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ㅅㄹㅅ
'24.9.2 10:26 AM
(211.234.xxx.152)
몇으로놓고 뛰시나요?
인터벌 하세요?
3분뛰기도 힘들었는데 요새는 10분 겨우뛰네요^^;;
2. ...
'24.9.2 10:27 AM
(114.200.xxx.129)
진짜 대단하네요 ... 211님도 10분 뛰시는것도 제기준에서는 대단해요..
저는 걷는거는 하루종일 걷을라고 해도 자신이 있는데 뛰는거는 ㅠㅠ
아예 자신 자체가 없어요..
3. ..
'24.9.2 10:31 AM
(59.14.xxx.107)
저도 오랫동안 인터벌 하는데
쉐잎 정리된건 만족하는데
확실히 근력을 안해서 그런지2%부족하거든요ㅠㅠ
몸이 잘 만들어지는 체질이신가봐요
4. @@
'24.9.2 10:31 AM
(211.234.xxx.66)
어느정도 얼마나ㅈ달리셨어요?
저는 6키로 정도 주5회 1년 됐는데 살은 안 빠져요.
먹는건 보통인데 ㅠㅠ
5. 오호
'24.9.2 10:31 AM
(149.167.xxx.55)
런닝을 하면서 근력운동 한 것 같은 몸매가 된다구요? 참으로 유혹적이군요. 런닝을 얼마나 해야 하나요? 하시는 시간을 알려주세요.
6. ...
'24.9.2 10:31 AM
(112.216.xxx.18)
당연하죠 걷기랑 당연히 달라요. 저는 매일 근력 30분 달리기 50분~1시간 정도 달리는데 근력만 하던 시절에 비해 달리기 들어간 이후로 몸이 훨씬 탄탄하고 좋아졌어요. 달리는 근육이랑 걷는데 쓰는 근육이 다르니.
7. 원글
'24.9.2 10:31 AM
(118.235.xxx.227)
아 저는 트레드밀 아니고 산책로에서 러닝해요
네 인터벌로 하고요
달리기는 4페이스 걷기는 8페이스 정도 나오나봐요
114님 저 완전 저질체력이었어요
걷기로 체력 조금 올린 다음에
뛰었는데 할수록 좋아져요
그 과정에서 자신감 자존감도 올라가고 활력 생기고
진짜 안할 이유가 없어요 도전해보세요!
런데이 앱 깔고 30분코스 달리기 하면
성우 아저씨가 몇 초마다 막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제 도전에 함께해주는 기분이라
첨에 진짜 눈물나요ㅋㅋㅋ 그거 가이드 삼아 해보셔요
8. ///
'24.9.2 10:34 AM
(116.89.xxx.136)
무릎이 괜찮으신가봐요
저는 작년에 헬스하면서 무리하느라 연골연화증 진단받고는 뛰는거 못하고 걷기만 하는데
한 번씩 마구 뛰어보고 싶어요
9. 나이가
'24.9.2 10:34 AM
(223.38.xxx.26)
어느 연령대이신가요?
40중반에 우두둑우두둑거리는 몸 갖고 러닝 시작하려니 겁이 좀 나요..
10. 원글이
'24.9.2 10:35 AM
(118.235.xxx.227)
오마나 그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지금 러닝 하러 나와있어서
한시간 반 뒤에 다시 댓글 달게요!
11. 원글님
'24.9.2 10:36 AM
(106.101.xxx.94)
-
삭제된댓글
어플을 아예 콕찝어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 운동 너무 싫어하는데(특히 달리기)
그렇게 옆에서 호응격려해주면 할수 있을꺼 같아서요.
12. 혹시
'24.9.2 10:36 AM
(106.101.xxx.94)
어플이
파랑바탕 R자 맞나요?
13. ..
'24.9.2 10:43 AM
(223.39.xxx.122)
혹시님
런데이어플 파란바탕 R글자가 사람 뛰는 모양인거 맞아요
14. ...
