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출장가는데 새벽에 깨우네요

오늘 조회수 : 18,759
작성일 : 2024-09-01 15:37:52

조금 길게 출장을 가는데, 

새벽 5시에 나간다길래, 

애들과 밤에 미리 인사하고 자라니깐, 

 

새벽에 인사하고 갈거라더니 

새벽 5시에

자는 애들한테 가서 

꼭 안아주며 다녀온다고, 

 

각 가정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말해봤자 안들으니 

저는 점점 입을 닫아요. 

IP : 218.50.xxx.116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4.9.1 3:38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보기좋은데
    저 정도가 나쁜가요

  • 2. 지하철
    '24.9.1 3:39 PM (183.97.xxx.102)

    가족이 길게 출장가는데 그 정도 인사도 안돼요?

    저희는 알람해두고 모두가 현관까지 가서 배웅합니다. 해외 출장이면 공항까지 데려다 줘요.

    남편이든 애든...

  • 3. ㅇㅇ
    '24.9.1 3:40 PM (112.160.xxx.61)

    저는 제가 먼저 애들 깨워 인사시킬 거 같아요

  • 4. ....
    '24.9.1 3:41 PM (125.177.xxx.20)

    저는 제가 깨웠어요. 아빠 보고 싶다고 울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얼굴보라고요.

  • 5.
    '24.9.1 3:42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오늘은 새벽에 아이들 얼굴 한번더 보고 안아주고
    가고싶었겠죠

    마음이 그런날 있지않나요?

    와… 이런행동까지
    와이프가 하라는대로 해야하나요?

  • 6. 어머나
    '24.9.1 3:42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너무나도 다정한 남편 이에요.
    뭐가 불만이신지요.
    애들도 아빠의 사랑을 다 압니다. 알고요. 새벽에 꺠워지는거 나쁜게 아니에요.
    저도 어릴적 아빠가 새벽에 나간다고 일어난거 절대로 기분나쁜적 없고, 오히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요. 아빠가 소리도없이 새벽에 증발해버린걸 깨어나서 알고 섭섭한 기억도 있네요.

  • 7. ㅇㅇ
    '24.9.1 3:42 PM (223.39.xxx.6)

    새벽 5시에?
    굳이?
    저는 원글님글 이해합니다

  • 8. ..
    '24.9.1 3:43 PM (61.105.xxx.109)

    보통 엄마가 깨워서 인사하라고 하지 않나요??

  • 9. ...
    '24.9.1 3:43 PM (39.115.xxx.14)

    길게 출장가는데 저 정도는..
    전 남편 새벽 골프 갈때도 일어나서 옷 챙겨주고 운전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하는데요.
    서로 죽고 못사는 부부 아닌 30년차 부부입니다.

  • 10. 애들이
    '24.9.1 3:43 PM (223.38.xxx.93)

    애들이 한 번 깨면 못잔다거나...
    뭐 그런 특별한 어려움이 있지 않으면
    남편 방식이 나쁠 게 없어 보이는데요.

    이유가 있으시겠죠?

  • 11. ....
    '24.9.1 3:44 PM (14.52.xxx.217)

    아 세상은 다양하네요..원글님 위로 드려요

  • 12. 지하철
    '24.9.1 3:44 PM (183.97.xxx.102)

    남편이 되게 싫으신가봐요

  • 13. .....
    '24.9.1 3:45 PM (122.36.xxx.234)

    하루, 이틀도 아니고 긴 출장이라면서요.
    생판 남인 저도 출장 가는 가장의 마음이 느껴지는데 부인은 아이들 깨우는 게 못마땅하신가 봐요.
    아이들 새벽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자면 뭔 큰일 나나요?

  • 14. ㅇㅇ
    '24.9.1 3:4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비몽사몽이지만 제가 깨워 인사하게 하는데요. 저는 사이가 그닥별루예요.

  • 15. ., ,
    '24.9.1 3:46 PM (39.119.xxx.174)

    남편분 다정하고 아이들 사랑하는 모습 좋은데요. 게다가 오늘은 일요일인데 학교 안 가잖아요.

  • 16. ㅇㅇ
    '24.9.1 3:47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배려할거 같아요
    내 감정이 그래도 아이들. 가족 잠설치게 하지 않으려고
    전날 인사하고, 아침에나 도착후 영통하면 되지 ...
    가족들이 깨워라. 인사하자 하는 아닌데 굳이 깨우는건
    자기 만족이고 이기적인거죠

  • 17. wii
    '24.9.1 3:48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그런 인사도 안 하면서 무슨 추억이 있나요? 그게 가정 교육 같은데요.

  • 18. ㅇㅂㅇ
    '24.9.1 3:48 PM (182.215.xxx.32)

    안아주고 다녀온다는 정도느 좋은데요?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인사하라고 시키는것도 아닌데요

  • 19. ㅇㅇ
    '24.9.1 3:48 PM (125.179.xxx.132)

    저는 배려할거 같아요
    내 감정이 그래도 아이들. 가족 잠설치게 하지 않으려고
    전날 인사하고, 아침에나 도착후 영통하면 되지 ...
    가족들이 깨워라. 인사하자 하지 않는데 굳이 깨우는건...
    자기 만족이고 이기적인거죠

  • 20. .....
    '24.9.1 3:49 PM (175.117.xxx.126)

    울 남편도 문제가 없는 사람은 아니지만
    새벽 5시에 애들 인사한다고 깨우진 않을 것 같아요. ㅠ

  • 21. ..
    '24.9.1 3:50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전날 밤 자기전에 인사하면 추억이 없나요? 이상한 분들 많네.
    원글님 이해합니다. 세상은 넓고 남편과는 많다고 생각하세요.

