요 6 | 혼자라도, | 2024/09/13 | 4,323 |
| 1630127 | 이유도 모르게 당한 일 5 | -- | 2024/09/13 | 3,471 |
| 1630126 | 비위가 상하고 식사를 다 못먹겠어요 7 | 건강 | 2024/09/13 | 4,176 |
| 1630125 | 중고차 사자마자 돈이 많이드네요 22 | ㅇㅇ | 2024/09/13 | 4,539 |
| 1630124 | 백설공주 드라마, 밀양 사건 생각나요. 3 | 00 | 2024/09/13 | 2,868 |
| 1630123 |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 가는데 얼굴이 갑자기 부었 5 | 아이가 | 2024/09/13 | 3,727 |
| 1630122 | 그 옛날 저를 따돌리며 여왕벌이던 애한테 연락이 와서 32 | 후회 | 2024/09/13 | 10,310 |
| 1630121 | 자유게시판 3 | 해결방법이 .. | 2024/09/13 | 675 |
| 1630120 | 굿파트너 본방사수 하는데 3 | 굿 | 2024/09/13 | 4,288 |
| 1630119 | 오늘 금 시세 4 | lllll | 2024/09/13 | 3,090 |
| 1630118 | 엘지 컨버터블 냉장고 결함없이 괜찮나요? 20 | 냉장고 | 2024/09/13 | 1,185 |
| 1630117 | 마음이 아플때 헬스를 해요 10 | 또도리 | 2024/09/13 | 3,238 |
| 1630116 | 박정훈 대령 “김계환, VIP 격노 묻자 끄덕이며 맞다 해” 3 | .. | 2024/09/13 | 1,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