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 뒤 이사입니다. 매일 버려요.

..... 조회수 : 4,706
작성일 : 2024-09-01 12:32:16

12월 말 이사입니다.

매일 매일 버려요.

많이는 못 버리고

무조건 1시간 정리후 버립니다

1시간이 지나면 미련없이 손 털고 내일로 미룹니다 ㅋㄱ

근데 

집이 변한 건 아무도 없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꽁꽁 숨겨놯던걸 내다 버리는 거니

겉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ㅋㅋㅋㄱ

어쨌든 계속 버려보겠습니다.

계속 버리고 당근나눔하고 그래야겠어요.

올해 4개월 남았어요.

4개월동안 조금씩 버리고 집 정리 같이 해요...~

IP : 61.255.xxx.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기
    '24.9.1 12:35 PM (211.234.xxx.214)

    저도 버리기 하고 있어요
    하루에 한개씩이라도 해야죠

  • 2. 잘하고계심
    '24.9.1 12:35 PM (220.78.xxx.213)

    저도 계약하고 석달동안 짬나는대로
    버리고 또 버리고 이사왔어요
    버리는게 최고의 정리 ㅎㅎ

  • 3. 빼기앱
    '24.9.1 12:39 PM (219.255.xxx.120)

    너무 좋아요
    근데 김냉 빼기 붙여서 내놨더니 경비아저씨가 빼기 떼주면 자기들이 알아서 가져가겠다고 해서 흔쾌히 그러시라고 했네요

  • 4.
    '24.9.1 12:40 PM (115.138.xxx.158)

    이사를 오래 안 했나요
    4개월간 정리라니!

  • 5. 그죠
    '24.9.1 12:40 PM (1.235.xxx.154)

    버리는게 힘들어요

  • 6. 루비짱
    '24.9.1 12:43 PM (125.177.xxx.164)

    저도 동참해요
    12월에 리모델링 후 이사 가서 지금도 매일 30분씩 정리하고 버린답니다
    포장 보관 이사라서 비용이 두 배로 든다네요.
    그러면 아예 버리는 게 이득이죠
    버리는게 은근 쾌감있어요
    뭔 잡다한걸 그리 사들였는저
    지금 버리는게 나중 일거리 줄이는겁니다

  • 7. ....
    '24.9.1 12:45 PM (124.49.xxx.188)

    맞아요.. 속에 잇는걸 버리니.. 표가 안나죠..근데.그것도 중요한듯해요..이삿짐 사람들이 저희짐보더니 잔짐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 8.
    '24.9.1 12:48 PM (122.36.xxx.85)

    가장 큰 짐은, 돌아가신 엄마 코트를 몇벌 가지고 왔는데.
    이거 참 버리기가 어렵네요.
    그 중 한벌은 버리려고 구석에 뒀어요.
    그리고 애들 어릴때 입던 애착 가득한 옷들.
    그 즈음 애들이 너무 예쁠때라 몇가지만 놔뒀는데. 참 미련한것 같아요.

  • 9. ...
    '24.9.1 1:05 PM (118.235.xxx.44)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 매일 버리고 있어요. 버리는게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몇년간 안타던 자전거 버리려다 관리사무소 갖다드리니 많이 좋아하시네요.

  • 10. 사진
    '24.9.1 1:18 PM (223.39.xxx.155)

    찍어두고 처리해요.

  • 11. 수납가구를
    '24.9.1 2:00 PM (211.234.xxx.60)

    없애야해요.그안에 든거 빼버린다고 표안나요

  • 12. 저도
    '24.9.1 2:16 PM (223.39.xxx.109)

    25년 1월에 이사예정인데
    머리로는 계속 버려야지 생각만 하고
    몸은 안 움직이고 있어요. ㅠㅠ
    이사할 생각하니 너무 스트레스에요.
    저도 버리겠습니다.

  • 13. ㅇㅇ
    '24.9.1 2:2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12월 이사인데.. 시작해야겠네요. 퇴근하고 오면 뭘 할 엄두가 안나는데 조금씩 해야겠어요

  • 14.
    '24.9.1 8: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비록 1년 뒤 이사가지만
    저도 동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42 집에만 있으면 너무 게을러요 ㅇㅇ 22:21:30 60
1631741 홍천 비발디파크 2박3일 할거 있나요? 질문 22:19:27 44
1631740 40후반인데 가슴수술 하고싶어요~ 3 ㅌㅋㅌㅋ 22:18:34 197
1631739 LA에서 워크인으로 롤렉스 구매 가능한 분위기인가요? 롤리 22:17:55 71
1631738 일생을 위해주는이가 하나도 없는 2 22:17:34 199
1631737 흰머리 자라는거 1 어휴 22:17:01 158
1631736 딸이 애플서 일하다 귀국해서 요리사하면 1 응? 22:15:27 598
1631735 시부모님들도 며느리한테 잘보여야 되지 않나요 7 노후대책 22:14:03 362
1631734 이런경우 차 값을 드리는게 나을까요? 3 .... 22:09:40 478
1631733 저희 시어머니 보통아니신데 고마운게있어요 1 ㅇㅇ 22:09:15 743
1631732 탄산수 매일 마시면 안 좋겠죠? 6 ^^ 22:07:59 501
1631731 오늘 fomc 2 .. 22:01:16 635
1631730 저한테 시아버지가 하신말씀인데요 16 21:59:59 1,687
1631729 정해인같이 생긴 남편이랑 사시는분 계신가요? 10 와와 21:57:36 1,007
1631728 부모님 유품 다 버리시나요???? 4 ㅇㅇ 21:50:30 1,148
1631727 김여사 심야 개산책 영상 … 21 21:48:29 1,778
1631726 부동산 계약서에 매도인 계좌번호 없으면 안 되나요? 6 .... 21:46:26 473
1631725 냄비에 미쳤는지 자꾸 사게되네요 ㅠ 28 냄비 21:46:00 1,515
1631724 울집 고양이의 의리 4 냐냥 21:44:31 687
1631723 방이 5개인 집은 6 ㄴㅇㄹ 21:44:09 1,078
1631722 식당에서 음식 남기고 나올 때요 19 오지라퍼 21:44:05 1,380
1631721 파친코 이상한점 찾기^^ 5 파친코 21:40:53 818
1631720 얼어죽는건 고통이 별로 없을까요? 4 문득 궁금 21:38:54 1,247
1631719 우리나라 중산층 15 중산층 21:37:16 1,686
1631718 내일 33도 지나면 더 이상 더위는 없겠죠? 9 더위 21:35:27 1,740