  • 22. ,,
    '24.9.1 3:50 PM (211.36.xxx.26)

    매일도 아닌데
    남편의 가족사랑이 좋은데요

  • 23. 참 다양
    '24.9.1 3:52 PM (220.82.xxx.191)

    사람 생각 참...다양함.
    저는 원글 인정머리없다고 느끼는 데
    원글은 남편 이기적이라고 그러는 거죠.
    1찍 2찍 이해가 가네요.

  • 24. ...
    '24.9.1 3:52 PM (39.125.xxx.154)

    길게 출장 가는데 애들 얼굴 한 번 더 보고싶지 않나요?

    뭐 다른 일이 더 많았겠지만 원글만 봐선 남편 이상한 거 모르겠네요. 애들을 사랑하는구나

  • 25. 지하철
    '24.9.1 3:53 P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무슨 추억 얘기가 아니잖아요..
    멀리 가는 가족에 대한 예의라는 거죠.

    저는 아이도 성인이라 출장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는데.. 일하러 기는 거 아닌 놀러가는 거여도 일어나서 인사합니다.

    그냥 같은 집에 사는 가족에 대한 예의요..

  • 26. 문제인가
    '24.9.1 3:5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당연히 일어날것 같고 아이들 인사하고 가는거 당연해 보이는데요. 사람일이라는게 알 수 없고
    다녀와~~ 인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남편분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비슷한 부부가 살면 당연한건데 생각이 다르니 상대가 이해가 안되고 문제가 될 수도 있네요.

  • 27. ㅇㅇ
    '24.9.1 3:57 PM (218.158.xxx.101)

    뭐지? 제가보기엔 원글이
    이상한 사람같아요
    장기 출장가는데
    새벽 5시면 빨리 일어나는 사람들은
    다 일어나 활동할 시간이고
    사벽형 인간 아니라도
    그런날은 가족이 일어나 배웅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애들 이상하게 키우시네

  • 28. 지하철
    '24.9.1 3:57 PM (183.97.xxx.102)

    무슨 추억 얘기가 아니잖아요..
    멀리 가는 가족에 대한 예의라는 거죠.

    저는 아이도 성인이라 출장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는데.. 일하러 기는 거 아닌 놀러가는 거여도 일어나서 인사합니다.
    제가 나가도 다 나와서 인사하고요.

    그냥 같은 집에 사는 가족에 대한 예의죠.

  • 29. 미적미적
    '24.9.1 3:59 PM (118.235.xxx.237)

    그정도는 그래도 가족인데..
    술먹고 5시 들어와서 애들 깨우는것도 아니고

  • 30. ...
    '24.9.1 4:02 PM (39.7.xxx.42)

    장기 출장 가는데 그 정도는 보통 하지 않나요?
    애들 배웅 나오라 한 것도 아니고

  • 31. 왕자님
    '24.9.1 4:03 PM (118.235.xxx.172)

    공주님 주무시는데 돈버는 하인주제에 깨워서 화났나봄

  • 32. ㅇㅇ
    '24.9.1 4:06 PM (210.126.xxx.111)

    원글님은 아이한테 지극정성 과잉보살핌 그런 유형같네요
    어쩌다 새벽 5시에 일어난다고 아이가 어찌되지 않습니다
    먼길 떠나는 아빠 5시에 일어나 배웅할 법도 하지 않나요
    남편이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과 포옹한번 하길 원한다는데
    그게 못마땅해서 속상해하시다니

  • 33. 뭘 굳이
    '24.9.1 4:07 PM (222.102.xxx.75)

    자기 전에 잘 인사하고
    나가기 전에 아빠만 애들 자는 얼굴 보면 됐지
    뭘 굳이 자는 애들까지 깨워요
    저도 장기출장 자주 다니는데
    이렇게 요란스레 안 나가요
    그렇다고 가족간에 정이 없는 집도 아니고
    오히려 저 나갈 때 깨서 인사하면 미안할거 같은데요

  • 34. ..
    '24.9.1 4:08 PM (183.102.xxx.152)

    가족 간에도 예의는 있어야지요.
    멀리 가는 사람 인사는 기본입니다.
    새벽 5시가 못일어날 시간인가요?

  • 35. ..
    '24.9.1 4:09 PM (175.119.xxx.68)

    평소 어떤 아빠인지는 이 집 식구만 알겠죠

  • 36. 저도
    '24.9.1 4:15 PM (211.36.xxx.60)

    그냥 자는데

    초3. 아들이 아빠 꼭 인사하고 딸은 유치원생이라
    자는 저랑 딸이마에 뽀뽀 쪽 하고 출발해요
    2박3일가도
    저희가 한달 여행가도 아빠와의 이별은 특별하게 인사해요

  • 37. ...
    '24.9.1 4:24 PM (39.117.xxx.125)

    장기출장가는데 고생하러가는 아빠배웅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일요일이라 애들 좀 깼다가 다시 자도 되는데요.

  • 38. 오늘
    '24.9.1 4:24 PM (218.50.xxx.116)

    저도 제안할수 있잖아요
    하지만 무시당한 거고,
    그리고
    자는 애들 불꺼진 방에 가서 껴안고 얼굴도 안보이는데요.
    사춘기 애들이라서 새벽 1-2에 자기도 했고,
    저같으면
    차라리 전날 포옹하고 토닥이고 그럴거 같아서요.
    저는 5시에 엘베까지 배웅했구요.
    다정한 아빠는 아니고, 매일 술먹고 들어와서 오자마자
    10시전부터 쿨쿨 자는 아빠입니다.
    평소 본인 잠은 중요하면서,
    저는 모르겠어요.

  • 39. ㅇㅇ
    '24.9.1 4:25 PM (118.235.xxx.157)

    사람 나름인데 저라면 당연히 전날 인사하고 애들 더 자라고 할것 같은데요.
    서로 출장 가면 새벽 아니더라도 자고 있으면 안 깨우려 조김조심 나갔어요.