'24.9.2 10:45 AM
(117.111.xxx.65)
-
삭제된댓글
런데이 시작한지 9개월 째예요
요즘은 7km 안쉬고 630 정도 페이스로 뛸 수 있어요
평지였으면 좀 더 빨리 뛸 수도 있을거 같아요
주 4-5회 저녁 때 뜁니다
제 경우엔 다른 곳에 비해서 목 주변이랑 허리 뒤쪽 살이
많이 빠졌어요
다른 곳은 전체적으로 빠지고 있는 중이고요
15. ...
'24.9.2 10:47 AM
(115.40.xxx.251)
저도 런데이 한지 두달 가까이...사실은 더워서 띄엄띄엄
내 사전에 달리기는 없다!(힘드니까!)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우연히 간이 트랙에서 뛰어보니 느낌이 생각보다 괜찮은거에요.
달리면서 피부에 와닿는 바람도 좋고
예정했던 코스(사실상 겨우 십여분 남짓 뛰었지만)를 뛰었을 때의 성취감도 있고요.
비탈에 살아서 어쩔수 없이 경사로를 뛰어야 하는데
힘들지만 그게 또 근력운동이 되어 달리는 능력을 키워주더군요.
달리기를 하니까 몸이 약간 힘들어서 그런지
식욕이 살짝 떨어지는 것 같아서
억지로 식사를 줄인 것도 아닌데도 체중이 아주 조금씩 줄고 있고요.
몸이 건겅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정신적으로 더 좋아지는 게 제게는 큰 매력인것 같아요.
그냥 자꾸 나가서 달리고 싶더라니까요.
어제는 아침 저녁으로 두번 달렸는데
무릎이 약간 시큰해지는 것 같아 오늘 달리기는 쉬었어요.
이럴때는 무조건 쉬어야 된데요.
과욕을 누르고 천천히 적절한 횟수로 달리는
그런 마음의 여유도 필요해서 좋아요.
16. ..
'24.9.2 10:50 AM
(211.46.xxx.53)
무릅보호대는 안하시나요? 하신다면 추천부탁드려요. 얇은거도 있고 무릅을 다 감싸는것도있던데..저도 무릅이 좀 시큰거려서요.
17. 달리기
'24.9.2 10:58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런데이어플 파란바탕 R글자
당장 깔아야겠네요.
18. ㅇㅇ
'24.9.2 11:04 AM
(210.123.xxx.189)
저도, 무릎 괜찮으신지 여쭤보고싶어요.
러닝 해보고싶지만 무릎걱정인 50대 후반입니다. ㅠ
원글님은 젊으셔서 달리시거나 무릎이 튼튼하신거죠? ㅜ
19. 56
'24.9.2 11:07 AM
(118.34.xxx.194)
평소 가끔 무릎이 아프다 말다 해서 안 하다가 저번주 조금 신나게? 뛰었더니 무릎이 아파서 절뚝거리네요ㅠ...걷기도 3일째 쉬고 있어요..러닝은 아닌가 봅니다..
20. 저는
'24.9.2 11:13 AM
(125.132.xxx.152)
처음 시도할 때 무릎이 너무너무 아파서
이러다 무릎 다날리는 것 아닌가 무서웠는데
한달 달리니 무릎 통증 다 사라지고
너무 좋아요
21. ..........
'24.9.2 11:23 AM
(14.50.xxx.77)
부럽네요...가슴이 크고 어깨 좁아서 뛰면 브래지어가 막 흘러내리고 가슴이 출렁거려서 뛰질 못하는데...원글님 글 보니 뛰고 싶네요...가슴을 단단히 고정(?)하고 뛰는 방법있을까요?ㅠ_ㅠ
22. ᆢ
'24.9.2 11:35 AM
(118.32.xxx.104)
전 무릎때문에 포기했어요
23. 저도 러너
'24.9.2 11:50 AM
(218.238.xxx.47)
지난 달 170킬로 뛰었네요. 속도는 6분에서 8분대로~
저는 살은 죽어도 안빠져요 ㅎㅎㅎ 정상체중인데 더이상 안빠지네요;
요즘 트레일러닝도 다니고 있습니다. 달리기 너무 좋아요~
24. ..
