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선생님들 아버님께 더 친절하신 분들

선생님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24-09-02 10:44:50

가게에 가도 유독 아주머니들이 남자에게 더 친절할 때가 많다는 걸 느끼는데

아이 고등학교까지 보내보니 대부분 젊은 분들은 안그런데 결혼 하신 분들은 유독 아버지가 문자 보내거나 통화하면 다름을 느껴요 

그냥 기분일까 했는데 대부분 그런거 같아서 

남편에게 여선생님 담임되면 여보가 선생님과 소통 하라고 했어요 

이런 부분 저만 느끼나요? 

IP : 106.101.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 10:54 AM (211.208.xxx.199)

    동성인 어머님들보다는 벽이 느껴져서 더 그러지요.
    여선생이 학부모가 남자라서 더 친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자 선생님들도 어머니들 대하는 것과
    아버지들 대하는게 좀 달라요.

  • 2. ㅇㅇ
    '24.9.2 10:54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담임하고 소통할 일이 얼마나 있다고...
    여샘들 피곤하겠다.. 진짜..

  • 3. ..
    '24.9.2 10:55 AM (59.6.xxx.188) - 삭제된댓글

    친절한게 아니라 매우 불펀해하는겁니다.
    대부분 학부모 상담은 어머님들과 하다보니 익숙하지 않아서요.
    호칭도 그냥 어머님이라 나갈때도 많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어머님들 학부모 모임에 아버님 나오시는거랑 비슷하달까요?

  • 4. 남자라서
    '24.9.2 10:57 AM (1.228.xxx.58)

    친절한게 아니라 진상 비율이 남자학부형들이 더 많아요
    진상이 문제 일으키기 전에 싹싹하게 신경써서 단도리하는 거죠

  • 5. ...
    '24.9.2 10:58 AM (220.75.xxx.108)

    불편해한다가 맞는 거 같아요.
    어머니들보다 대하기에 익숙하지 않으니 긴장해서 태도가 공손하게 나갈 수 있죠.

  • 6. 원글
    '24.9.2 11:01 AM (106.101.xxx.189)

    제가 요구 사항이 있거나 연락을 먼저 하지는 않습니다
    연락이 잘 안오니 선생님들이 열정적이신데
    남편도 보낸 문자 아이 문제니 같이 보여주며 소통하는데
    제가 보내면 사무적으로 답변하시고
    남편이 보내면 아이 칭찬과 함께 굉장히 부드러움이 뭍어나요
    불편해서 그런거군요

  • 7. ...
    '24.9.2 11:08 AM (14.32.xxx.226)

    해외여행가서 길 물어보면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친절했던 기억이 ㅎㅎㅎ 반대성에 쬐금 더 친절해 질 수도 있나봐요

  • 8. 친절함
    '24.9.2 11:35 AM (110.10.xxx.120)

    제가 보내면 사무적으로 답변하시고
    남편이 보내면 아이 칭찬과 함께 굉장히 부드러움이 묻어나요
    ========================================
    남편한테 친절한 태도로 보여요
    저라도 원글님 같은 느낌 받을 것 같은데요
    원글님한테는 사무적이라면서요

  • 9. 아이고
    '24.9.2 11:47 A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친절한게 아니고 불편하고 어색해서 그래요.
    마음이 좋은게 아니에요. 보통 어머니들이 연락하니
    근데 그 아버지도 잦은 연락하면 똑같이 대합니다.

  • 10. 아이고
    '24.9.2 11:51 AM (175.223.xxx.15)

    친절한게 아니고 불편하고 어색해서 그래요.
    마음이 좋은게 아니에요. 보통 어머니들이 연락하니
    근데 그 아버지도 잦은 연락하면 똑같이 대합니다.
    가끔 전화하는 아버지 중에 진상이나 특이한 경우 있어요.
    친구 초등 5학년 담임인데 아빠가 전화해서 딸이 반에 어떤 남자애랑 싸운다고 그 남자애 자꾸 그러면 가만히 안둘거라고 전해달라고 했다는데 엄마가 전화해서 싸운다는데 어떤가요하고 물었음 담임이 둘이 부모한테 비밀로 사귀면서 사랑싸움한다 솔직히 전했겠죠.

  • 11. 친절한거죠
    '24.9.2 12:05 PM (110.10.xxx.120)

    그게 아니면 왜 원글님한테는 사무적으로 대했겠어요
    원글님이 직접 느끼시는 감정이 맞다고 봅니다

  • 12. 제대로
    '24.9.2 12:28 PM (39.119.xxx.55)

    느낀거 맞아요
    저 아는 교사출신 할줌마도 취미모임인데도 남자들한테 아주 친절, 여자들한텐 그저그런...
    표나게 하니 이거 뭔가 싶더라구요 ㅎㅎ

  • 13. 어딜가나
    '24.9.2 12:39 PM (118.235.xxx.101)

    남자들한테는 좀 함부로 안하죠
    여자들은 개무시..
    학교도 똑같아요 애아빠가 나설때랑 다릅니다

  • 14. Jbob
    '24.9.2 12:57 PM (223.38.xxx.29)

    엄마들은 무식하게 이기적이니 무시하는거
    아빠들에겐 끼부리는거

  • 15. 어휴
    '24.9.2 1:34 PM (121.181.xxx.236)

    사무적이면 어떻고 친절하면 어때요? 아이 관련 정보만 받으면 그만이지. 그리고 잦은 문자 하지마세요.
    윗댓글 끼부린다니..미쳤나싶네요. 보통 엄마들이 문자하는더 껄끄로운 문제 있으면 남편시켜서 문자하니까 불편한 일 생길까봐 친절하게 답하는겁니다. 끼를 왜부려요? 교사도 정말 극한직업 맞습니다

  • 16. 극한직업인듯
    '24.9.2 1:43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오징어 지킴이 출동했네요.
    우리 애기 아빠 화났는데 내가 말렸어요 이딴 소리를 많이들 했으니 화나서 전화했나 싶나부죠. 근데 요새 mz는 진상 부모 나타나면 바로 휴직 날려버린다더니요. mz도 그 부모도 만만찮아요.