  • 40. 이잡에서
    '24.9.1 4:26 PM (118.235.xxx.142)

    신분 가장 높은건 자녀 아내 그다음 남편인건 확실하네요
    주말에 애들 잠 좀 못잤다고 이난리를 치나요?
    애들은 어른과 달리 또 잘자요

  • 41. ㅇㅇ
    '24.9.1 4:27 P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출장이 뭐 별거라고요. 장기로 해외 다녀와도 공항 나오란 소리도 안하고 온가족 서로 알아서 공항버스 타고 집에 와요

  • 42. ㅇㅇ
    '24.9.1 4:30 PM (118.235.xxx.157)

    제가 볼땐 되게 쓸데 없다 싶어요. 저녁에 인사하면 덜 사랑하고 새벽에 자는 거 깨우면 더 사랑하나? 몇시간 차이도 안나는데 그게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 43. ㅎㅎㅎ
    '24.9.1 4:37 PM (125.240.xxx.204)

    원글님 답변을 보고 나니...
    본질은 부부간 기싸움이네요.
    뭐...댓글들은 필요없었음. ㅋ

  • 44. ㅇㅇ
    '24.9.1 4:38 PM (61.100.xxx.249)

    이건 행동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평소 관계가 별로라 사람이 미운듯요.

    아이들 잠은 배려받아야하고
    길게 출장가는 아빠의 마음은 이해할수 없다는 것도
    동의하기 어려워요.
    아이들이 잠을 방해받아 컨디션 문제되면 안되는 시험기간도 아니잖아요.

  • 45. ㅇㅇ
    '24.9.1 4:38 PM (121.136.xxx.216)

    제가 볼땐 되게 쓸데 없다 싶어요. 저녁에 인사하면 덜 사랑하고 새벽에 자는 거 깨우면 더 사랑하나? 몇시간 차이도 안나는데 그게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네요22223333 4444 저런사람들이 꼭 자기 잘때 깨우거나 시끄럽게하면 짜증내고소리지름

  • 46. ....
    '24.9.1 4: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무시당한 게 아니죠. 상대는 의견없어요? 님뜻대로만 해야했으면 그건 명령인데요?

    그리고 길게 출장가는데 아침에 인사하는 게 대체 뭐가 문제가 되나요? 윗댓분도 얘기하셨지만 이건 기본 예의문제입니다.

  • 47. 저녁인사가나은데
    '24.9.1 4:41 PM (122.254.xxx.211)

    저희남편도 저녁에 미리 애들하고 인사해요
    애들이 어리애들도 아니고 대딩2명요
    새벽에 나갈때 애들 깨야하니까ᆢ
    밤에 애들과 대화하고 인사나누는데 워낙 가정적인 성격이긴해요ㆍ
    이건 누가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아내의 제안을 쌍그리 무시하는게 문제가 있네요
    다정한아빠지만 아내의 의견을 생각안하는거 같아요
    왠만하면 아내말대로 하거든요?

  • 48. ...
    '24.9.1 4:42 PM (175.116.xxx.96)

    사람마다 생각하는건 좀 다를수 있지만 굳이 이런데까지 글을 쓸만큼 남편에게 화가날 일인가는 싶습니다.
    더구나 일요일이니 애들 시험날이거나 학교 일찍가야하는것도 아니구요.
    아빠로서 새벽에 애들 한번 안아주고 출장간다는건 상식적으로 전혀 이상하지않은 일입니다.

  • 49. ..
    '24.9.1 4:42 PM (211.235.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들한테 물어보세요
    아빠가 새벽에 안아주고 출장간거 어땠냐고

  • 50. 음..
    '24.9.1 4:4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남편이 새벽에 일어나서 출장을 가거나
    골프를 치러 갈 때

    전날 준비 다~하고
    새벽에 조용히 나갑니다.

    잠을 깨우면 안되는 거죠.

    혹시 술마시고 늦게 들어와서도
    조용~히 들어와서 자야지
    소리를 낸다거나 해서
    제가 잠을 깨면
    그날은 남편도 잠 못자고 저도 잠 못잡니다.
    제가 잠들기 전까지는
    남편은 절대로 자면 안되거든요.

    이렇게 교육을 시키니까
    정말 조용히 왔다~갔다하게 되더라구요.

    남편 위주로 봐주면 안됩니다.
    절대적으로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 51. ㅇㅇ
    '24.9.1 4:46 PM (118.235.xxx.145)

    윗분도 유난스러워요. 굳이 깨울 필요는 없지만 사람 들고 나면 소리 나고 잠 좀 깰수도 있죠 뭔 교육이요

  • 52.
    '24.9.1 4:47 PM (211.235.xxx.55)

    뭘 이렇게 예민 보스들이 많고
    그걸 배려 받아야된다 난리 부르스질

    남편 불쌍.

  • 53.
    '24.9.1 4:48 PM (211.235.xxx.232)

    내가 남편이라면
    조용히 나간다ㆍ
    뭘 굳이ㆍ

  • 54. ㅎㅎ
    '24.9.1 4:51 PM (58.29.xxx.7)

    님이 의견을 냈다고 해서 남편이 무조건 따라야하는건 아니죠. 장기간 출장이라 애틋한 마음까지 참아야할까요?
    무시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인사하고 싶었나보다 생각해주세요.

  • 55. ㄹㄹㄹ
    '24.9.1 4:52 PM (221.147.xxx.20)

    게임하다 1-2시에 자는 건 일상인데 5시에 아빠가 좀 안아주면 어떤가요 나와서 배웅하란 것도 아니고요

  • 56. 조금길게가
    '24.9.1 4:53 PM (175.116.xxx.118)

    몇일이길래...