'24.9.2 12:10 PM
(119.193.xxx.165)
가슴 불편하신다는 분. 나**에서 나온 스포츠브라 추천합니다.
입고 벗기 불편하지만 꽉 잡아줘서 좋아요. 넘 더워 안입다 대충 뛰었는데 제대로 갖추고 뛰면 더 좋아요. 전 스포츠브라, 운동화, 스포츠양말만 챙기다 최근 벨트백, 기장땜시 나이ㅋ* 남자 7인치 투인원쇼츠 구입했어요.(여성용은 나이에 비해 넘 짧아서요)
둘 다 추천합니다.
벨트백은 이 회사랑 상관없는 공간밝명 벨트백 추천합니다.
25. 저는
'24.9.2 12:18 PM
(125.132.xxx.152)
가슴이 크고 어깨 좁아서 뛰면 브래지어가 막 흘러내리고 가슴이 출렁거려서 뛰기힘든것 저두요
저도 가슴이 D컵인자라
쇼크업소버를 만나기전엔 뛰는게 공포였는데
쇼크업소버를 하니
마치 가슴이 없는 사람처럼 딱붙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어깨도 가는 끈이 아니라 멜빵처럼 되어있어 절대 안내려와요
예뻐서 성격이 좀 쎄면 위에 이것 하나만 입고 뛰고 싶지만
간신히 참습니다
26. 원글이
'24.9.2 12:23 PM
(118.235.xxx.242)
얼마나 달리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아침 저녁으로 70분 정도 운동하는데
30분 인터벌 러닝, 나머지 40분을 빨리 걷기로 마무리해요!
무릎 얘기가 많네요
일단 무릎 보호대는 안해서 추천이 어렵네용ㅠ
이게.. 자세가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뛸 때는
무릎 너무 아프고 바로 몸살 났는데요
어플에서 올바른 자세 알려주기도 하고
저도 유튜브 많이 찾아보는데
목이랑 허리 곧게 펴고 전방 30미터 바라보는거
그리고 달리기는 걷기랑 다르게
발바닥 중간으로 착지하게 해야하더라고요
올바르게 착치하니까 무릎 안 아프더라고요
원래 무릎이 안 좋으셨던 분들은
무리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플 아저씨도 부상당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아주 처음은 30초 달리기 2분 걷기 반복인가?그렇거든요
뛸 때도 절대 속도내지 말고
옆 사람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하라고 해요
아주 살살 시작해보세요
힘들면 속도를 낮춰도 된다고 하니까요
겁나는 분들은 보폭을 좁게 종종 뛰면서
살살 시작해보시고 그때 조절해보시면 되겠어요
그리고 저는 가슴이 작아서 ㅠㅡㅠㅋㅋㅋㅋㅋ
스포츠 브라 입고 러닝합니다
27. 원글이
'24.9.2 12:34 PM
(118.235.xxx.19)
사실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운동해요 였어요
달리기 안하셔도 돼요
약간 숨차게 걷기라도 하는 거
저 너무 너무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어요
저 운동하고 인생 광명 찾았어요
특히 내향적이고 생각이 많으신 분들
우울하고 생각에 짓눌린다 하실 때
그냥 운동화 끈 묶고 일단 나가서 걷고 뛰세요
제가 예전에도 썼던 글인데요
나는 무기력해서 늘 에너지가 없는 줄 알았는데
에너지가 없는게 아니라 사실은 넘치는데
그 넘치는 에너지 그냥 집에 가만히 누워있고 앉아있으니
다 머리로 가서 생각만 많아지고
그 많은 생각이 고이고 썩어서
독성가스 뿜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되고
그 엄청난 우울하고 불안한 생각에
짓눌려 더 누워있고 못 나가겠고 무기력해지고 반복
근데 나가서 운동하면 에너지 쭉 나가면서
머리 속 유독가스 쫙 빠지는 것처럼
완전 다른 종류의 생각들이 차올라요
굉장히 고양되고 창의적이고 영감받는 생각들
나 자신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내가 좋아지는 생각들
그러니까 우리 나가자요
몸 예뻐지는 건 덤이예요
이점이 너무 많아요
28. ..
