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마트에 장보러 갔다 왔는대요
남편은 차에 있고 저랑 아들이랑 둘이 장봐갖고 나왔어요
평상시에 트레이더스를 주로 다니는데 거기는 주차정산을 안하거든요
몇년만에 홈플러스에 간건데 기계로 주차정산해야 하는건 당연히 알고 있는데도 그냥 잊고 나와버렸어요
차가 꼬불꼬불 출구로 들어서면서 깨달았지만 그땐 이미 늦었죠
근데 웬일로 주차바가 그냥 열려 있었고 아무런 제지없이 우린 나올수 있었어요
저는 그냥 나왔으니 된거다 했는데
우리집 고지식한 남자들은 다시 가서 정산해야 한다고 나중에 문제 될거라고 하는데...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고객센터는 계속 전화하는데 전화도 안받아요
아무 문제없어요
주차바 올려져있으면 그냥 나오면되요.
나왔으면 된 거 아닌가요ㅎ 일요일이라 주차비 안받는 거일 수도 있어요.
그럴까요?
옆에 계기판에는 차량번호랑 주차비가 표시되 있었어요
나왔으면 그만이에요.
그냥 나오셨으면 된거에요. 관공서도 아닌데요 뭐... 괜찮아요.
우리남편은 나중에 청구서 날라올거라고 걱정 걱정을..ㅠㅠ
나왔으면 된거
트레이더스는 주말에 가면 진짜 미어터지는데
홈플러스는 평일 오전처럼 한적하더라구요
주차장도 널럴하고 우리남편 너무 좋아함..ㅋㅋ
원래 열려있음 그냥 나와도 되는데
찝찝하면 전화를 해서 물어보면되죠
혼잡한 날에는 주차비 징수하는 것보다 매장내 혼잡도 줄이는 게 우선이라 주차바 열어두고 프리패스로 통과시킵니다.
열려있으면 그날은 그냥 나오면 됩니다.
사기업에서 어떻게 청구를해요? ㅋㅋㅋㅋ
윗님 말씀처럼 주말에 주차비 받는다고 시간끄느니
혼잡도 줄이는 것이 더 수익성높이는 것이니 열어둔겁니다.
아니면 주말 고객활성화를 위해 열어둔 것일수도 있고요.
주차바가 올라와서 그냥 나온 것은 범죄가 아닙니다요.
혼잡할땐 주차 정산안해도 그냥 내보내줍니다
청구서 날아오는거 본적도 없고
만약에 오면 내든지 구매내역보여주면되죠..
별게 다 걱정이네요
주차바 올려져있으면 그냥 가라는 소리죠
설사 실수로 올려졌더라도
자기들이 일을 못한걸 고객한테 일일이 돈 내라고 청구서를 보낸다구요?
말도 안돼요
무슨 오지에서 살다 오신분들도 아니고 왜이런생각을...
같이 다니면서 이런일이 처음이라
남편만 그런게 아니라 대딩아들녀석까지 똑같은 반응이어서요
부자가 그런 성격들인지 처음 알았어요
별게 다 걱정이네요
혹시라도 청구서 날라오면 걍 내시면 되죠
성격들이 진짜 간이 콩알만 하신가보네요
주차바 올라가 있으면 나오면 됩니다
마트 가서 물건 안샀나요?
보통 주차비 안나오지 않나요...물건 사서
얼마나 오래 머물르셧길래
주차 타워에 가끔 주차 하는데 열려 있어도 정산 안하면 다음번에 누적 청구 된다고 적혀 있어요
근데 마트에차단기 열려 있음 주말엔 바쁜 시간이니 오픈되어 있는거애요 기계에도 정산 안해도 됨 그런 멘트 적혀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마트는 걱정 안해도 ㄱ괜찮을거에요
해요.
누적정산이 아니예요 글케 찝찝하면 마트에 전화한통해서 물어보겠다 여기서 왜이래요 에구 답답해
그냥 열리거나 열려 있었으면
그냥 가라는거에요.
걱정마세요.
주차바 열려 있음 돈 안받겠다는거에요 ㅎ
글좀 읽고 댓글 다세요
고객센터 전화 안받더라고 글에 적었구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