  • 57. 아하
    '24.9.1 4:57 PM (118.235.xxx.10)

    그냥 남편이 마음에 안드는거네요

  • 58. 하~
    '24.9.1 4:57 PM (180.68.xxx.158)

    비몽사몽간에 아빠가 깨워서 인사 받는것도 아니고,
    꼭 안아주고 갔다는데,
    참…
    원글님 무정하시네,
    애들 더 크면 그조차도 못해요.
    아빠가 새벽에 출근하시면서
    살짝 안아주고 가던 유년의 기억이 너무 행복했었는데…흠.

  • 59. 에구
    '24.9.1 5:01 PM (211.234.xxx.202)

    짧은 출장이든 긴 출장이든 저는 제가 자는 애 깨워 아빠 배웅합니다. 가족간의 예의 같아서요.
    애가 중요한 시험 당일이면 모를까 일요일이면 몇시든 뒹굴거릴 수 있는 날이잖아요.

    남편분 불쌍하네...

  • 60. 가정교육
    '24.9.1 5:04 PM (217.149.xxx.62)

    아빠 출장가면 애들 다 깨워서 현관까지 배웅.
    당연한거 아닌가요?

    더구나 오늘 주말인데.

  • 61. 이해
    '24.9.1 5:09 PM (1.241.xxx.48)

    원글의 댓글을 보니 전 이해 되는데요.
    평상시 얄밉게 저 자는건 중요하면서 자기 출장간다고 저런 행동 보이면 저도 별로일듯...
    평상시에도 다정하고 장기 출장 앞두고 저러면 누가 뭐라 그러겠어요...

  • 62. ..
    '24.9.1 5:15 PM (211.234.xxx.44)

    해외출장을 밥먹듯이 다니는 워킹맘입니다
    새벽 3시에 나가는일이 다반사이지만 남편도 애들도 한번도 깨운적없어요
    남편수입의 3배가 넘게 벌지만 그새벽에 나가는데 뭐하러 깨워가며 배웅까지 받아야한다는 생각조차도 해본적없네요
    여기는 일단 남편의 일이라면 편들어줘야하는 분위기죠?ㅜ

  • 63. ㅇㅂㅇ
    '24.9.1 5:16 PM (182.215.xxx.32)

    이건 행동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평소 관계가 별로라 사람이 미운듯요. 222

  • 64. ..
    '24.9.1 5:16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저같은 사람은
    남편.애들 몽땅 현관에 세워두고 인사해라 하고 받고가야할 사람인데 그동안 교육 잘못시켰네ㅠ

  • 65. 어후
    '24.9.1 5:16 PM (222.102.xxx.75)

    부인이 출장갈 때도
    애들 다 깨워 현관까지 배웅시켜야한다고 하실지들..

  • 66. ..
    '24.9.1 5:17 PM (211.235.xxx.236) - 삭제된댓글

    평상시 이기적인 아빠였더라도
    출장간다고 나 보고 가는구나 싶으면
    아이는 그래도 울아빠는 나를 사랑하는구나 느끼지않을까요

  • 67. 가정교육
    '24.9.1 5:23 PM (217.149.xxx.62)

    당연히 엄마가 출장가도 깨워서 배웅시키죠.

  • 68. ..
    '24.9.1 5:26 PM (211.234.xxx.44)

    저같은 경우는
    한번도 남편이나 애들을 깨운적없었구요
    드문드문 남편이 해외출장을 가도 저와 가족들 깨우지않습니다
    만약 부부간에 서로 교육상 깨워야했다면...
    저희애들은 현관앞에서 자야할겁니다
    제가 하도 출장이 많아서요ㅜ

  • 69. ㅁㅁㅁ
    '24.9.1 5:27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이런 대우받고
    월급같다주는 남편불쌍

  • 70. lllll
    '24.9.1 5:30 PM (112.162.xxx.59)

    그런게 불만인가요?
    출장가는 직장이 있다는거 자체에 감사할 일입니다.

    이런 대우받고
    월급같다주는 남편불쌍 222222

  • 71. ..
    '24.9.1 5:31 PM (211.234.xxx.53)

    남편이 해외출장 많은 집인데
    뭐 꼭 새벽에 깨워서 현관에서 배웅해야한다까지는 아니라도
    아빠가 가기전에 애들하고 인사하고싶어서 안아주는거는 그냥 애정표현이고 가족간의 정 아닌가요?

    친정아빠가 술마시고 와서 깨우는거는 극혐했던 사람이고
    골프같은거는 저희 남편도 알아서 짐싸고 저도 안깨우고 조용히 갈때 많은데요.
    먼길 출장은 본인도 가족도 조금은 애틋하잖아요.

  • 72. 평상시
    '24.9.1 5:3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관계의 문제.
    뭘해도 맘에 안드는 경우같아요.

  • 73. 음.
    '24.9.1 5:36 PM (122.36.xxx.85)

    원글 댓글보니.. 평소 본인 잠이 중요한 사람..
    저희집에도 있어요.
    자기 잠자는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해요. 원글님 손 들어드립니다.
    그런데 출장이 얼마나 오래 가는건데요?

  • 74. 음.
    '24.9.1 5:38 PM (122.36.xxx.85)

    그러니까 뿌린대로 거두는거에요.
    평소 다정한 아빠였으면 얘기가 달랐겠죠.

  • 75. .....
    '24.9.1 8:19 PM (110.13.xxx.200)

    새벽 5시에? 굳이?
    저는 원글님글 이해합니다 22
    진짜 애들을 생각하는 아빠면 애들 안깨우죠.
    가서 전화하면 되지 댓글보니 다정한 아빠도 아니구먼..
    진상 떤거네요. 원래 안그러던 인간이 애들 깨워가며 저러니 꼴보기 싫을듯.
    원래 애들 아끼던 아빠면 그러려니 햇겟죠. 그런 아빠면 깨우지도 않았겠지만.