  • 17. 극한직업인듯
    '24.9.2 1:55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오징어 지킴이 출동했네요.
    우리 애기 아빠 화났는데 내가 말렸어요 이딴 소리를 많이들 했으니 화나서 전화했나 싶나부죠. 근데 요새 mz는 진상 부모 나타나면 바로 최저시급 용돈벌이라서 휴직 날려버린다더니요. mz도 그 부모도 만만찮아요.

  • 18. 극한직업인듯
    '24.9.2 2:10 PM (110.70.xxx.139)

    오징어 지킴이 출동했네요.
    우리 애기 아빠 화났는데 내가 말렸어요 이딴 소리를 많이들 했으니 화나서 전화했나 싶나부죠. 근데 요새 mz는 진상 부모 나타나면 바로 최저시급 용돈벌이라서 휴직 날려버린다더니요. mz도 그 부모도 만만찮아요. 교사도 변호사 부른다고

  • 19.
    '24.9.3 12:01 A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아이 고등학생이면 대부분 50대 이상 배나온 아저씨일텐데
    끼부리니 어쩌니 댓글이 아주 웃기네요 ㅋㅋㅋ
    공적인 자리에서 보통 남자들이 훨씬 깍듯합니다
    남편들이 어색하니 웃으며 말하고
    텐션 분위기 맞춰 얘기하려니 같이 웃는거죠
    댁 남편들이나 신경쓰시길~~~ ㅎㅎ

  • 20.
    '24.9.3 12:02 AM (106.101.xxx.64)

    아이 고등학생이면 대부분 50대 이상 배나온 아저씨일텐데
    끼부리니 어쩌니 댓글이 아주 웃기네요 ㅋㅋㅋ
    공적인 자리에서 보통 남자들이 훨씬 깍듯합니다
    남편들이 어색하니 웃으며 말하고
    텐션 분위기 맞춰 얘기하려니 같이 웃는거죠
    원글이나 이런 댓글 쓰는분들 상담시
    댁 남편들 표정들 보시길~~~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314 윤석열 지지했던 노인 분들 요즘 뭐라 하시나요.  41 .. 2024/09/14 3,297
1630313 앞집 여자가 좀 응큼? 음흉? 해요 16 .. 2024/09/14 5,639
1630312 현재 50,60대 여성이 명절 문화 개혁 주도 21 2024/09/14 4,173
1630311 올 추석 갈비찜은 더 맛있게 됐네요. 15 2024/09/14 2,741
1630310 isa 계좌 질문 있어요. 4 .. 2024/09/14 913
1630309 남편들 회사다녀오면 샤워하나요? 12 ... 2024/09/14 2,283
1630308 쉑쉑버거에서 파는 ipa맥주 구입처? 1 .. 2024/09/14 603
1630307 지금 코스트코 가면 넘 복잡할까요?(고척) 4 장바구니 2024/09/14 1,518
1630306 민이나 구나 나르시스트들 보면서 인간혐오가 생겨요 21 ㅇㅇ 2024/09/14 2,208
1630305 추석 앞두고 시모와 며느리들 간에 팽팽한 접전 굉장하네요 6 .. 2024/09/14 2,471
1630304 카톨릭 성가 좀 찾아주세요. 8 성가 2024/09/14 707
1630303 우산을 잃어 버렸는데 기분 안좋아요. 17 .. 2024/09/14 2,614
1630302 툇마루 커피 넘 맛있던데 1 2024/09/14 1,388
1630301 방탄 정국이 뉴진스 응원하는 메세지 올렸네요. 119 ㅇㅇ 2024/09/14 4,684
1630300 열 펄펄 나는 아이 옆에 있었는데 아이가 코로나라네요. 10 잠복기 2024/09/14 1,533
1630299 인간실격 1~6화 요약 (16부작) 4 드라마 한편.. 2024/09/14 1,180
1630298 은행 VIP실 응대가 불편헸어요 15 은행원 2024/09/14 4,548
1630297 명절에 용돈드리는것만 없어도... 17 지친다지쳐 2024/09/14 4,040
1630296 지금 33도네요 9 2024/09/14 2,466
1630295 기타 배우기 쉽나요? 3 . . . .. 2024/09/14 826
1630294 이런 경우 가족들 언제 만나나요? 7 이런 2024/09/14 1,008
1630293 모고 국어 3,4등급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 5 ... 2024/09/14 939
1630292 세금 냈더니 노후보장..나라가 돌봐주는 덴마크 노인들 32 2024/09/14 2,821
1630291 연휴에 볼 드라마,영화 추천해주세요. 5 ott 2024/09/14 1,344
1630290 독도의 날을 만들어서 13 ㅇㄴㅁㅁ 2024/09/14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