'24.9.2 12:42 PM
(193.37.xxx.24)
저도 런닝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29. 우왕
'24.9.2 1:03 PM
(218.147.xxx.180)
특히 내향적이고 생각이 많으신 분들
우울하고 생각에 짓눌린다 하실 때
그냥 운동화 끈 묶고 일단 나가서 걷고 뛰세요
제가 예전에도 썼던 글인데요
나는 무기력해서 늘 에너지가 없는 줄 알았는데
에너지가 없는게 아니라 사실은 넘치는데
그 넘치는 에너지 그냥 집에 가만히 누워있고 앉아있으니
다 머리로 가서 생각만 많아지고
그 많은 생각이 고이고 썩어서
독성가스 뿜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되고
그 엄청난 우울하고 불안한 생각에
짓눌려 더 누워있고 못 나가겠고 무기력해지고 반복
근데 나가서 운동하면 에너지 쭉 나가면서
머리 속 유독가스 쫙 빠지는 것처럼
완전 다른 종류의 생각들이 차올라요222222
원글님 이 얘기 넘 좋으네요
저도 댓글 달았지싶은데 올초 걷기하며 간간히 뛰기도 하며 즐거웠거든요 애들기말고사에 사건사고 터지고 덥고 방학도 오고 또 쉬었는데 다시 시작해볼게요~~
30. ㅇㅇ
'24.9.2 1:13 PM
(106.101.xxx.76)
우와
원글님 본문 및 댓글
엄청 동기부여되고 긍정적 기운을 주네요
감사해요
복받으세요
31. 샴푸의요정
'24.9.2 1:33 PM
(58.120.xxx.23)
원글님 감사합니다! 이글 읽고나서 저 뛰고 싶어졌어요. 운동 정말 싫어하거든요 근데 용기가 생기네요!
힘든시간 보내고 있는 우리 언니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32. 무릎보호
'24.9.2 1:59 PM
(112.187.xxx.25)
격일로 5킬로 뛰는데, 케이던스 180으로
뛰고, 7~8분대로 뛰면 무릎 아플일이 없어요.
인터벌 30초부터 점점 늘어나 5킬로 연속 뛰고,주말에는 10킬로도 연속으로 뛰어요.
날마다 달리고 싶지만 꾹 참고 격일만 해요.
중독성 대단하고, 1명 전도해서 같이 달리니 뿌듯합니다.우리 다 같이 건강합시다
33. 음
'24.9.2 2:47 PM
(223.38.xxx.207)
궁금한게 언제 뛰시는거예요?
자기 몇시간 전에 뛰고 정리하는지 궁금하네요.
34. ....
'24.9.2 4:32 PM
(152.37.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너무 감사합니다
기가 머리로 올라와서 독성을 뿜어낸다... 이 말 너무 맞는말 같아요 가슴에 확 와 닿습니다
35. ...
'24.9.2 5:09 PM
(152.37.xxx.137)
그런데 야외에서 뛰신다 했는데 비오고 덥고 추운날도 꾸준히 뛰시는건지요? 전 그렇게 못할것 같아서 gym 가려고 하거든요
36. ..
'24.9.2 5:16 PM
(220.87.xxx.22)
원글님 보석같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달리기 꼭 해볼게요!
===============================
저 운동하고 인생 광명 찾았어요
특히 내향적이고 생각이 많으신 분들
우울하고 생각에 짓눌린다 하실 때
그냥 운동화 끈 묶고 일단 나가서 걷고 뛰세요
제가 예전에도 썼던 글인데요
나는 무기력해서 늘 에너지가 없는 줄 알았는데
에너지가 없는게 아니라 사실은 넘치는데
그 넘치는 에너지 그냥 집에 가만히 누워있고 앉아있으니
다 머리로 가서 생각만 많아지고
그 많은 생각이 고이고 썩어서
독성가스 뿜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되고
그 엄청난 우울하고 불안한 생각에
짓눌려 더 누워있고 못 나가겠고 무기력해지고 반복
근데 나가서 운동하면 에너지 쭉 나가면서
머리 속 유독가스 쫙 빠지는 것처럼
완전 다른 종류의 생각들이 차올라요
굉장히 고양되고 창의적이고 영감받는 생각들
나 자신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내가 좋아지는 생각들
37. ...