  • 76. ..
    '24.9.1 9:51 PM (182.225.xxx.23)

    새벽 5시에? 굳이?
    저는 원글님글 이해합니다 33
    부부사이 좋아도 새벽에 자는데 깨우는거 싫습니다
    저도 새벽에 나갈때 식구들 안깨우고 조용히 나갑니다.
    자기전 애들한테 인사하고, 새벽에 조용히 나가는게 식구들 배려하고 좋을 것 같은데..
    댓글들 보고 이렇게 생각이 다르구나 다시 한번 느끼네요

  • 77. 둘다
    '24.9.1 10:55 PM (1.225.xxx.83)

    님도 제안할수 있고
    남편도 제안할수있고
    받아들이는건 각자의 마음.
    평소에 쌓인게 많은듯.
    그건 남편도 그럴듯.

  • 78.
    '24.9.2 12:07 AM (59.7.xxx.217)

    사는게 한치 앞도 몰라요. 아직 안겪어보신듯

  • 79.
    '24.9.2 12:08 AM (116.41.xxx.123)

    생각이 이렇게나 다르네요.
    장기출장 기간이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애들 자기전에 마지막 인사하나 막 나갈때 인사하나...그냥 몇시간 지난 시점차이인데... 굳이 막 나갈때 깨워서 다시 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해안감.
    일어난다는 분들은 새벽에 깨워도 인사하고 바로 다시 잠들수 있는 부러운 사람이네요. 잠이 예민한 저나....아무리 잘 자는 애들도 그냥 깨우면 남은 시간 뒤척이며 다시 잠을 청해야하는데..
    자기 간다고 애들 깨우는 남편은 그냥 저는 이기적으로 보여요. 그리고 무슨 가족간의 예의를 얼마나 차리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서로 편하고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요. 학교가는 애들 잘자게 배려하고 와이프만 나와서 배웅하면 될듯.

  • 80. oooooooo
    '24.9.2 12:11 AM (222.239.xxx.69)

    자는 애들 안아주고 가지도 못 하나요?
    애들이 그정도로 잠이 확 깨지도 않아요.
    남편이 싫은건지 좀 특이하시네요

  • 81.
    '24.9.2 12:36 AM (58.230.xxx.181)

    매정하고 이기적인 남편이 아니라 원글이네요
    다정다감한 남편을 꼭 그렇게 원리원칙대로 융통성 하나없이 살고 싶을까
    매일도 아니고 길게 출장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 생각해요
    애들은 인사하고 또 자거든요

  • 82. ..
    '24.9.2 12:43 AM (211.234.xxx.14)

    댓글까지 읽어보니 원글님 남편은 다정다감한 사람이 아닌데
    왜들 그리 생각들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오히려 약간 이기적인 사람인데요?
    뭐든 남편이 불쌍하다고하는건 82특징인가봅니다ㅜ

  • 83. .....
    '24.9.2 1:08 AM (110.13.xxx.200)

    여기 할매들이 많아서 남자한테 감정이입해서 그래요.
    한참 자는 애들 평소 다정하지도 않았다는데 새벽 5시에 깨우는게 정상적인 인간이에요?
    보통 속깊은 사람들은 애들 깰까 되려 조심해서 하고 나가죠.. ㅉㅉ

  • 84. ooooo
    '24.9.2 2:03 AM (211.243.xxx.169)

    이렇게 키우니까 요즘 애들 요즘 애들 소리 듣는 거죠.

    집에서 키우는 멍멍이가 먼 길 다녀온다고 그래도
    새벽 일어나서 한 번 쳐다보겠네요.

  • 85. ㅇㅇ
    '24.9.2 2:14 AM (220.65.xxx.213)

    그러고 싶으셨나 보죠
    매일도 아니고 한번인데.
    애들은 깨도 금방 잠들어요

  • 86. ㅇㅇ
    '24.9.2 2:38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그런 행동이 싫었던건 아마
    남편이 평소에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었나봐요

  • 87. 메이비
    '24.9.2 2:39 AM (58.234.xxx.21)

    그런 행동이 싫었던건 아마
    남편이 평소에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었나봐요

  • 88. 흐음...
    '24.9.2 3:04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맞고 틀리는 문제는 아니고 많이 다르네요

    일상적인 출.퇴근도 아니고 조금 길게 출장 가는 날이면 전날 저녁 인사와 무관하게
    당일 새벽 출장 잘 다녀오라는 인사는 꼭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는 애들도 깨워서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에게 쥰중하는 자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저는 애들 배응 꼭 시켜요

    그냥 속상하네요

  • 89. 흐음...
    '24.9.2 3:10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맞고 틀리는 문제는 아니고 많이 다르네요

    일상적인 출.퇴근도 아니고 조금 길게 출장 갈때면

    자는 애들 깨워서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대한 존중하는 자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저는 애들 배응 꼭 시켜요

    못일어난다?그런거 없어요 전날 아버지
    몇시에 가시니 그때 배웅해야 한다 하먄
    알아서들 일어나요

    남편은 자게 두라고 말리지만요

    그냥 속상하네요

  • 90. 다르다
    '24.9.2 3:14 AM (39.118.xxx.228)

    남편은 자게 두라고 하지만 저는 애들에게
    아빠 배웅 시켜요

  • 91. 음?
    '24.9.2 3:20 AM (211.112.xxx.141)

    만약 남편이 아니라
    내가 장기출장간다해도
    저는 자는애들 깨우지 않을꺼같아요.
    그날밤에 중요한 얘기들 다 하면 되고
    자기전에 꼬옥 안아주면 되잖아요.

