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버스안에서 미남을 봤는데요

ㄴㅇㄷㅎ 조회수 : 4,968
작성일 : 2024-09-01 20:50:59

교회가는 길 버스에서

제 옆에 마치 다ㄴ엘 헤니 처럼 생긴 혼혈삘 나는

남성이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요

얼굴은 헤니, 팔뚝은 차ㅇ표

완죤...화보 자체...실루엣이 마치..근데 특유의 분위기를 풍겨요

화장품 안발랐는데요 그냥 향기가 나요..ㅋ

아무튼 무슨생각이 드냐면 미남은 인종 초월이고요

그냥 보기만했는데 마음에 화라락 봄꽃이 일더라구요

저런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인종 국적 불면

여자들 난리날거 같네요..

 

저런분은 앞으로 자가용 몰지말고 대중교통타고

걸어나니면서 주변 사람들 안구정화를 시켜줘야 해요

 

안그래도 요즘 짜증나고 기분안좋은데

교회 가는 내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갔습니다 ㅋㅋ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남테라피
    '24.9.1 8:52 PM (118.235.xxx.100)

    하셨네요
    일상에서 미남자는 희귀종이죠

  • 2. 계타셨네요
    '24.9.1 8:53 PM (122.43.xxx.65)

    그래서 몇번이죠?

  • 3. 계 타셨네요
    '24.9.1 8:53 PM (119.64.xxx.101)

    가는 내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갔습니다 ㅋㅋ

  • 4. ..
    '24.9.1 8:53 PM (211.208.xxx.199)

    ㅎㅎ 여자도 그렇겠죠?

  • 5. 그래서
    '24.9.1 9:00 PM (172.225.xxx.237)

    미남미녀는 타인의 즐거움이라죠? 안구정화하셨네요~

  • 6. 맞아요
    '24.9.1 9:25 PM (70.106.xxx.95)

    더군다나 미남은 희귀하니 더 그렇죠

  • 7. 윗님 말씀
    '24.9.2 2:18 AM (174.210.xxx.226)

    맞아요~
    미남자는 희귀종~

    오십 평생 살면서 미남을 본 건 3번도 안 되요 ㅜㅜ
    20대에 웨이터가 미남인 카페가 있었어요 ~
    돈암동에서 만날 땐 꼭 거기에서 커피 마셨어요~

    작년 산책길에 마주 오는 남자가 멀리서부터 후광이 나는 미남이었어요. 난 평소대로 걸어갔는데 동생이 차로 지나가면서 저를 큰소리로 불렀대요~ 제가 입도 벌리고 얼이 좀 나간 듯 걷고 있었어대요~
    전 아무소리도 못 들었는데 말이죠^^
    그날 행복했어요~

  • 8. ㅎㅎㅎ
    '24.9.2 1:40 PM (61.43.xxx.79)

    미남 테라피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98 고들빼기 1 친구 2024/10/13 789
1630097 아침부터 이과 남편에게 한강님 시 읽어줬어요^^ 17 기분좋은 2024/10/13 2,198
1630096 하기싫은데 참고하는 것 8 .... 2024/10/13 1,601
1630095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4/10/13 1,696
1630094 참여하고싶어요 1 배추꽁지 2024/10/13 385
1630093 멋진 연주와 인터뷰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 nomal 2024/10/13 866
1630092 베이글 크림치즈 발라먹는 게 맛이 하나도 없는데요 13 ..... 2024/10/13 2,854
1630091 활동개시 1 신선놀음 2024/10/13 379
1630090 안녕하십니까 6 봄날 2024/10/13 484
1630089 갈비탕할때 소갈비를 찜기에 찌면 어떨까요? 7 어렵다 2024/10/13 847
1630088 감기에 자주 걸려요ㅠㅠ 7 2024/10/13 1,309
1630087 수란만드는데 전자렌지 안에서 터져요 ㅜ 9 .. 2024/10/13 1,325
1630086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2편 2 !!!!! 2024/10/13 353
1630085 건성이라 힘드네요 동지분들 알려주세요 21 쏘이 2024/10/13 2,339
1630084 소래포구 ... 2024/10/13 766
1630083 남편출근시키고 4 일요일아침 2024/10/13 1,565
1630082 남편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 17 2024/10/13 4,530
1630081 수선실이야기 12 인천 2024/10/13 2,569
1630080 20여년 학생가르치며 느낀점 28 .. 2024/10/13 9,698
1630079 흙수저 자수성가남 멋지지 않나요? 14 ㅇㅇ 2024/10/13 2,957
1630078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2 노마드 2024/10/13 819
1630077 저 우울증인가요? 6 111 2024/10/13 2,361
1630076 생면파스타기계좀 3 .. 2024/10/13 885
1630075 노벨평화상은 상도 뭣도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요? 22 노벨상 2024/10/13 4,225
1630074 한강의 ‘서시’에 대한 신형철 작가의 글~ 7 2024/10/13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