'24.9.2 5:42 PM
(211.108.xxx.113)
너무 좋은 글입니다 자극되네요
콜린성 두드러기 있어서 조금만 뛰어도 온몸이 간지러워서 ㅠㅠ
저주받았어요 예전에 없을땐 잘 뛰었는데 이젠 무서워요
38. 원글이
'24.9.2 8:37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헬스장이나 체육관이 잘 맞으시다면
날씨 상관없으니 더 좋으실 듯요!
저는 헬스장의 그 갇힌 분위기, 조명이나 음악 등을 힘들어하고
트레드밀을 안 좋아해서요 ㅠ
자연 속에서 바람 맞고 뛰는게 너무 좋고
그래서 비가 와도 폭우가 아닌 이상 일단 나갑니다
가자 가서 다시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가자
그냥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여요
실제로 나간지 5분 됐는데 폭우가 쏟아져
곧바로 돌아온 적도 있고요
가기는 잘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폭우 쏟아져 쫄딱 젖기도..
근데 산책로가 나무들로 우거져 있어서
폭우가 아닌 이상 왠만큼 비 내려도 나무가 막아주고
또 뛰니까 내리는 비를 그렇게 다 맞는지도 모르겠고요
저도 모자도 쓰고 옷도 땀에 젖어도 잘 마르는 소재니까
왠만큼 비가 내려도 그냥 괜찮더라고요
더울 때는 시간을 조정했어요
아침 운동은 더 이른 시간, 저녁운동은 더 늦은 시간으로
저녁 운동은 7~8시 사이에 나가는 것 같네요
지금도 하고 들어오는 길
잠은 11시~1시 사이로 하루 정리하는 것 같네요
39. 원글
'24.9.2 10:13 PM
(112.160.xxx.61)
헬스장이나 체육관이 잘 맞으시다면
날씨 영향을 덜 받으니 더 좋으실 것 같아요!
저는 헬스장이나 트레드밀을 좋아하지 않아서 ㅠ
야외에서 뛰는 걸 고집하는 편이예요
만약 트레드밀 위에서 뛰었다면 저는
이렇게 재밌게는 못했을 거 같아요 ㅠ
근데 이건 제 선호일 뿐이니까요
너무 더울 때는 저도 쉬었어요
더 이른 새벽, 더 늦은 저녁으로 시간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완전 폭염일 땐 저도 쉬었어요
근데 비가 올 때는 폭우만 아니라면 나갔었네요
산책로에 큰 나무들이 비를 막아주니까
게다가 모자 쓰고 있고 또 뛰고 있으니
비와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사람이 없고
시원해서 더 좋았어요! 그게 또 묘미더라고요?
계획은 아침 6시 저녁 8시가 목표인데
아침 운동은 늘 변수가 많아서 오늘처럼 열시 반에 나가기도 하고요
저녁은 밥먹고 7시~9시 사이에는 나가고
취침은 그보다 한 4시간 뒤에 하는 것 같네요
40. 감사
'24.9.3 2:00 AM
(154.5.xxx.210)
원글님 좋은 팁, 경험담 감사합니다.
평생 운동이란거 해본적 없는데 자극 받아서 해보고 싶은 맘이 드네요.
건강하세요
41. ...
'24.9.3 7:29 AM
(220.126.xxx.111)
진짜 운동에 푹 빠지니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거 같아요.
42. 무
'24.9.3 8:56 AM
(211.114.xxx.132)
저도러너 5년차입니다. 한달 기준200키로 넘게달려야살이빠져요 식단조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