    남편말고 본인이 출장간다해도 깨울꺼에요?
    저는 애들 깰까봐 준비도 살금살금 할꺼같은데

  • 92. ..
    '24.9.2 4:54 AM (211.235.xxx.236) - 삭제된댓글

    이 사건은 아이입장에서 바라보는게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요

    사춘기의 나라면..

    별생각이없다

  • 93. ...
    '24.9.2 7:22 AM (220.126.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출장이 잦아요.
    짧으면 일주일, 길면 1년.
    엄청 다정한 아빠고 외동딸인데 성격이 데면데면 하고 잠보에요.
    그래도 출장 가는 날 아침 자는 딸한테 뽀뽀하고 다녀올께 하면 그 잠보가 부시시한채 일어나 아빠 잘 다녀와 하던데요.
    물론 금새 다시 잡니다.
    전 공항이 왕복 한시간 거리라 항상 데려다주구요.
    서울에 살 땐 공항버스 타는 곳까지 같이 가고 낮이면 공항 데려다 줬어요.
    평소에 살가운 남편이고 아빠면 원글님도 그랬겠죠.
    원글님 말대로 집집마다 다른데 본인이랑 비교하며 비난 할 이유가 있나요?
    저는 원글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저희 집 같은 집도 있고 원글님 같은 집도 있는거죠.

  • 94. ..
    '24.9.2 8:05 AM (211.51.xxx.159)

    해외 장기출장 외롭고 그리워요. 전 남편분 이해되네요

  • 95. ㅇㅇ
    '24.9.2 8:07 AM (59.6.xxx.200)

    나와서 세수하고 인사하란것도 아니고
    일욜새벽에 잠깐 들어가 안아주지도 못하나요
    저희남편은 제 배웅만 받고 갑니다만
    굳이 애들방 가서 인사하면 그런가보다 할거같아요

  • 96. ...
    '24.9.2 8:12 AM (118.235.xxx.112)

    그런갑다 하시지..
    장기 출장 가는데 그럴 수도 있죠
    출장 가서 벌어오는 돈은 좋고, 출장 가는 가장이 자는 애글 토닥거리는 건 싫은가요.

  • 97. ㅇㅇ
    '24.9.2 8:20 AM (125.130.xxx.146)

    등교하는 날도 아니고 일요일이면
    제가 애들 깨울 거 같아요

  • 98. 저는
    '24.9.2 8:29 AM (1.229.xxx.2) - 삭제된댓글

    남편과 같이 일어나 가는 거 배웅하겠지만 굳이 자는 애 새벽에 깨우지 않을거고 남편도 그럴 생각안할거예요. 그전날 인사 서로 해둘거예요. 그렇지만 들어가서 안아주고 싶다면 그것도 이해할 듯 해요. 더 애틋한 마음이 드는 순간도 있지 싶고 그정도 표현이 과해보이지도 않구요.

  • 99. 그게 왜요?
    '24.9.2 8:3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예기치 못한 항공기 사고도 많고

    긴 출장인데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그럴수도 있지..

    그렇게 유리다루듯 아이를 키우는거 보다
    순간순간 사랑을 느끼게 하는게 아이에겐 좋은추억

  • 100. ...
    '24.9.2 8:39 AM (175.121.xxx.236)

    아무데나 1찍2찍 갖다부치는 위 댓글 아! 싫으다.
    정치병 댓글 나오면 왠지 떵 밟은기분.

  • 101.
    '24.9.2 8:55 AM (180.83.xxx.74)

    요즘 새벽 다섯시면 대체적으로 일어나 활동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집은 아이들이 상전인갑네요

  • 102. ...
    '24.9.2 9:17 AM (122.40.xxx.155)

    남편이 평소에 술먹고 본인잠 중요시 한다니 원글님의 짜증이 이해되지만 조금 긴 해외출장이라고 하니 남편입장도 쪼금은 이해가 되요.

  • 103. ....
    '24.9.2 9:26 AM (1.226.xxx.74)

    원글이 이해가 안돼요.
    서열이 ,애들-아내-남편 순 인가 봐요.
    돈 버는 남편이 불쌍하네요.
    해외로 장기 출장가는데,
    밖에 나와서 배웅하라는것도 아니고,
    일요일 아침 5시에
    자는 애들( 불도 안 킨 컴컴한 상태에서)
    안아 주고 간것이 그렇게 잘못인가요?
    보통은 그 상황이면 깨워서,
    최소한 현관앞에서 배웅시킵니다.

  • 104. ...
    '24.9.2 10:15 AM (175.211.xxx.67)

    이래서 자식을 잘 키워야....

    원글님은 존중이라는 게 없네요. 애들이 몇살이길래....
    자녀교육 잘 시키세요~

  • 105. ..
    '24.9.2 10:26 AM (101.184.xxx.245)

    이게 글까지 써서 흉 볼 일인가요?
    새벽잠 잠깐 설친다고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고..
    저도 혼자 여행 가기전엔 새벽이여도 안아주고 갑니다

  • 106. 장기출장
    '24.9.2 10:29 AM (203.244.xxx.33)

    입장을 한번 바꿔 보시면...
    저도 장기 출장 갈 때, 애들이 자고 있어도 한번 더 안아주고, 냄새 맡고...
    발길 겨우 겨우 돌려 출장 가곤 했어요.

  • 107. ㅇㄹㅇ
    '24.9.2 10:44 AM (211.184.xxx.199)

    새벽 5시라면 문제없지 않나요?
    애들이야 다시 자면 될텐데
    전 애들이 짜증내면 애들에게 한마디합니다.
    님이 그런 태도로 남편을 대하시면
    아이들도 똑같이 합니다.

  • 108.
    '24.9.2 10:49 AM (112.149.xxx.140)

    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제가 깨우겠습니다
    새벽 5시에
    장기출장 가는 아빠
    아이들 깨워서 대우 해주겠습니다
    만약 자식이 새벽 5시에
    장기 해외 나가면 부모들 밤에 미리 인사하고
    푹 자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빠도 사람이고 가족을 위해서
    혼자 나가는건데
    그것도 짜증내면 아빠는 머슴인가요?

  • 109.
    '24.9.2 11:01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현관문 나서면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는데
    출장은 물론이고 출근할때 여행갈때 조차도
    새벽같이 일어나 태워다 주고
    가족들도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서
    허그하고 인사해주던데
    안전하게 여행마치고 안전하게 귀가 하라고
    그게 생활인 저희는
    원글님 같이 생각 하는 분도 있어서 놀라고 갑니다

  • 110.
    '24.9.2 11:02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현관문 나서면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는데
    출장은 물론이고 출근할때 여행갈때 조차도
    새벽같이 일어나 태워다 주고
    자식들도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서
    허그하고 인사해주던데
    안전하게 여행마치고 안전하게 귀가 하라고
    그게 생활인 저희는
    원글님 같이 생각 하는 분도 있어서 놀라고 갑니다

  • 111. 헐..
    '24.9.2 11:18 AM (61.83.xxx.94)

    5세 미만 아기도 아니고... 사춘기 아이들요?

    인사하고 다시 자면 되잖아요...?
    장기출장가는 아버지 스스로 인사는 못해도 엄마가 지도해야하는것 아닌가요?

    난감...

  • 112. 헐..
    '24.9.2 11:18 AM (61.83.xxx.94)

    그냥 남편이 미운게 맞네요.

  • 113. 에혀
    '24.9.2 11:28 AM (58.224.xxx.94) - 삭제된댓글

    그 남편 참 안됐다...

  • 114. 저런...
    '24.9.2 11:29 AM (58.224.xxx.94)

    그 남편 참 안됐네요...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가족들 먹여살릴 돈 벌러 가는건데...

  • 115. 에혀
    '24.9.2 11:57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돈벌러 장기 출장도 아니고
    여행가는데
    새벽같이 일어나 태워다 주는 남편
    아침잠 많은데 저녁 먹으며 인사 다 나눴는데도
    굳이 일어나 허그 하면서 인사해주는 내 자식
    그게 일상 모든 사람들이 하고 사는
    보편적인 일인줄 알았는데
    원글 읽고 보니
    우리가정은 참 화목한 가정이었나보다
    새삼 안도감이 느껴집니다

  • 116. ㅇㅇ
    '24.9.2 12:14 PM (106.102.xxx.201)

    맞다 틀리다 하는 문제는 아니네요. 이런 일들땜에 부부싸움이 나는거죠. 사람사는일이 ox로 나눌수없는게 대부분이잖아요. 님도 다르게 생각해 보세요. 애들 잠시 잠 깨는거랑 아빠가 출장간다고 안아주는거랑 뭐가 더 가치가 있는지,,,

  • 117. ..
    '24.9.2 12:23 PM (118.46.xxx.4)

    저도 원글님이 너무한다싶어요 ㅠㅠ
    자주도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잠좀 못자면 뭐 어떤가요..

    본인 제안 거절당한게 기분나쁘면 안되죠..
    결정권 자체가 남편분에게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내일 아빠 5시에 인사해야하니 10시에 자라!! 했는데,,
    애들이 10시에 안자고 새벽에 잤다면,,
    애들이 원글님 제안 무시한거니 기분 나쁘실까요?? ㅠㅠ
    제안을 남편이 아니라 애들한테 하셨다면 좋았을것 같아요..

  • 118. 에휴...
    '24.9.2 12:36 PM (123.142.xxx.26)

    사는게 한치 앞도 몰라요. 아직 안겪어보신듯22222
    멀쩡히 출근하다가 못돌아오는 사람도 있는게 현실인데요.

  • 119. . . .
    '24.9.2 12:49 PM (180.70.xxx.60)

    원글님
    그렇게 아이들 꽁꽁 싸매고 키우면
    아들은 군대가서 못자요

    아빠가 출장가서 새벽에 안아주는것도 애 깰까봐 걱정인데
    남자애들 20살부터 군대가는데
    그렇게 애지중지 습관 들여서
    단체생활 하겠나요

  • 120. 나무곽
    '24.9.2 1:03 PM (203.232.xxx.32)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하루 정도 긴 출장 가는 남편 배웅 깨워서 못해줄 망정...어휴...애들 잠깨우는게 일하러 떠나는 것보다 그리 중하고 힘든일인가..이러니..전업들은...진짜 나가서 직장생활을 해봐야 힘듦을 알지..어휴

  • 121.
    '24.9.2 1:17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내가 남편이라면 정 떨어져서 애저녁에 같이 못살고 이혼했을듯
    남편이 놀러가나요

  • 122.
    '24.9.2 1:19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내가 남편이라면 정 떨어져서 애저녁에 같이 못살고 이혼했을듯
    남편이 놀러가나요

  • 123.
    '24.9.2 1:21 PM (223.38.xxx.252)

    내가 남편이라면 정 떨어져서 애저녁에 같이 못살고 이혼했을듯
    남편이 놀러가나요
    하루밤 잠이 그렇게 중요해요?
    모든게 애 위주로 돌아가나봐요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겠지만

  • 124. 잠깐
    '24.9.2 1:36 PM (106.102.xxx.23) - 삭제된댓글

    안아주고 가는데 뭐가 문제예요.
    그러고도 잠오면 계속 자요.애들은...
    원글님 다 내 마음 같지 않아요?
    남편도 나와 똑같기를 바라지 마세요.
    원글님이 더 피곤한스타일 같아요.

  • 125. 잠깐
    '24.9.2 1:36 PM (106.102.xxx.23)

    안아주고 가는데 뭐가 문제예요.
    그러고도 잠오면 계속 자요.애들은...
    원글님 다 내 마음 같지 않아요?
    남편도 나와 똑같기를 바라지 마세요.
    원글님이 더 피곤한 스타일 같아요.

  • 126. 마칸
    '24.9.2 2:17 PM (61.72.xxx.160)

    참,,,,,,,세상 서럽겠.........

  • 127. 일요일인데
    '24.9.2 2:21 PM (220.122.xxx.137)

    제가 먼저 애들 깨워 인사시킬 거 같아요 222222

  • 128. ..
    '24.9.2 2:25 PM (222.108.xxx.7)

    다들 남편들에 빙의해서 부들부들ㅋ
    요새 남편과 비슷하거나 더 버는 워킹맘들이 얼마나 많은데ㅎㅎ
    와이프가 출장가면 새벽 네다섯시에 줄줄이 깨워서 인사받고 나가나요? 내 주변지인들 한사람도 출장때 그러는 워킹맘 없어요
    자식들 잠깨워가며 부모 일나가니까 정성을 바쳐라 교육시키는거예요??
    남자만 돈버는 세상이 아닙니다
    뭔 남자만 특별한 존재인가요?

  • 129. ..
    '24.9.2 2:44 PM (211.234.xxx.45)

    출장갈 때 자기 짐만 챙겨서 새벽에 가족 깨워 배웅을 받으며 떠나는 사람
    vs
    출장갈 때 가족들 먹고 입고 쓸 거 준비 다 해놓고 새벽에 다른 가족들 잠 깰 까봐 조용히 나가는 사람

    성별 구분 안해도 뭐..

  • 130. 음냐
    '24.9.2 3:22 PM (211.114.xxx.132)

    근데 아이들이 짜증을 안 내고
    인사하고 그냥 잤으면
    뭐 그냥 신경 끄셔도 될 것 같아요.

    만약 아이들이 짜증을 냈다면
    부부간에 서로 화가 날 만하죠.

    제가 남편이라면
    그냥 아내한테만 인사하고 나가요.
    아이들이 인사하지 않는다고
    아빠를 존중하지 않는 게 아니거든요.

  • 131. ...
    '24.9.2 3:32 PM (118.221.xxx.39)

    둘 다 나쁜 방법은 없는데요?

    그런데 혹시나... 당장 10분 뒤에 어떤 사고가 생길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새벽에 일어나 나갈 준비하는 것도 피곤하고 힘든 일이요.
    저라면 새벽에 인사하고 가고 싶은 남편을 좀 더 존중할 것 같아요.

  • 132. 원글님 이해
    '24.9.2 3:34 PM (211.46.xxx.89)

    자기전에 인사하면 될걸..
    결국 몇시간 차이인데
    새벽 나가기 전에 하면 사랑이 샘솟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나?
    남편이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 133. ...
    '24.9.2 3:45 PM (61.74.xxx.36)

    장기 출장이면 애들은 전날
    저는 배웅해요.
    아이들 자기들이 일어날때도 있고
    그냥 잘때도 있어요.
    남편분 방법도 괜찮을듯해요.
    침대면 또 바로 잘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04 트리플 스타 관상이 어때요? 17 ㅇㅇㅇ 2024/10/31 3,854
1643803 알뜰폰요금제 추천해주세요 3 000 2024/10/31 646
1643802 집안에 있으니 덥네요 3 2024/10/31 741
1643801 임대인에게 당한 것 때문에 잠도 못 자요ㅜㅠ 24 억울 2024/10/31 3,939
1643800 민주당 긴급기자회견 8 ... 2024/10/31 2,014
1643799 밤새 주차가능하고 주변에 사람/차 없는곳 추천해주세요. 5 Aaa 2024/10/31 601
1643798 근데 이재명은 공천개입 안 했나요? 46 저기 2024/10/31 2,640
1643797 급질)일산 맛집 좀 알려주세요(어른과 식사) 4 ㅇㅇ 2024/10/31 689
1643796 식당 오뎅 볶음은 비법이 있나요? 12 .. 2024/10/31 2,478
1643795 중위권 아이라면 일반고??자사고??어디가 나을까요? 16 고민이 2024/10/31 1,120
1643794 국민의힘 자발적 해산해야 2 사기꾼들 2024/10/31 388
1643793 집 염색 후 왜이렇게 두피가 가려운걸까요 12 ㅓㅏ 2024/10/31 1,022
1643792 검정 플리츠 스커트 코디 어떻게 하나요? 6 ... 2024/10/31 968
1643791 북한군이 지금 러시아 땅 쿠르스크 에 있다네요 그런데 한국 살상.. 15 000 2024/10/31 1,995
1643790 대통 업무 바로 중지 시켜야죠 8 ... 2024/10/31 1,243
1643789 오늘 터트린 이유..끔찍합니다. 35 2024/10/31 23,149
1643788 오빠가 대통령 자격이 있어?? 8 가스라이팅 2024/10/31 3,054
1643787 깐메추리알도 맛 괜찮나요~? 5 ... 2024/10/31 519
1643786 직장 문제 이런 케이스는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28 ㅇㅇ 2024/10/31 2,256
1643785 늙었나봐요 1 .. 2024/10/31 840
1643784 체코 원전 수출 진행중단도 다 알려져서... 8 하늘에 2024/10/31 1,793
1643783 펌} 폭우로 하루 만에 종말을 맞은 듯한 스페인 모습이래요 6 이를 어째 2024/10/31 2,811
1643782 시국미사 시국예배 시국법회 3 ㄱㄴ 2024/10/31 545
1643781 사기부부 당장 구속하라!! 13 당선무효 2024/10/31 1,615
1643780 23정숙 코 수술해준 의사 너무해요 7 아이고 2024/10/31 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